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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9-11-07 21:02

ㆍIP: 211.xxx.27

늦가을의 산사(山寺)

늦가을의 산사(山寺)

글/ 정 찬 열

채색된 낙엽
떨구는 선운사 산사에는
화폭을 채운 등산객 군무
단풍보다 찬란한 계절 인파가
바윗돌 굽은 길을 열 지어 간다.

남은 낙엽
단풍잎은 한층 돋보이고
찍는 사진 카메라 유혹을 한다.
마지막 남은 가을을 가져가려고

산사를
헤매 도는 한때의 바람에
스르르 떨어지는 남은 낙엽들
개울물에 살포시 떨어진 잎 새
계절의 심사를 눈치를 채고 가는 것을

너마저
외로움을 더해 오누나.
조금 남은 잎 새마저 다 지고 나면
저무는 산비탈에 쌓이는 낙엽들
다음 해를 기약하는 늦가을의 산사

20181116, 기(記)

강한익

2019-11-08 07:2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고즈넉한 만추의 산사를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색색의 등산객들을 보듬어 안는 가을의 산사
오능 한번 걸음하렵니다.
겨울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심오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며
불금의 아침을 상쾌한 기분으로 열어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불금의 이른 아침 일착으로달려 와주신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운 얼굴 주신 나눔에 감사함 전합니다. 입동을 기다리듯부쩍 날씨가 추워졌네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11/9 06:50

김동철

2019-11-08 09:3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이사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입동을 맞이하는 오늘
늦가을의 정취는 소리없이
내면의 향기를 뿌리며
단장하네요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
항상 웃는 얼굴로
하루하루
긍정적인 마인드로
오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랍니다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그간도 별고 없으셨는지 안부로 대신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가슴에 담습니다 입동이 지나면서 부쩍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주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9 06:54

전병일

2019-11-08 09:5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늦가을 산사 시상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불금 되시고 만추의 계절
단풍구경 다녀오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정찬열 이사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상달의 한주도 편안 한 주말로 시작 하시길 기원 합니다.	11/9 06:59

박외도

2019-11-08 17:35

안녕하세요?
곱게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가을 풍요로운 들녘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오.


정찬열	그간 잘 계셨는 지요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잊지 않고 한자리 주신마음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상달의 한주도 편안 한 주말로 시작 하시길 기원 합니다.	11/9 07:05

안영준

2019-11-08 18:34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동인 오늘은 제법 값을 하네요
서울엔 얼음이 얼었다지요
절기는 절대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군요
전국이 많이 추운 날입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오
아름다운 글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그간도 별고 없으셨는지 안부로 대신합니다 한자리 마음 나누어 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입동이 지나면서 부쩍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주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9 07:01

박현영

2019-11-08 19:1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가을 단풍이 눈이 부시게 예쁘게 보이는 날입니다
입동...벌써 해가 짧아져 어둠이 내렸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늦가을 짙은 향에 물들여 봅니다
고운글 감사히 배람하며 건강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상달의 한주도 편안 한 주말로 시작 하시길 기원 합니다.	11/9 07:02

신창홍

2019-11-08 22:55

정찬열 이사님,

해마다 가을이 저무는 계절엔
어느 곳이고 각자의 색깔로
황량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 황량한 풍경의 정점에 있는
"늦가을의 산사"
그 느낌이 깊게 여울집니다.

가을을 다 느끼지도 못했는데
벌써 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입동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느껴지는 무거워진 모습들
몸도 마음도 적응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그간도 별고 없으셨는지 안부로 대신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가슴에 담습니다 입동이 지나면서 부쩍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주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9 07:02

김정윤

2019-11-09 05:43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더욱 쌀쌀해진 바람이 두꺼운 옷으로 갈아 입게하는
입동 입니다
한해가 가기전에 무언가 마무리를 해야한다는 부담에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곱게 집필하신 - 늦가을의 산사(山寺)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시향에 젖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을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상달의 한주도 편안 한 주말로 시작 하시길 기원 합니다.	11/9 07:03

김연희

2019-11-09 20:26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뵈겠읍니다
쌀쌀한 날씨에 무탈 하시지요?

늦가을의 산사
조용하여 좋을때도 있겠지만
고요해서 쓸쓸할것 같아요
더구나 외로움이 많은 가을이니 더많이 그러하겠지요
정찬열 시인님의 늦가을 산사를 들러
잔잔하며 애잔한 시향에 잠겨봅니다
모쪼록 쌀쌀한 기온에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연희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한주도 편안 하시고 가내 건안을 기원 합니다	11/13 06:57

문경기

2019-11-10 22:01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깊은 시심으로 곱게 올려주신 *늦가을 산사*
고운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입동이 지나 어느덧 겨울의 계절속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문경기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내일의 한파에도 편안 한 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11/13 06:39

