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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9-01-28 16:22

ㆍIP: 223.xxx.224

그렇다

정병근

뱃전에 몸을 기대고
옴짝달싹 못 하는 파도

지쳐 있는 파도를
거센 바람이 부추긴다.

술 취한 태풍은
백 년 된 소나무와 씨름한다.

팔 짚고 돌아가는 파도
터널 속에서 바람을 잠재운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
파도가 지나간 자리

삶이 그럴 때도 있다
파도와 바람은 늘 나의 스승이다.

2019-1-28

김정윤

2019-01-28 20:29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잔잔히 흐르는 파도를
거센 바람이 부추긴다.
누가 빨리 달리는가?
파도와 날 선 바람 함께 달린다
파도의 등을 타고 달린다
산을 뛰어 넘는다
앞만 보고 달린다

곱게 집필하신 - 그렇다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사는 것과
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간다면
모든것이 감사하고 행복해 지겠지요
시인님의 올 한해는 기적처럼 설레이는 날들이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그렇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하루 하루가 무탈하게 사는 게 기적이지요~ㅎ 댓글이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동안 안녕하셨는가요? 늘 행복의 날 되세요 김정윤 시인님~^^*	2/15 14:18

석옥자

2019-01-29 01:51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1.2등은 없다
바람 숭숭 파도 철썩철썩
부딪치고 부서지고
삶이 그럴 때도 있다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설도 얼마 남지 않는 막바지 코앞입니다
우리 주부들은 일손이 바쁘고,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고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병근	석옥자 시인님^^ 늦은 답글에 죄송합니다 동안 잘지내셨는가요? 바쁘게 볼일이 생겨 서재에 들리지 못했습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늘 함께 해주신 시인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운하루 늘 행복하세요~^^*	2/15 14:26

안미숙

2019-01-29 07:50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잔잔히 흐르는 파도
바람이 부추겨 더러 격동의 세월을 맞이하지만
결코 흐름을 멈추지는 않듯이
우리의 삶에 어떤 수난이 닥쳐도
파도의 등을 타듯 잘 흘러 갈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등수를 매길 필요 없는
우리 모두가 일등인 세상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삶을 일구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병근	진정한 마음으로 올려주신 귀한 댓글 기쁜 마음과 함께 맞이합니다 이렇듯 따뜻한 마음 웹에서라도 함께하는 마음 자리 정말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 주의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2/15 14:30

유등자

2019-01-30 14:43

시인님 그리움이 짖어나는 오늘
햇살좋은 봄소식 오는 상큼한 날씨 입니다
명절이 코앞에서 요란을 떨며 은행 설비돈
챙기라고 주변을돌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물심 양면으로
조상님 들게 편한 세상 대물림 소원좀
빌어 주시고 가족 친지 한자리 소주한잔
행복한 웃음꽃 피는 흐뭇한 설 명절
복많이 밭으세요
곱게 지피신 글 마음속에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정병근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함께 해주신 따뜻한 마음 많이 고맙습니다 날씨가 조석으로 춥습니다 이럴때일수록 건강 감기 조심하세요 늘 행복의 날 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2/15 14:34

장지연

2019-01-30 16:02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습니다
바람도 되었다가 파도도 되었다가
바람도 탔다가
파도도 탔다가
우리네 인생 1,2등이 무슨 소용일까요?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새해가 밝아옴을 기뻐하고
새로이 각오를 다진게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첫번째 달과의 이별이 코앞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고운 글 지으시고
글향이 아름답게 번지는 날 되시길 바라며
시인님의 서재에 들렀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정병근	장지연 시인님^^ 함께하는 고마운 마음 고맙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로 담습니다 고운 글을 쓰시느라 흘린 땀방울만큼 맨날 더 큰 기쁨이 찾아들기를..! 시인님의 편에 서서 경배하며 응원합니다~^^*	2/15 14:39

김이진

2019-01-30 16:36

부딪치고 부서지고
삶이 그럴 때도 있다

네 시인님
인생은 그런건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병근	제일가는 멋쟁이 시인님 오셨군요 183717199

박상철

2019-01-31 09:01

시인님 향기롭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새벽을 맞이하며
고독을 끌어안고 시를 씁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온 삶이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정병근	골고루 관심주시고 다녀가신 흔적에 따스한 인정미가 넘쳐흐름을 느낍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 시간 보내세요 박상철 시인님~^^*	2/15 14:48

