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7-04-25 15:40

ㆍIP: 223.xxx.207

첫날 밤

정병근

쓿은 쌀 속 뉘를 고르는 할머니
열일곱 사랑을 줍는다

사랑이 홀로 찾아드니
생경한 바람이 길을 안내한다

흰 눈꽃 송이 소복이 쌓인 혼행길
옥비녀 빼주던 그 날 밤

2017- 4- 25

이민숙

2017-04-25 17:32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습니다
쌀속뉘를 고르는
할머니 한참동안 봅니다


정병근	열일곱에 시집온 할머니가 쌀 속 뉘를 고르면서 그 때를 떠올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고운걸음 서재를 빛내주신 이민숙 시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늘 행복과 함께하세요~^^♡	4/26 09:01

배정이

2017-04-25 17:55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옆집 시인님,
화사한 봄날에
꽃동네 새동네 노래가 나오는데
첫날 밤~
멋진 시향에 행복 안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기분 좋은 나날 보내세요.^^


정병근	지금부터 40년 후 백발의 8순 늙은 할머니가 되어 첫날밤을 떠올리시면.. 가슴 설레지 않을까요~ㅎ 담너머로 나를 불러내어 말씀하셔도 되는데요~ㅎ 항상 고운 댓글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4/26 09:18

장계숙

2017-04-25 18:19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첫날 밤~
맘이 울컥합니다.
옥비녀 빼주던 날...
행복하게 잘 살기를 소원하면서..
고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정병근	다누구나 첫날밤의 신비롭고 가슴 설레는 정경이 있었을 겁니다 반갑습니다 귀한 마음글로 함께하는 시간 반가움으로 반깁니다 온정깊은 행복의 날 보내세요 장계숙 시인님~^^♡	4/26 09:24

이정규

2017-04-25 19:16

정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봄햇살 처럼 상쾌한 기분으로 새로운 하루 맞이 하셨는지요
새로운 희망을 안고 새롭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예쁘게 꾸며가는 하루 하루를
가득 채워가는 기쁨 넘치는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정병근	사방으로 바쁘신 걸음 귀한방문 함께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휴일이 많은 5월입니다 항상 즐거운 날 이시길 바랍니다 이정규 시인님~^^**	5/2 10:20

석옥자

2017-04-25 19:43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봄은 가고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푸름이 부르는 계절입니다
멋진 시인님의 서재를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정병근	조석으로는 더운지를 모르겠는데요 대낮에는 작년 여름을 떠올릴만큼 더워지네요 석옥자 시인님의 방문은 제게 큰 힘이됩니다 귀한 걸음 댓글로 함께하는 쉼이 많이 행복합니다 고운 날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5/2 10:25

오석주

2017-04-25 21:12

전병근 시인님

첫날 밤
옥비녀 빼주던 날
기억에 잠못이루셨지요?
간결하게 올려주신 시어 속에 삶에
모닥불을 켜주셨습니다
예쁜 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병근	첫날 밤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가끔은 탱글탱글 그때를 생각하면서 큰 힘을 얻습니다~ㅎ 희망을 주시는듯 귀하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석주 시인님~^^♡	5/2 10:30

여관구

2017-04-26 08:58

시인님 할머니시대의
첫날밤을 그리셨군요.
얼마나 달콤한 행복이었을까요.
시인님의 글 속에서
그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꽉 채우소서.


정병근	따뜻한 가슴으로 늘 함께해주신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정성담은 댓글 감사함을 전합니다 휴일이 많은 이번주 뜻깊고 즐거운 날이시길... 바랍니다.	5/2 10:34

김광섭

2017-04-26 09:37

곱게 시에 머물다 갑니다
수요일에도 고은 미소와 함께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움이 ~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시인님~~!


정병근	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늘 반갑습니다 김광섭 시인 선배님^^ 늘 귀한 댓글 감사로 담습니다 행복의 한 주 되십시요 시인 선배님~^^**	5/2 10:37

정찬열

2017-04-26 19:18

열일곱에 옥비녀를 빼주던 혼행첫날밤
눈송이 소복히나리던 행복에 고운 시향
가슴으로 담아갑니다.
4월마무리 잘하시고늘 건강하세요
월암 시인님!


정병근	휴식을 위한 쉬는 날이 많은 장미의 5월입니다 내일은 가까운 사찰에서 석가탄신일 을 기리시고 또 어린이날은 손주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맨토 봉암 시인님~^^**	5/2 10:42

이기영

2017-04-28 13:20

그러네요 보내는 마음이야
얼마나 그렇까요


정병근	이기영 시우님 반갑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심 감사로 반깁니다 한주가 늘 미소 가득한 즐거움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운하루 행복과 함께하세요 시인님~^^*♡	5/2 10:47

김이진

2017-04-28 21:20

눈꽃 송이
소복이 쌓인 혼행길
옥비녀 빼주던 날 /

멋진 시인님
늘 그 마음으로
사랑하며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한 주 징검다리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늘 즐거운 날이시길 바립니다.	5/2 11:09

고지영

2017-04-30 16:12

아름답고 향기 나는 첫 날밤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 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


정병근	귀한 댓글 올려주신 고지영 시인님께 고개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징검다리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5/2 11:12

고경애

2017-04-30 20:14

오랜만에 뵈어요 정병근 시인님
사월을 보내며 늦은 인사 드립니다.
곱게 빚은 첫날밤에 할머니의
행복한 미소 덩달아 행복입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정 가득 사랑 담는 오월이세요


정병근	늘 챙겨주시듯 방문주신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골고루 관심주시고 다녀가신 흔적에 따스한 인정미가 넘치심을 느낍니다 즐거운 징검다리 연후 보내시길... 바립니다.	5/2 11:15

박근철

2017-05-09 05:50

첫날 밤의 그 설램
이제 뒤 돌아보니
멀리 왔지요.
따 뜻한 말을 해 준적이 별로 없다는 것을 삼삼 느끼면서...
시인님 살아온 세월이 그래도 행복한 일들이 많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정병근	생각만 해도 짜릿 하지요~ㅎ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고 행복합니다 지회장님께서 가끔 오셔서 힘을 주시니 귀한 마음자리 힘이나네요 계절의 여왕 오월에는 더 멋지고 귀한 사랑 나누는 날 되세요 지회장님~^^*♡	5/9 10:54

김병근 2017-11-11 23:52	까마귀 울음 머리 위에 떨어지고 싸늘해진 바람이 거세게 몸에 감긴다 찬 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내 발걸음을 앞서고 그 길 쫓는 눈길이 서럽다 세월 모퉁이에 쌓인 낙엽에 멍 뚫린 삶의 흔적이 묻어나고~~ 시간은 부서져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 첫날 밤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일상이 힘찬날 되시옵고 저물어 가는 올 한 해 곱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 유념하십시오

정병근 2018-03-06 19:00	김병근 시인님^^ 먼 길 다녀가심을 감사히 여기며 저에게 큰 힘을 주십니다 감사드리며 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행복 찾기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