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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08-16 09:06

ㆍIP: 175.xxx.122

가을이 머문 빈자리에는

가을이 머문 빈자리에는

송향/김수잔

만남은 이별을 예약한다지만
당신과 내가 슬픈 날이 올지는
조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가을은 제자리 찾아 어김없이
내 곁을 찾아 나를 반기는데
당신 없는 빈자리 쓸쓸합니다.

기억 저편에 지워지는 사람이
세상에 가장 슬픈 사람이기에.
당신을 꼭꼭 각인해 두었습니다.

먹빛 하늘 유난히 반짝이는 별
당신인 것만 같아 창문을 열고
내 가슴에 당신을 꺼내 봅니다.

권경희

2017-08-16 10:2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먹빛 하늘 유난히 반짝이는 별
당신인 것만 같아 창문을 열고
내 가슴에 당신을 꺼내 봅니다.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의 발자국 소리에
너무 반가워서 달려왔습니다.
가을이 머문 빈자리에
무엇으로 채울수 있을까요.
시인님의 아픈 마음이 그대로 전해옵니다.
시인님 계신곳에도 가을이 찾아오네요.
고운 마음으로 지펴주신 글 감사히 머물어봅니다.
시인님 좋은 추억과 선물같은 기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경희 시인님, 일등으로 달려와 주신 고운 걸음 반갑고' 깊은 감사드립니다^^	9/11 03:14

이민숙

2017-08-16 12:5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기억 저편에 지워지는 사람이
세상에 가장 슬픈 사람이기에.
당신을 꼭꼭 각인해 두었습니다.

먹빛 하늘 유난히 반짝이는 별
당신인 것만 같아 창문을 열고
내 가슴에 당신을 꺼내 봅니다.

가을이 머문자리에서
시인님
고운글 감사히 봅니다


김수잔	늘 찾아 주시는 고마운 이인숙 시인님 깊은 감사드립니다 멋진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세요^^	9/11 03:15

공재룡

2017-08-16 15:1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눈한번감았다
뜨고 뒤 돌아보니

많은 것들이
변해 갑니다

자연은 쉴틈없이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아가네요

요란하고
마음이 아픈 여름도
다시는 돌아 오지 않겠네요

카나다도 가을이
왔나 보네요

텅빈마음
많이 이해 합니다.

이모든것이
자연의 순리이니
순응할수 밖에 없어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
기억속에 지워지는
사람이 라는 것

마음깊이 새겨 갑니다
가슴속에 뭍어두고
보고플때 꺼내보는 사람은
행복 한 사람이네요

힘내세요 눈한번 감고
뜨면 우리모두
그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우리에게도
남겨진 여정이 있으니
힘차게 달리세요

늘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날 있기 바랍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공재룡 동기님, 네 그렇습니다 돌고 도는 자연은 아무 일 없는양 가을이 제 자리에 찾아 왔어요 이번 가을은 참 쓸쓸합니다 늘 마음 써 주시고 배려 하여 주심 잊지 못할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동기님^^	9/11 03:18

김인숙

2017-08-16 21:31

먹빛 하늘 유난히 반짝이는 별
당신인 것만 같아 창문을 열고
내 가슴에 당신을 꺼내 봅니다

김수잔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곱고 아름답게 집필하신 시향에
그리움 별처럼 가슴에 안깁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요.


김수잔	김인숙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멋진 가을 맞으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9/11 03:19

여관구

2017-08-16 22:07

"기억 저편에 지워지는 사람이
세상에 가장 슬픈 사람이기에.
당신을 꼭꼭 각인해 두었습니다.

먹빛 하늘 유난히 반짝이는 별
당신인 것만 같아 창문을 열고
내 가슴에 당신을 꺼내 봅니다."

시인님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세월이 잊어주어야지 내 마음되로
잊을수가 있나요.
시인님의 공감가는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떠뜻하신 흔적에 깊이 감사올립니다^^	9/11 03:20

주응규

2017-08-18 14:37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오롯이 담아갑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꺾여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올 여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내음이 묻어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내리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화목을 기원합니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찾아 주셔서 넘 감사해요 멋진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9/11 03:21

김상훈

2017-08-19 16:33

계절마다 제각기 소란스러움이 있는데
시인님의 가을은 온통 빈 들녘이군요.
그러나 그 빈 들녘이 머문 자리에
온통 그리움으로 꽉 차 있으니 결코
외로운 것은 아니리라 봅니다.


