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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9-07-10 05:09

ㆍIP: 211.xxx.27

세월에 젖는 꿈

세월에 젖는 꿈

鳳巖/정 찬 열

사방에
피어난 꽃들을 보면서
봄이 깊어 감을 알았고
산천이 연록으로
종달새 울어
봄이 절정이라고 생각을 했네.

울창하게
진한 녹색으로 변한 산속에서
뻐꾹새 울어
어느덧 무더위에 솟는 땀방울에
봄은 가고 여름의 문턱이었고

무더위에 지친 몸
그 속에서 몸부림치던 계절이 가면
어느덧 한잎 두잎 낙엽이 질 것인데
더 살아야 할 친구의 부고 소식에 놀란다.

돌아보며 생각은
내 인생도 세월의 이치 같아
잔주름 이마에 하얀 흰서리는
계절의 변함처럼 내 인생도 만추인 것을….

20190711, 기(記)

이문희

2019-07-10 05:2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신지요?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위로와 용기를
주신 고운흔적 먼져 깊은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며 생각은
내 인생도 세월의 이치 같아
잔주름 이마에 하얀 흰서리는
계절의 변함처럼 내 인생도 만추인 것을….

무상한 인생 탓하여 무얼하시겠습니까?
용기 백배 힘 내고 계시지 않습니까?
뜨거운 으원의 박수 보내디립니다

내겐 소중한 시인님
멈출줄 모르는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날마다 웃음꽃 만발한 행복이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부족한 拙詩에 一着으로 달려 오시에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사랑에 한없는 희망과 용기가 일어 납니다. 이곳 고향에는 아침부터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오려고 흐린날에는 자꾸 마음이 약해지는건 누구를 탓 할수 없는 사소성의 운명인가 봅니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웃녘으로 시원한 비줄기를 내릴것이라 합니다 항상 가내 건안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십시요 감사 합니다.	7/10 21:46

김동철

2019-07-10 07:24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모두가 빠르게
모두가 달려가고 있는 데
혼자만 멈춰있는 건 아닌지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자

빠르게 달려가면
언젠가는 지쳐버릴 수 있으니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생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이 시간이 돌아오지 않으니
그러러니 하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주변도 돌아보며 천천히 가보자

지금 난
정말 잘 하고있어
힘내자 ! ! !

비 소식은 있으나
아직도 쾌청한 하늘
몸만 찌뿌둥한 오늘
웃으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정찬열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을 올려주신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곳 광주에는 아침부터 장마비가 무더위도 끌어내리며 기치지 않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가뭄이 들어 학수 고대 비를 기다리는 곳이 간절한 모양인데 이번차에 기대함을 풀어주려 북상한다 합니다 두루 건안 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7/10 21:51

강한익

2019-07-10 07:2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참으로 세월은 빠르게도 흘러갑니다.
봄의 여운을 느끼다 보니 벌써 여름입니다.
곧 가을이 오곘지요!
소생의 인생도 만추인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흐르는 세월을 멍하게 올려다 봅니다.
장마철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삼다에 강한익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에 감사함을 간직합니다. 기상 예보를 들으면 제주에 는 이곳보다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여름 장마가 힘들지나 않으신가요 아침부터 장마비가 계속되고 있는 저녁입니다. 부디 건안 하시고 퍈안한 저녁 행복한 꿈꾸는 밤이 되세요^*^	7/10 21:56

박현영

2019-07-10 09:08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오고 꽃이피고 지고
자연의 섭리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생도 나고 지고....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람하며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박현영 시인님~~ 관심과 사랑으로 주신응원 고맙습니다.. 비가오니 시원해진 저녁입니다. 늘 가내 건안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7/10 22:05

문장우

2019-07-10 10:40

시인님 옥고에 머물다보니
계절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세월의 무상함이 이제 더욱
느껴지니 황혼의 삶의 맛을
제가 자주 음미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봄이오는
시기처럼 예쁜 꽃신 싣고 걷는
나날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에 감사함을 간직합니다. 이곳에는 아침부터 여름 장마가 힘들게 하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장마비가 계속되고 있는 저녁입니다. 부디 건안 하시고 퍈안한 저녁 행복한 꿈꾸는 밤이 되세요^*^	7/10 21:59

