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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9-05-03 01:23

ㆍIP: 211.xxx.27

갈망의 세월

갈망의 세월

글/정찬열

우리 집 아파트 안방
화장실 내부 벽에는
붙어 있는 넓죽한 거울
사내는 가끔 얼굴을
바짝 대고 중얼거린다.

자아를
한탄하며 응시하면서
하얗게 삐쳐 나온 모발에
갈망의 빛깔은
젊음의 옵서버에 걸려 있다.

하얀 가녀린 갈망과
힘겨루기하다. 끝내는
족집게를 동원하고서
몇 번이나 낚아채 보지만,
실랑이만 거듭하다, 이내 지쳐서
그리고는 잠시…. 늙어가는
인생과의 실루엣에

겉으로 내비치는
부풀 같은 세월의 흔적
거울 속에 비추어진
내면에 세월을 갈망하면서
젖은 사랑 한탄(恨歎)하며
늙어가는 속마음을 탄식한다.

20190427, 기(記)

김정윤

2019-05-03 05:3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갈망의 세월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그리고는 잠시….
늙어가는 인생과의 실루엣에
겉으로 내비치는 부풀 같은 세월의 흔적

거울 속에 비추어진 내면에
비루(悲淚)의 속마음을 탄식하며
한탄(恨歎)을 갈망하는 세월에 젖은 사랑

신록이 짙어가는 오월
남은 봄을 좀더 싱그럽게 보낼수
있는 좋은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리를 지날 때 마다 어디선가 은은한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녹색의 건강함이 느껴지는 오월
항상 건강하시고 회목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一着으로 달려와주신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라일락 향기가 가슴을 파고드는 여왕의 계절 오월에 척 주말이돌아 옵니다. 기온차가 3배가되는 28도에 항상 건강에 가별 하시기를 손 모음니다.	5/3 15:10

김동철

2019-05-03 06:4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갈망의 세월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껴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봄처럼 아름다운 오늘
과정은 중요하지 않아요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힘찬 오월 되시길 바라며

건강한 하룻길
풍성하며 넉넉한
오늘의 하룻길 행복하시길~♡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맙게 접수 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처음 맞는 불금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5/3 15:13

유등자

2019-05-03 06:5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좋은아침 이지요
하얀 모발과
가녀린 힘겨루기에
끝내는 족집게를 동원하면서
힘겨운 몸짓으로
몇 번이나 낚아채 보지만
실랑이만 거듭하다 이내 지쳐서
너무 상심 마세요 세월이 밉긴 하지만
이렇게 생명이 건강하게살아 가는 이중이
가장 행복 하실겁니다 갈망
참으로 남은 흔적 추억으로 보네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라일락 향기가 가슴을 파고드는 여왕의 계절 오월에 첫 주말이돌아 옵니다. 기온차가 3배가되는 28도에 항상 건강에 가별 하시기를 손 모음니다.	5/3 15:15

강한익 2019-05-03 07:18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세월과 씨름하다 하얗게 삐져 나온 부플! 너무나 아름다운 시구입니다. 존경 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건강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정찬열 2019-05-03 15:19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시한번 여왕의 계절 5월에 여왕의 영예를 다시한번 축하에 말씀 올립니다. 세월의 흐름은 유수와 같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멀리 삼다에 바람 실어 더욱 정진 하시고 승필을 기원 합니다.^*^

김우식

2019-05-03 22:18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옥고에 올려주신 "갈망의 세월" 감사히 배람 잘하였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가내에 두루 평안 하심과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우식 시인님! 귀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가슴에 세깁니다. 5월의 연휴 잘보내셨는지요 일상으로 돌아 가야하는 한주도 뜻깊고 보람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5/6 20:04

