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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21-01-24 09:50

ㆍIP: 211.xxx.27

변화된 생활 外 1편

변화된 생활 外 1편
[낙엽은]

글/정 찬 열

당연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바뀌는 풍경
경자년 송년회가 그렇고
신년 일출 해맞이 행사 역시
살아오면서 누군들 생각 못 한
달나라를 가는 과학이 발달해도
보이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 병폐는
코와 입을 마스크로 막고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두기에
모든 모임이 만나야 할 발이 묶였고
학교도 회사도 많은 사람 모임의 단절에
한순간을 방심하면 급속으로 번지는 코로나
코로나에 죽음마저도 가족이 지켜보지 못해
화장된 잿더미만 넘겨받는 불행은
소통은 결국 전화나 인터넷으로
비대면이라는 근무까지 생겨나고
보여주고 보이는 만남은 가상현실이 맡아
비대면이라는 가상현실 증강에 의존하니
소통이 늦은 오프라인 세대는 발이 묶이고
만 일 년을 맞이해도 공분만 커간다
생활의 변화는 온라인 시대가 되어가는
언제나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지
세계는 긴 한숨으로 변화된 오늘날의 일상

20210106. 기(記)

낙엽은

찬 이슬 맺힌다는
한로(寒露)가 지나면
산천은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한 해의 그림자는 자취를 남긴다

연 녹 빛 여린 삯에서
싱그러운 실록이 되고
우리의 삶에 아름다운 그림은
꽃을 피워 향기를 발산하면서

시원한 그늘은 오랜 세월
여름날을 그리다 찾아온 매미에
절명을 차단하는 터전이 되어
은은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전한다

무휴(無休)로 발(發)하던 푸른 숲도
떨켜 층의 수직 기단에 따르며
순간의 자양분에 몸을 맡기어
우수만 남기고
자신을 불태우며 희생한다.

20201115, 기(記)

민만규

2021-01-24 11:4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생활의 변화는 온라인 시대가 되어가는
언제나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지
세계는 긴 한숨으로 변화된 오늘날의 일상"

"무휴로 발(發)하던 푸른 숲도
떨켜 층의 수직 기단에 맞추고
순간의 자양분에 몸을 맡기어
우수만 남기고 낙엽으로 희생한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변화된 생활" "낙엽은" 주옥 같은 두편의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합니다.
깊은 시향에 머물며 감명깊게 배람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편안하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민만규 님 , 바쁘신 중에도 일착으로 찾아 주시어 주신 흔적과 응원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일주일 남은 입춘에 광주에는 홍매화 꽃 소식입니다 나이처럼 빨리 달리는 세월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1/26 06:30

박희홍

2021-01-26 04:4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귀한 옥고 “변화된 생활”을 통헤
우리가 잘못한 것들을
반추해 보며
코로나 이후가 걱정하게 되고

잎사귀의 순회를 노래하신
“낙엽은”을 통해
배움하고 갑니다.
곱게 지피신 옥고 배람 즐거웠습니다.

다석 유영모 선생은 오늘을
“오!” 하면서 느끼고
감탄하고 사랑하고,
“늘~” 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 했습니다.
오늘과 내일을 구분하지 말고
디립다(들입다의 방언)
오늘에 충실하라는 말이지요.
최선을 다하는 오늘이 되시고
기분 좋은 가운데 행복하시길 빕니다.
아자 아자 아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부지런 하시게 달려와 주신 응원 고맙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코로나라는 바리케이트에 우리 서로 마음의 거리 많은 항상 좌석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 데 운동 하시기에 걱정됩니다. 가내 건안을 빕니다.	1/26 06:37

여관구

2021-01-24 15:2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삶이 이렇게 허무하고
힘든줄은 처음 느끼는것 같아요.
일상의 생활들이 제약을 받고
마음되로 하지못하는 삶
얼마나 허무한가.
코로나가 우리들의 삶을
온통 망가트려놓았습니다.
언제나 예전처럼의 생활을
할수있을련지 그 옛날이
그리워집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만날때까지 건강하소서.


정찬열	어서 오십시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그간도 무탈하신지요 날마다 만나는 사람 적고 방콕만 하는 시간 하루빨리 원상이 그립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을 빕니다.	1/26 06:40

이성구

2021-01-24 19:29

휴일 영상권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기분이 좋다
추위는 많이 누그러들었지만
도심 속거리는 여전히 인적이 드뭅니다
코로나19 하루빨리 물러가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일주일 남은 입춘에 광주에는 홍매화 꽃 소식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1/26 06:42

고기산 2021-01-24 21:23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변화된 생활 외 1편 잘 배람합니다 휴일밤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주도 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2021-01-26 06:44	어서 오십시오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그간도 무탈 하신지요 일주일 남은 입춘에 광주에는 홍매화 꽃 소식입니다 나이처럼 빨리 달리는 세월에 휩쓸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한익

2021-01-26 08:32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습니다.
벽을 쌓고 살아가라 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문명도 어찌 할 수가 없나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화요일 제주의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멋진 하루가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지회장님~1 어느새 한 해를 시작하는 입춘의 절기가 코앞에 왔습니다. 그러니 봄을 제촉하는 봄 비가 내렸군요 하루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일상으로 돌아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내 안녕과 햅복을 기원 합니다.	1/28 04:38

정기현

2021-01-26 10:08

겨울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새봄을 그리워하는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비가 끝나면 지긋지긋
괴로운 코로나도 녹아나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변화된 일상에도 꿋꿋이 서재에
불을 밝히시는 시인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집필하신 작품에 마음 놓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정찬열	어서 오십시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 님~ 일주일도 남지 않은 절기의 시작 입춘입니다. 올한 해도 코로나가 사라지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1/28 04:41