박진표

2019-07-10 12:24

정찬열 시인님!!!
희망의 수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비가오니 시원해진 저녁시간 입니다. 늘 가내 건안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7/10 22:04

석옥자

2019-07-10 16:17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이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마가 오려나 대비 잘 하시고
오후시간도 행복하십시오.
정성 것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에 감사함을 간직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장마비가 계속되고 있는 저녁입니다. 부디 건안 하시고 퍈안한 저녁 행복한 꿈꾸는 밤이 되세요^*^	7/10 21:59

신창홍

2019-07-10 19:31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차분하게 인생과 자연을 관조하며
집필하신 "세월에 젖은 꿈"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정말, 자연과 인생은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면서 깊이가
같아지는 것 같습니다.
은은하게 들려 주시는 이야기
진지하게 배독합니다.

경기도에도 퇴근 시간에 맞춰
비가 내립니다.
장마 대비 잘 하시고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비가오니 시원해진 저녁입니다. 늘 가내 건안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7/10 22:02

김정윤

2019-07-11 04:19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세월에 젖는 꿈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장마가 다시 돌아온것 같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흐린 날씨 때문인지 칙칙한 기분 이였지만
한차례 속 시원히 내리는 빗물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 좋았습니다
이제 정신이 맑아 지는것 같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해보려 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장마를 맞아 꼼꼼히 대비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느 김정윤 시인님~ 서재를 응원해주심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장마탓으로 무더위는 조금 주춤한듯합니다. 남은 하루도 편안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7/11 11:15

주응규

2019-07-11 10:47

정찬열 이사님 무더워 속에서도 아름답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 봅니다
문더워 지는 날을 식히려는지 장마 철이 다가왔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주응규 부이사장님~~ 고운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오락가락 장마와 무더위가 힘들게하는 초여름에 항상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7/11 11:18

양서임

2019-07-11 12:11

정찬열 이사님
세월에 젖는 꿈
계절의 변화처럼 내인생도
만추인것을
잊고 살만큼 바쁘게 살아가는 날들
벌써 여름 가을 겨울
또 힌살이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
배독합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양서임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장마가 시작 된지 여러날인데 이곳 광주에는 한두차례 소강상태의 비가내리고 기압골 영향으로 고온 다습하지만 견딜만합니다. 또다시 시작되는 한주 항상 건강살피시길 바랍니다^*^	7/14 07:12

박진표

2019-07-11 13:42

정찬열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목요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장마가 시작 된지 여러날인데 이곳 광주에는 한두차례 소강상태의 비가내리고 기압골 영향으로 고온 다습하지만 견딜만합니다. 또다시 시작되는 한주 항상 건강살피시길 바랍니다^*^	7/14 07:13

강한익

2019-07-11 18:13

김소월님의 진달래 꽃을 제주 방언으로
옮겼습니다.
컴의 활자 한계로 정확하지 않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달래 고장 / 김소월

나 베리기가 엘룩허영
갈때랑
말 어시 오고생이 보내쿠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고장
한아름 따다그내 가고젠 허는 길에
뿌려드리쿠다.
가젠허는 거름거름
노아진 그 고장을
솔짝솔짝 볼방 가십서
_이하중략_

*고장: 꽃
엘룩허다: 더럽다등 조금은 역겨움

이사님 조금은 어렵네요!
좋은 저녁 되시길 소원합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워낙 유명하지만 누구나 잘아는 시이기에 나름 각지방 방언으로 모아 보는 것임을 양해 하시고 고마움 전합니다. 편안한 한주로 즐거운 나날 되세요	7/14 07:17

홍종화

2019-07-11 19:29

정찬열 시인님!
이어지는 폭염에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조금은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세월에 젖는 꿈'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홍종화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장마가 시작 된지 여러날인데 이곳 광주에는 한두차례 소강상태의 비가내리고 기압골 영향으로 고온 다습하지만 견딜만합니다. 또다시 시작되는 한주 항상 건강살피시길 바랍니다^*^	7/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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