박상현

2019-05-03 22:49

계절은 도깨비불처럼 어느새
불꽃 눈덩이처럼 꽃들을 굴리고 있네요
그 눈 속에 파묻혀 꽃향기로 물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새 주말이네요
시인님의 뜨락에 들려보니 시인님의 정성으로
집필하신 꽃이 놓여있네요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찬열	반가운 얼굴 달려 와주신 서재에 댓글 고마움 간직 합니다. 초여름을 가늠하는 고온에 5월중순에 피어날 꽃들이 기지게를 켜는 봄날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되는 한주도 알차고 편안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5/6 20:08

최이천

2019-05-04 02:22

사내는 가끔
얼굴을 바짝 대고
자아를 한탄하며 응시하는 건
세월과 씨름하다
하얗게 삐쳐 나온 부풀에
갈망의 빛깔은 옵서버에 걸려 있다

정 찬열 시인님
갈망의 세월
세월의 무게를 시로 표현해준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반갑습니다. 연휴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계속되는 초여름의 날씨가 산천에 피는 꽃 들을 혼란을 주는 것인지 오동나무가 꽃을 피우고 이팝나무가 환하게 웃음을 보내는군요 남은 한주도 비소식없는 무더위의 소식이 전해 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일차고 보람된 나날 되시길 빕니다.^*^	5/6 20:40

오철수

2019-05-04 12:21

5월,
가정의 달에 맞은 황금연휴가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올리신 옥고 -갈망의 세월-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더 해가는 호시절에
시인님의 건안 건필도 무르녹으시기를 빕니다.


정찬열	반가운 얼굴 달려 와주신 오철수 시인님~! 서재에 댓글 고마움 간직 합니다. 초여름을 가늠하는 고온에 5월중순에 피어날 꽃들이 기지게를 켜는 봄날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되는 한주도 알차고 편안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5/6 20:09

권승주

2019-05-05 08:16

늙어기는 덧없음에
인생은 늘같지않아요
이제
발버둥쳐도 잡지못해요
잘살아요 다시오지 않아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권승주 시인님! 귀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가슴에 세깁니다. 5월의 연휴 잘보내셨는지요 일상으로 돌아 가야하는 한주도 뜻깊고 보람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5/6 20:41

이문희

2019-05-05 20:27

늘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정이 겨운 따뜻한 응원의 글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거울 속에 비추어진 내면에
비루(悲淚)의 속마음을 탄식하며
한탄(恨歎)을 갈망하는 세월에 젖은 사랑

"갈망의 세월" 흘러버린 세월의 그리움
정성스런 진한 시향을 가슴 깊이 새겨서
담아갑니다. 너무 자탄하지 마세요
그 만큼 살아오셨으면 잘 살아온 것입니다

초여름 날씨처럼 갑작히 뜨거워진
청록색 신록이 짙어지는
가정의 달 오월이 되었습니다

축복받을 오월 어린이 날에
웃음 가득 행복이 넘치는
축복받는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정찬열	항상 반가우신 보하선배 시인님! 연휴 가족과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요 계속되는 초여름의 날씨가 산천에 피는 꽃 들을 혼란을 주는 것인지 오동나무가 꽃을 피우고이팝나무가 환하게 웃음을 보내는군요 남은 한주도 비소식없는 무더위의 소식이 전해 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 소식에도 가내 건안 하시고항상 건강하시고 일차고 보람된 나날 되시길기원 드립니다.^*^	5/6 20:45

김인숙

2019-05-05 21:14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멋진 오월에 함께하는
시인님의 시향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귀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가슴에 세깁니다. 5월의 연휴 잘보내셨는지요 일상으로 돌아 가야하는 한주도 뜻깊고 보람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5/6 20:41

양서임

2019-05-06 18:07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갈망의 세월
늙어가는 인생이기에
하루하루가 무상함입니다
늘 행복할수만 없기에
늘 고뇌하며 늘 아쉬움만
가득이지요 ~
시인님 고운시항에 젖어갑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가운 얼굴 달려 와주신 양서임 시인님~ 서재에 댓글 고마움 간직 합니다. 초여름을 가늠하는 고온에 5월중순에 피어날 꽃들이 기지게를 켜는 봄날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되는 한주도 알차고 편안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5/6 20:46

추억에 5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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