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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9-10-16 23:16

ㆍIP: 211.xxx.27

메타세쿼이아 걷는 길

메타세쿼이아 걷는 길

글/정 찬 열

무더위가 옷을 벗으려던
추분이 지난 휴일 오후
퇴색되지 않은 한 시절 흔적
내자와 여유롭게 함께 걷던 길
둥글지 않은 올곧은 가로수길

그늘을 내주며 줄지어 선
거리에는 수많은 젊은이 틈에
더위를 식히려 함께 걷던 길
걸으며 말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를 지켜보는
망각의 마음마저 곧게 만들고
올곧은 나무 사이 침묵의 시간
남은 생 청춘처럼 곧게 살자며
의지 굳은 메타세쿼이아 함께 걷는 길

20191003. 기(記)

강한익

2019-10-17 07:0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메타세쿼이아 길 담양에 있는 길이지요?
저도 담양 녹죽원 돌아보는 길에 이 길을
걸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가을 햇살이 너무나 좋은 목요일 아침입니다.
하늘이 매우 높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열어 갑니다.
아름다운 계절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1착으로 달려와주신 존경하는 삼다의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그렇습니다 담양에 있는 메타스퀘이야 길이지요 그곳에는 자동차로 드라이브할수 있는 코스가 있는가 하면 그렇게 걷기도 하고 프로방스 거리에서 즐기기도 하지요 조석으로 차가워진 날씨에 항상 편안 하시길 빕니다.^*^	10/17 23:56

박현영

2019-10-17 09:0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메타세쿼이아 걷는 길"
시향에 머물며 붉게 물들여갈
메타세쿼이아 길을 떠올려 봅니다
아침 햇살에 더욱 멋진 그길을 걷고 싶어집니다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단풍잎들을
안갸주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건강에 유위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10월도 중순을 넘어 머지 않아 차가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는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10/17 23:58

김동철

2019-10-18 08:5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직도
재활치료 중이랍니다

조만간 복귀하여
깊은 우정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멋진 하룻길 소망합니다 ~♡


정찬열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최근에 서재 방문이 뜸하다했더니 병원에 계셨군요 진즉 알지 못해 미안함뿐입니다. 저역시 2년넘께 재할차료를 했으니까요 하루손히 쾌차하시고 건강을 찾기 바랍니다	10/19 08:48

전병일

2019-10-18 08:53

정찬열 이사님
메타세콰이어 길 사모님과 함께 하셨군요
담양에 그길 아름답지만
진안에도 소태정고개에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습니다
여름엔 그늘과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을 주지요
멋진 추억 깊이 간직하세요
오늘도 멋진하루 되세요
이사님~~


정찬열	어서오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코스모스 한들대는 가을길 걸으시며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19 08:54

김영수

2019-10-18 12:54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되니 메타쉐파이어도 갈잎을 갈망합니다.
여름내 힘을내서 파랗게 정열을 불태우더니 이제는
저도 쉬고 싶어서 저렇게 키를 멈추고 있습니다.
메타쉐콰이어 걷는길 ~ 즐거이 배랍합니다.
죽죽 뻗어간 키를 올려다보며 가을을 만끽해 봅니다.
메타쉐콰이어길 걸으며 즐겁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귀한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나들이 가기좋은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19 08:56

안성숙

2019-10-19 15:03

시인님
섬에 살아서 인터넷이 잘안되고
로그인해도 작성권한 없다고 뜨니
서재에 답글을 못했습니다
죄송하네요
늘 제 서재오심 감사드려요
쭉쭉뻗은
메타쉐콰이어길 멋지지요
감사히 배람합니다
강건하시며 향필하소서


정찬열	어서오세요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코스모스 한들대는 섬속에 가을길 걸으시며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1 22:25

안영준

2019-10-19 15:54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여기저기 가을축제가 한창인 요즘
나들이 좀 다녀오셨나요 ?
서늘해진 기온으로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지려하는군요
좋은 계절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십시오
올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귀한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나들이 가기좋은 달에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1 22:30

김정윤

2019-10-19 22:15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저녁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메타세쿼이아 걷는 길 - 배독하며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낯설지 않는 가을
늘 곁에 함께한 친구처럼 왔다가 가는 가을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추억을 나누고
싶어지는 밤 입니다
아름답게 물든 홍엽 마음까지 설레는
가을의 아름다움보다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10월도 중순을 넘어 머지 않아 차가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는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10/21 22:31