주응규

2019-01-31 10:22

추위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처럼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한해가 시작되었는가 싶더니 벌써 1월 말입니다
사나흘 남은 설 명절이네요
가족과 함께 절겹고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올 한해도 향필하시옵고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병근	서재에 다녀가심을 감사히 여기며 절 올립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가슴 깊이 간직합니다 오늘 하루도 후회보단 만족하는 하루가 되시길요~! 부이사장님~^^*	2/15 14:51

정찬열

2019-01-31 12:04

안녕하세요
월암 시인님!
이곳 남구에는 올겨울 처음으로 눈이 쌓였네요

지펴놓으신"그렇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기해년 1월 도 끝나는 날 마무리 잘하시고
구정에도 즐거운 시간 가족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정병근	늦은 답글 미안합니다 맨토 봉암 시인님^^ 내일은 지회모임날 뵐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 뵙고 좋은 얘기 많이 나누시죠!	2/15 14:54

조순자

2019-02-01 08:17

정병근 시인님!
1등도 없고, 2등도 없는
그저 사랑으로 융합된 바다가 참 좋습니다.
늘 푸르고 늘 아름다운 바다 같은 삶이길 소망해 봅니다.
이 사회가~~
참 귀한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어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구정 명절에도 큰 복 많이 지으시길 기원합니다.


정병근	참으로 온화한 인정미가 넘치심을 느낍니다 반갑습니다 조순자 시인님^^ 즐거운 하루가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늘 건안하세요 시인님~^^*	2/15 14:57

이정규

2019-02-03 09:10

정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음 많이나누고 마음에 따뜻한 행복 가득 채우는
즐거운 설명절 보내십시요 !


정병근	늘 잊지않고 찾아주신 이정규 시인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따뜻하고 달달한 카푸치노 한잔을 정성으로 올립니다 늘 기찬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15 15:01

김토성

2019-02-17 18:53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때이른 봄소식 꽃샘추위가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휴일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며 편한밤 되세요
향필 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병근	반갑습니다 김토성 시인님 이곳에서 가까운 광양 매화꽃 축제가 3월달에 열린다고 하네요 홍매화가 뾰쫌하게 몽우리를 보이네요 마음 으로는 벌써 봄을 맞이합니다 방문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2/17 19:27

강한익

2019-02-17 20:04

존경하는 정 병근 시인님!
때로는 꽃을 피우고 불어오는 바람에 아파 하는
파도를 우리네 삶에 비유하신 아름답고 멋진글
잘 배람 하였습니다.
부딪히고 부서져도 삶은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 합니다.
건안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정병근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화려한 봄은 남쪽에서 부터 오는가 봅니다 홍매화가 화려한 봄을 알립니다 방문주신 시인님 감사드리며 고운 밤 보내세요~^^*	2/19 21:51

박상현

2019-02-21 18:46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꽃 한 송이 누군가에 수줍게
건내는것 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아픔 하나 눈물 하나 드러낸
다는 것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미소하나
임 앞에 놓인다는 것일 겁니다.
나를 움직일 수 없어 당신 손을 잡고 걷고 싶을 때
내 가슴을 임 앞에 어머니의 품인 양 붙들고 싶을때
저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독하고 기나긴 여운을 품고 돌아섭니다.


정병근	진정한 마음으로 올려주신 귀한 댓글 기쁜 마음과 함께 맞이합니다 이렇듯 따뜻한 마음 웹에서라도 댓글을 함께 나누는 자리 고맙습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2/23 20:12

양서임

2019-02-23 21:10

정병근 시인님
파도가 앞만보고 달린다

이월의 바람이 따스함으로
마음을 설레게하는 주말입니다
시인님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삼월이 닥아오니 마음또한
부풀어 오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건필 하옵소서


정병근	양서임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가움으로 맞이합니다 고운 마음으로 댓글 올려주시니 감사한 마음 두배로 반갑습니다 봄의 시작에서 늘 미소가득한 즐거움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2/25 09:02

최이천

2019-02-24 03:48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 시감 즐김하고 갑니다
지도 편달 바람니다


정병근	버선발로 반깁니다 최이천 시인님^^ 그리고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웹에서라도 자주 마나고 싶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봄의 길목에서 즐거움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2/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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