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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9-03-20 19:55

ㆍIP: 211.xxx.27

봄을 시샘하는 누리

봄을 시샘하는 누리

글/정 찬 열

매화 향기
봄소식 전하는
3월도 중순의 봄날에
따스한 봄바람과 싸우던
굵은 빗방울이 차창에 쏟아집니다.

햇빛은
피난길에 숨었는지
차장 밖이 어두워지며,
윈도 브러시 숨 가쁘게 춤추며
이따금 솜사탕이 꽃을 피웁니다.

차량 지붕을 드럼 삼아
우박은 솜사탕 되어 난타 춤추니
매화꽃의 뭉클한 가슴 쓰려 내리고
도로 위에 솟구치며 떨어지는 눈 사탕

전라도에 내리는 솜사탕은
충청도 강원도에는
눈 소식으로 들려오며
미세먼지 갈등에도 시위하는 누리(雨雹)

단 한 번의 봄날에
을씨년스런 기습 시위는
봄꿈 꾸는 한낮에, 짧은
시위하며 눈 사탕 되어 발악합니다.

註). 雨雹(누리) :큰 물방울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공기를 만나 떨어지는 얼음덩이

김동철

2019-03-20 20:1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봄을 시샘하는 누리 "
반가운 단비가 대지를 적시우는 이 밤에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햇빛은
피난길에 숨었는지
차장 밖이 어두워지며,
윈도 브러시 숨 가쁘게 춤추며
이따금 솜사탕이 꽃을 피웁니다.

차량 지붕을 드럼 삼아
우박은 솜사탕 되어 난타 춤추니
매화꽃의 뭉클한 가슴 쓰려 내리고
도로 위에 솟구치며 떨어지는 눈 사탕

해갈에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
몽울몽울 꽃망울 활짝 피어
이가슴도 마구 흔들어 놓겠지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정찬열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일등으로 달려와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일기온차가 극심한 봄의 중심에서 피어난 개나리며 매화꽃 이 숨고르기에 바쁜가 봄니다. 기온에 민감한 우리인생도 감기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불금 되시길 손 모음니다.^*^	3/22 15:06

주야옥

2019-03-20 21:5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햇빛은
피난길에 숨었는지
차장 밖이 어두워지며,
윈도 브러시 숨 가쁘게 춤추며
이따금 솜사탕이 꽃을 피웁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읽어 내며
감사인사 남겨요.
늘 건강하시고 독자들 사랑 듬북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주야옥 시인님~! 빠른 걸음 주신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3/22 15:09

김인숙

2019-03-20 21:5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닝
안녕하세요
봄을 시샘 하는 누리가
눈 사탕이 되어 봄날을 날아다녀요
어느 지역은 봄꽃이 피었는데 어느 지역은
아직 백설이 깊은 겨울 같아요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며
포근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인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한 주말 행복하세요^*^	3/22 15:11

김정윤

2019-03-21 05:58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봄을 시샘하는 누리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비가 그치고
파릇한 새싹이 빗물을 머금은
기분 좋은 아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아침 되시길 바라며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벙글어진 봄의 중심에서 고르지 못한 날씨가 봄날을 힘들게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길기원 합니다.^*^	3/22 15:15

강한익

2019-03-21 07:46

존경하는 정 찬열 이사님!
이곳 제주에는 어제 봄을 시샘하는 강풍과
많은 비를 내렸습니다.
피해가 많았습니다.
심통을 아무리 부려도 봄은 오고 만물이 힘찬
새생명을 탄생 시키리라 생각 됩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한 주말 행복하세요^*^	3/22 15:12

김상훈

2019-03-21 16:47

따뜻해서 가벼워진 꽃잎의
저 연둣빛 관음처럼
나는 시방 봄날을 훔쳐보고 있네

귀밑머리 솜털 보송한 봄날 누이가
바람을 타고 사각거리네

"저, 봄이에요"

담장 너머 훔쳐보는 물빛 몸매에
나는 그만 눈이 멀었네

오랜만에 들러 안부 전하며 잘 읽고 갑니다.
이럴 때 꼭 조심할 놈은 감기입니다.
봄풀 같은 몸과 마음 잘 유지하기를요.


정찬열	하루의 기온차가 두자릿수를 넘나보는 혼란스런 시샘하는 봄날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3월의 중심에서 시샘의 봄바람이 기를 펴는 불금입니다. 남은 하루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3/22 15:18

이문희

2019-03-22 06:45

늘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참 반갑습니다

늘 빠쁜 일정에 시달리면서도 애써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 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전라도에 내리는 솜사탕은
충청도 강원도에는
눈 소식으로 들려오며
미세먼지 갈등에도 시위하는 누리(雨雹)

"봄을 시샘하는 누리"
정성스레 빚으신 아름답고
고운 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더욱 더
값진 시 많이 많이 향필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항상 존경하는 보하 선배님~! 고령의 연세에도 청년의 기백이 흘러넘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처럼 항상 강건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시고 알찬 3월의 한주되시길 기원 합니다.^*^	3/22 15:21

김토성

2019-03-22 06:56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시죠
때늦은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 하소서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한 주말 행복하세요^*^	3/22 15:22

박상현

2019-03-23 06:29

꽃이 피어난 곳엔 햇살로 살찌우고
바람이 식혀주는 날
꽃샘추위가 꽃잎 위에 내려앉아 있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머물다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봄 시샘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하세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벙글어진 봄의 중심에서 고르지 못한 날씨가 봄날에 힘들게 응석을 합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길기원 합니다.^*^	3/24 19:22

장광규

2019-03-23 07:13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은 햇빛이 따스하고 그래서 꽃이 피는 계절이지요.
그러나 그걸 시샘하느라 꽃샘추위가 있지요.
이 추위 지나면 봄 다운 봄이 우릴 반기겠지요.
언제나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벙글어진 봄의 중심에서 고르지 못한 날씨가 봄날에 힘들게 응석을 합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길기원 합니다.^*^	3/24 19:25

여관구

2019-03-24 15:23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여
용기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기자로서 소임을 다하느라
기사작성하는 일이 많아
자주 찾아뵙지 못함을 양해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그 바쁘신 중에도 문우들을 위해 기자로 활동 하시며고운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벙글어진 봄의 중심에서 고르지 못한 날씨가 봄날에 힘들게 응석을 합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길기원 합니다.^*^	3/24 19:24

석옥자

2019-03-24 18:08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행사장에 뵙고 처음 서재 방문 합니다.
집을 나서면 현관에서부터
온 세상이 지천으로 꽃이 피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소중한 작품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벙글어진 봄의 중심에서 고르지 못한 날씨가 봄날에 힘들게 응석을 합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길기원 합니다.^*^	3/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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