박상현

2019-10-20 06:40

빈 바랑 메고 산길 따라 내려오는 노스님의 발걸음
낙엽마저 더듬어 피해 가는 마음입니다
어느 잎새는 푸릇푸릇
어느 잎새는 붉디붉은 단풍
계곡의 시린 물속에 엎드려 갈증을 내리네요
가을은 고행인듯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분주함이 기도처럼 엄숙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밤이 깊어짐에 따라 게으른 잠이 점점 빨라지네요
점점 보폭이 멀어지는 계절
부지런한 시인님의 모습을 뵈오니 부럽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올려주신 시향에 깊은 배람합니다
시인님 깊은 사색의 길을가는 가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정찬열	어서오세요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코스모스 한들대는 가을길 걸으시며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1 22:35

최이천

2019-10-20 07:02

그늘을 내주며 줄지어 선
거리에는 수많은 젊은이 틈에
더위를 식히려 함께 걷던 길
말없이 걷는 우리를 반기고 있다.

우리를 지켜보는
메타세쿼이아 걷는 길
우리의 마음마저 곧게 만들고
남은 생 청춘처럼 곧게 살라는
메타세쿼이아 두 그루가 함께 걷는 길

정찬열 시인님
메타세쿼이아 걷는 길

갑장시인님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속절없이 가버린 세월을 탓하라
기다림도 부질없고 늙어버린 거울 보며
물 만난 고기떼 하늘 만난 새떼
세상 만난 사람 영원할 줄 알았는데
거품 되였다 사라진다오
하늘 저 끝에 한 점 구름이듯이
우리도 마침표 같은 점이라오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한참 지난 만년설 위에 시만 노래로 살아
요들송으로 바람 타고 날아간다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10월도 중순을 넘어 머지 않아 차가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는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10/21 22:33

홍종화

2019-10-20 15:58

정찬열 시인님!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들이 많이 차갑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메타세쿼이아 걷는 길'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정찬열	어서오세요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코스모스 한들대는 가을길 걸으시며 멋진 나날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1 22:36

이민숙

2019-10-20 16:56

정찬열 이사님
펼쳐 주신 글에 머물러 간답니다
깊어 가는 가을 많이 행복하시기를요 ^*^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귀한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나들이 가기좋은 달에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1 22:36

박희홍

2019-10-21 08:43

정찬열 시인님

바늘잎 화석나무길을
두 분께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으셨군요.
참으로 곱고 즐거운 시간이었겠습니다.

“우리를 지켜보는
메타세쿼이아 걷는 길
우리의 마음마저 곧게 만들고
남은 생 청춘처럼 곧게 살라는
메타세쿼이아 두 그루가 함께 걷는 길“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가을 날씨는 예축이 불가합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길 두 손 모아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10월도 중순을 넘어 머지 않아 차가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는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0/21 22:34

김상훈

2019-10-23 00:16

팔레트에 잘 이겨 놓았던 갈색 물감이
조금씩 흘러 번지듯
갈색으로 물들었던 가을의 애상이
바야흐로 임계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서편으로 서편으로 몰려가고 있는 하늘,
구만리 날아가는 기러기처럼
애상의 잔영도 곧 서쪽으로 사라질 듯합니다.

살아오면서 내가 만들어낸 인과에
상처 받지 말기,
오고 가는 것에 얽매이지 않기,
넘나듦에 구애받지 않는 계절처럼.......^^

어떻든 아프기 없기입니다.
건강하면 행복한 것이니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플랫폼에
잠시 정차하다 갑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존경하는 김상훈 위원장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코스모스 한들대는 가을길 걸으시며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4 21:04

주응규

2019-10-23 09:51

정찬열 이사님 깊어가는 가을날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며 가을을 한층 더 만끽해 봅니다.
여름날의 수고로움을 감사라도 하듯 곱게 단풍드는 계절에
일상의 사소로움에서 얻는 행복이 가을날에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귀한 걸음 고운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오늘이 얼음이 언다는 상강이레요 절기를 가늠할수 없는 조석을오 기온차가 심합니다. 각처에 가을축제가 한창이지만 쉽게 떠나지 않은 날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한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10/24 21:10

안미숙

2019-10-23 18:22

정찬열 시인님~

자연의 빛깔들이
몸을 바꿔입고 앉은 들로 산으로
마음이 내달립니다.
나이는 들어가도
소녀처럼 명랑하게
숙녀처럼 단아하게
마음이 젖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귀한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나들이 가기좋은 달에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4 21:05

박외도

2019-10-23 20:23

안녕 하세요?
제가 게으름을 피울 때도 잊지 않고
한결같이 찾아주시고 격려하여주신
시인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성으로 빚은 시
즐감하며 배독 하였습니다
나날이 파랗게 높아만 가는 가을하늘
오색 단풍잎 곱게 물들고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정찬열	어서오세요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코스모스 한들대는 가을길 걸으시며 멋진 나날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4 21:06

영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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