안계종

2019-11-10 22:37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편안한 주일 잘 보내셨겠지요.
저에게는 분주한 하루였지만 행복한 주일 이었습니다.
지난 한주는 평생에 기억될 날들로 남았습니다.
이별이 있었고, 안전한 정착을 위한 학습과정이 있었습니다.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기에었 순명이요 순리가 받아들이기 까지
너무나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짧은 삼일이 지나고 돌아온 보금자리에서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안정을 취합니다.
세상에 좋은 것도 많지만 건강이 제일 이라는 것이
두말할나위도 없습니다.
입동이 지난 지금 월동준비 잘 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생활 되십시오!
항상 가까이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어려움과 극복하시고 힘든시간에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한주도 편안 하시고 가내 건안을 기원 합니다	11/13 06:59

최이천

2019-11-11 04:28

산사를
헤매 도는 한때의 바람에
스르르 떨어지는 남은 낙엽들
개울물에 살포시 떨어진 잎 새
계절의 심사를 눈치를 채고 가는 것을

너마저
외로움을 더해 오누나.
조금 남은 잎 새마저 다 지고 나면
저무는 산비탈에 쌓이는 낙엽들
의리를 저버리고 등진 산사의 가을

정찬열 시인님
늦가을의 산사
마지막 힘을 다하여 버티는 낙엽 보입니다 그래도 떨어지겠지요
갑장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안는 노래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듭어주세요
시인님 좋은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내일의 한파에도 편안 한 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11/13 06:40

이문희

2019-11-11 06:09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요즈음 날씨가 급격히 춥습니다
그 동안도 무탈하신지요?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따뜻한 정
베푸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너마저
외로움을 더해 오누나.
조금 남은 잎 새마저 다 지고 나면
저무는 산비탈에 쌓이는 낙엽들
의리를 저버리고 등진 산사의 가을

"늦 가을의 산사"
멀지 않을 가을이 한 없이 아쉬움
가슴 속 깊이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언제 읽어도 시인님 다운 곱고도
아름다운 진한 시향을
다시 한번 감명깊게 배람합니다

입동이 지난 뒤 사나운 천둥을
동반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차가운 환절기에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기쁘고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항상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곱게 뵈는 한복의상이 더욱 잘 어울립니다. 그간도 별고 없으신지요 그간 상달을 맞아 이제야 답글 올립니다. 매년 수능일이면 추워진다는 날씨에 내일의 수능일에 찾아드는 한파에 건강 잘지키시고 가내 편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11/13 06:45

박상현

2019-11-11 19:09

점점 더 부스럭거리는 낙엽에 가을은 겨울을 준비합니다
가을꽃들은 일찍 찾아오는 밤을 아쉬워하는듯하네요
달빛에 젖은 가을꽃향기에 오랜 벗에게 편지 한통 보내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입동이 지나고 나니 겨울은 한 움큼씩 옷 속을 파고드네요
억새꽃 눈처럼 날리는 소리 산언덕에 그리움 하나 떠나보내고
기다림 하나 남겨놓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하나 배 독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그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내일의 한파에도 편안 한 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11/13 06:40

안미숙

2019-11-11 19:27

정찬열 시인님~

허공에 적는 글씨처럼
가슴 속에 있는 소리들을
꺼내어 풀어 놓는 저 목어 한 마리~
회색빛으로 변해가는 세상에
조용한 울림으로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날들을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고개 넘어가는 자연의 순리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 속
소리를 들을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입동을 지나고 확연이 차가워진 날씨
늘 건강 조심하십시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연희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따라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겨울의 초입에 추워진 날씨 가내 건안을 기원 합니다	11/13 07:00

박외도

2019-11-13 08:16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시죠?
바람이 점점 차저가는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정종명 시인님~! 바람이 시리고 구름낀 하늘에도 수은주가 떨어지며 깊어가는 세월에 겨울이 돌아오니 쓸쓸함만 남는 달입니다.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입시한파를 기다리듯부쩍 날씨가 추워졌네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11/13 18:09

박희홍

2019-11-13 08:21

정찬열 시인님

“남은
단풍잎은 한층 돋보이고
찍는 사진 카메라 유혹을 한다.
마지막 남은 가을을 가져가려고
보는 길손 넋마저 저당 잡혔다.“

멋진 표현입니다. 내공 깊은 시심으로
지피신 “늦가을의 산사(山寺)”에
흥겹게 취해 배람 잘하고 갑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풍요로운 가을이지만 곧 차디찬 겨울이 오겠지요.
누군가를 위해 풍요로움을 나누는
배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귀한 오늘을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시면서 삶이
언제나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정찬열	멋쟁이 갑장 시인님~ 달려와주신 고마움 마음속에 저장합니다. 11월의 입시 한파도 그날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지 두꺼운 옷차림이 그리워집니다.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편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11/13 18:11

주응규

2019-11-13 13:48

정찬열 이사님 깊어가는 가을날 곱게도 펼쳐놓으신 시향에 마음 흠씬 젖습니다
가을비가 추척추척 내리는 날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떠날것 같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을 기원합니다.
항상 즐거운 나날이길 바랍니다 또한 건필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주응규 부 이사장님~ 바쁜걸음 나눔에 마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곧비가내리고 간밤에 찬바람은 내일의 입시한파를 그리고있나 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 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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