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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8-10-30 17:10

ㆍIP: 223.xxx.166

저승사자

정병근

얼굴은 핏기가 없다
내가 다니는 길 위로 다니면서
칙간에서 잠을 잔단다

염라대왕의 명을 받고
죽은 사람의 넋을 데려가는 심부름꾼.

하늘로 이어지는 나무 사다리
이곳은 어디이며
나는 누구인가?

천당이 거기에 있다 한다.
건네편에는 지옥이 있다고 하고

한 생각 머무는 그곳이 천국이다.

가도 가도 끝없는 길처럼..
삶도 여행도 흥미롭다

길섶에서 그를 보더라도
그와 마주칠 생각은 전혀 없다.

2018-10-30

김이진

2018-10-30 19:16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글을 읽다보니
영화 신의 한 수가 생각나는 것을요.
살아생전에 좋은 일 많이 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인님 조금은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그렇습니다 나는 가수 오승근의 '있을때 잘해' 노래가 떠올립니다~ㅎ 잊을까봐 챙겨주시느라 방문 주셨군요 고운걸음 서재를 빛내주셔서 고마움 깊이 간직합니다 멋쟁이 시인님~^^*	11/1 18:06

김정윤

2018-10-30 20:41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소중한 기억들이 가득한 가을속의 만추
붉게 물들었던 나뭇잎이 차가운 바람에 하나둘　
떨어져가는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아쉬움 없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저승사자 -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정병근	오셨군요 김정윤 시인님 ^^ 귀한 마음 글로 함께 하는 시간 반가움으로 반깁니다 웹에서라도 자주 뵈어요 온정깊은 평온한 밤 되세요~^^*	11/1 18:09

김명숙

2018-11-01 11:39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
어느덧 시월을 훌쩍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실감케 하는 기온에
움츠러듭니다

건강하시지요 ?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도 가져 보고
시인님의 서재를 들러
시심도 느끼면서 행복한
어느 가을날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들르는 이 길이
저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하기에
게을리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발길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향기로운 글 많이 실어 주시길요 ~~~


정병근	맨날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김명숙 시인님 반갑게 마중합니다 늘 이렇듯 찾아주셔서 댓글주시니 깊은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에게는 큰 용기가 됩니다 늘 행운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1/1 18:14

이정규

2018-11-01 18:36

정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11월의 첫날 하루 였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속에 어느새 11월이 달려왔네요.
단풍보다 더곱게 익어가는 우리들의 행복한 11월의 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로의 말이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이 계절 건강에 유의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에 행운이 가득한
그런 11월이 되시길 기원하며 추워져 가는 늦가을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 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


정병근	벌써 2018 년이 2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년말 행사가 분주할 때입니다 이사장님 이하 이정규 시인님같은 열심히 처럼 열심히 하시는 운영진 때문에 대한문인협회가 잘 운영 되어가리라 믿습니다 늘 감사하지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인님~^^*	11/2 05:38

현원섭

2018-11-02 15:10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11월의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언뜻 둘째 날이 되었네요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서재로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옥고로 집필해 놓으신 좋은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마음 따듯한 문우의 情 나눔 해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 글 속 여행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1월 서른 날 되십시오
환절기 감기 조심 꼭. 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정병근	늘 챙겨주시듯 방문 주신 현원섭 시인님^^ 감사의 마음 깊이 반깁니다 또한 넉넉하 마음으로 관심주신 흔적이 온화한 인정미가 넘치심을 느낍니다 즐거운 하루가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시인님~^^*	11/5 14:29

주응규

2018-11-02 16:08

정병근 시인님 단풍빛 고운 계절에 정성으로 빚어 놓으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날 채비를 분주히 챙기는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입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하기를 빕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으로 사랑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병근	가을의 풍성함을 보면서 용솟음치는 꿈을 꿈니다 늘 아름다운 그 기쁨을 맞보면서 행복의 날을 보냅니다 귀한걸음 다녀가심을 감사하며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부이사장님~^^*	11/5 14:53

김상훈

2018-11-04 18:43

봄동에 힘 입어 처음 꽃잎으로 피었다가
한 시절 영화롭던 나날들이
바야흐로 남김없이 스러져 저물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지나간 날들이 우리에게
슬픔의 흔적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는 뜻일까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하여
또 얼마나 氣를 소비했을까를 생각하며
그 심정으로 기운 한 자락 내려놓고
잘 읽고 갑니다.


정병근	용기가 생깁니다 정겹게 다녀가심을 감사하며 정중히 큰절 올립니다 항상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항필하시고 맑은 마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11/5 14:57

장용순

2018-11-06 07:47

저도
마주치고 싶지 않군요


정병근	오랜만입니다 장용순 시인님^^ 동안 안녕하셨능가요? 잊지않고 방문 주셨군요 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11/7 11:42

김정윤

2018-11-17 09:53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별일 없으시지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안부차 서재를 찾았습니다


정병근	안녕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찬바람이 몰아처 쌀쌀합니다 찾아주신 고운 마음 감사함을 전합니다 항상 고맙고 감아하고 사랑합니다 시인님~^^*	11/21 18:10

김정윤

2018-12-06 03:26

축하 합니다 시인님！
2019년 "명인 명시 특선시인선"에 선정되신 시인님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제 명인으로써 새롭게 탄생 하셨으니 어깨가 무거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세요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정진 하신다면 아무 문제없이
더 큰 시인으로 거듭나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정병근	감사합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올려주신 귀한 댓글 기뿐 마음과함께 맞이합니다 날씨가 차가운 요즘 늘 건강 주의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12/11 08:49

현원섭

2018-12-06 20:28

정병근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정병근	늘 함께하시는 따뜻한 마음 많이 고맙습니다 마음담은 귀한 댓글도 고맙구요 오늘도 행복의 날 이시길... 바랍니다 현윈섭 시인님~^^*	12/11 08:53

김토성

2018-12-08 07:49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특선시인전 선정되심 축하드립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되시고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정병근	감사합니다 김토성 시인님 고운 글을 쓰시느라 흘린 땀방울만큼 맨날 더 큰 복이 찾아오기를... 늘 김토성 시인님의 편에 서서 경배하며 응원합니다 시인님~^^*	12/11 08:57

유등자

2018-12-09 12:54

정병근 시인님 추운 엄동설안
잘지네시지요
얼굴은 핏기가 없다
내가 다니는 길 위로 다니면서
칙간에서 잠을 잔단다
늦게 나마 특선 시인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십이월
한달도 많은 향필 하십시요


정병근	고맙습니다 유등자 시인님^^ 정말 반가움으로 반깁니다 마음으로 댓글 주신 고운마음 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지금처럼 미소가득한 즐거움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12/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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