유순호

2021-01-26 11:32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곱게지으신 옥고"변화된 생활, 낙엽은"
잘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변화된 삶의 지혜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존경하는 유순호 시이 님 그간도 무탈 하시온지요 그제는 새해 절기를 알리는 봄비가 내렸습니다. 새해의 안녕과 가내 건안을 빌며 다녀가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1/28 04:44

박상현 2021-01-26 19:22	아파본 사람은 건강이 최고라고 합니다 저 역시도 건강검진 후 몸의 이상이 있어서 위시 술을 받고 입원해 보니 건강하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알겠더라고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지금은 병원에 입원해서 인사드립니다 다행히 내일이면 퇴원을 한답니다 코로나로 면회가 없는 병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이렇게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고운 시 천천히 배람함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응원합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2021-01-28 04:49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병원에 위 수술을 받으셨군요 저는 생사를 넘나드는 사고끝에 50여일 만에 8~11시간 걸리는 수술을 4회 2~3시간 걸리는 수술을 2회 받으며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장 건강을 강조하는 글을 올리지요 하루빨리 완쾌하시기를 손 모읍니다.

주응규

2021-01-28 12:25

함박눈이 내리는 날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데워 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가끔 햇살과 바람에 봄이 묻어난 것 같습니다.
꽃피는 새봄에는 코로나가 물러가고 예전처럼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코로나로 일상이 제한적인 이때 좋은 글 많아 쓰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그간도 무탈하시온지오 어제부터오늘낮까지 강풍에 제법 눈도 휘날리는 차거운 날입니다. 용기와 응원을 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가내 건안과 행ㅇ룬을 기원합니다.	1/29 13:15

안계종

2021-01-29 16:11

♤♤♤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추위가 지속하는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동장군의 마지막 기세가 사납습니다,
봄을 맞기까지가 무척 어렵게 느껴집니다.
다양한 악재 속에서 삶의 일상이 흔들리지만,
여정이 편안하기를 기대하며 인내합니다.
오늘도 끝까지 안전하시고 따뜻한 주말을 맞으십시오.
긴 시간 중지된 협회 모임이 기다려지고,
공동관심사로 마음 나눔이 그리워집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정찬열	어서 오십시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2월의 초하루 늦게야 답글 올려 죄송합니다. 구정도 끼어있는 2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1 06:12

안영준

2021-01-30 00:35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도 풀어 놓으니 어느덧 일월 한 달도 다 가고 있네요
잡을 수 없는 세월이라 하지만 너무 무심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주말 이른 시간에 서재를 노크하며 인사드립니다
변덕스러운 일기 속에 건강 유의하시고
많은 글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 님~ 바쁘신 중에도 흔적 남겨주시고 다녀 가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2월도 알차고 보람찬 나날이 행복하시기를 소 모읍니다	2/1 06:19

윤만주

2021-01-30 10:20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고운 작품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멋지십니다. 악성 코로나 이젠 모두가 지쳐갑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에도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당장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더불어 인간들의 나약함에 분노감 마저도 듭니다
왜 이토록 나약해야만 하는지....?
바이러스 하나 극복하지 못하고 사상자가 늘어만 간다니
과학이 발달하고 의술이 발달하면 무엇하겠습니까?
결국 인간은 그동안 살아 오면서 교만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를 계기로 인간은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정찬열 시인님 코로나 끝까지 잘 극복하시고
머지않아 도래할 희망의 봄날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2월의 초하루 늦게야 답글 올려 죄송합니다. 구정도 끼어있는 2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1 06:13

박기숙

2021-01-30 18:27

존경하는 정찬열 부이사장님!

그동안 잘 지나셨는지요?
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셨어요.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든 생활방식이
바뀌어서 많은 불편을 느끼고 계시겠어요.

곱게 집필하신 ★변화된 생활★外1편 ★낙엽은★
배람 잘하였습니다.
아직도 추운날씨에 옥체 만강 하옵시고
가내가 은혜 충만 하시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ㅑ.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려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 님~ 바쁘신 중에도 흔적 남겨주시고 다녀 가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2월도 알차고 보람찬 나날이 행복하시기를 소 모읍니다.	2/1 06:18

한영택

2021-01-30 18:3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서 인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1년, 변종 바이러스까지 출현, 언제 종식될지도 모를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등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가 지속하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나 홀로 족이 되어가는 과거와는 너무도 달라진 재미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터널의 끝은 어디일지~~~
‘변화된 세상 외 1’ 집필하신 옥고에 다녀갑니다.
새해 들어 벌써 1달이 훌쩍, 1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남은 11달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오.


정찬열	존경하는 한영택 시인님~ 오늘 광주에는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2월의 초하루 늦게야 답글 올려 죄송합니다. 구정도 끼어있는 2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1 06:15

전남혁 2021-01-31 20:11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흰 수건으로 입가린 채 말없을 땐 두 눈으로 말을 해도 표정을 알 수 없어 애매한 소통의 메아리가 둔탁하게 들리기도합니다 그러나 말씀과 같이 낙옆의 자양분으로 신록이 되어 오니 우리의 희망의 날도 그와 같다고 믿습니다 한 편의 시를 배람하며 아름다운 밤이 주는 꿈을 꾸어보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소서

정찬열 2021-02-01 06:16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2월의 초하루 늦게야 답글 올려 죄송합니다. 구정도 끼어있는 2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병화 2021-02-03 19:13	시인님! 아름다운 옥고에 머물러 봅니다.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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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3 4 5 6 7 8 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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