김수잔	고운 흔적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가을로 행복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훈 시인님^^	9/11 03:22

한기봉

2017-08-19 17:16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대 머문 빈자리에"
사랑은 그런가 봅니다
이 가을에는 시인님의 가슴에 따뜻한 사랑이 찾아오기를 바래봅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다가오는 계절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들녘은 벌써 가을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벼 이삭이 누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계절에 순응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입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가을이 오늘도 한 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향기로운 가을따라 시인님의 서재에
시의 꽃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가을 맞으시고 좋은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9/11 03:22

이정규

2017-08-20 07:42

김수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경산에서 대경지회 시화전이 열리는 날이라서
몸과 마음이 바쁘네요 ~ㅎ
좋은 아침 열어서 즐건 휴일이 되십시요 !


김수잔	반갑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협회 위해 열심히 일 보시느라 수고가 많으시지요 잊지 않고 들려 주셔서 깊은 감사 올립니다^^	9/11 03:24

안정순

2017-08-21 09:49

아직도 들녘에는 파란 여름이 남아 있는데
사랑을 떠나보낸 빈 자리에
가을이 성큼 자리하고 있엇군요
안녕하신지요!김수잔시인님
홀로이 맞이하는 이 가을이
무척이나 쓸쓸하실 듯 합니다.
그래도 너무 슬퍼하시는 시인님의 모습
저 하늘에서 아파하실 것입니다.
힘 내시구요
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김수잔시인님


김수잔	안정순 시인님, 넘 반가워요 잘 계시지요.... 위로의 말씀 덕분에 저도 정신 차리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9/11 03:25

김단

2017-08-21 16:40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김수잔	김단 시인님, 오랜만에, 정말 반가워요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9/11 03:26

김이진

2017-08-22 16:31

먹빛 하늘 유난히 반짝이는 별
당신인 것만 같아 창문을 열고
내 가슴에 당신을 꺼내 봅니다./

가을은 그렇게 우리들 곁으로
말없이 달려오고 있나 봅니다.
그리움이라는 이름을 싣고 가슴을 흔들고 있나 봅니다.
시인님의 그 아린 마음 함께합니다.
모두가 자연의 섭리라 하지만 순응하고 싶지 않음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아닐런지요.
시인님 힘 내시고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언제나 달려와 주시는 시인님 넘 반가워요 자연은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가을이 찾아 왔어요 이번 가을은 저에게 너무 ㅁ쓺쓸하지만 참으면서 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9/11 03:28

석옥자

2017-08-22 23:20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고 우리네 마음도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온통 황금물결에
젖어서 설렘이 오는 초 가을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석옥자 시인님, 반갑고 넘 감사한 마음입니다 멋진 가을 맞이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9/11 03:29

안선희

2017-08-25 17:54

김수잔 시인님.
시인님의 가을이 머문 빈자리에는
직접 낭송하시는 시를 듣듯이
접시꽃 당신처럼 애잔한 시향에 머뭅니다.
입추도 처서도 가고
시인의 계절이 도래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김수잔	안선희 시인님, 졸시에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암튼 찾아 주셔서 넘 반갑고 깊이 감사올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9/11 03:32

박진표

2017-08-30 07:13

김수잔 시인님!!!
희망의 수요일 입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가을 내음을 전해주는 듯 합니다.
가을이 곧 찿아오겠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수잔	반갑습니다 시인님 그리고 고운 흔적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9/11 03:32

김선목

2017-09-01 09:27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머문 빈자리에는"
먹빛 하늘 유난히 반짝이는 별
당신인 것만 같아 창문을 열고
내 가슴에 당신을 꺼내 봅니다."
멋진 시향에 가을 인사드립니다
유난스럽던 8월이 지나가고
9월의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김선목 시인님, 오랜만이예요 참 반갑습니다 잘 계시지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 빕니다^^	9/11 03:33

서현숙

2017-09-03 22:58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과 함께
곱게 쓰신 詩
한참을 읽고, 마음 내려놓습니다.
가을의 밤이 깊어가네요.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서현숙 시인님,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뜻깊은 가을 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9/12 08:25

박미리

2017-09-06 23:34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힘든 이별 뒤로
이젠 좀 안정이 되셨는지요
모쪼록 건강 잘 살피시고
9월에도 행복 여정 되시고 향필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김수잔	박미리 시인님, 고마우신 위로 덕분에 조금씩 마음이 가라앉아 갑니다만 아직도 힘든 시간이에요 뵙고 싶어요 제가 한국나가면 꼭 뵙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시인님^^	9/12 08:28

김병근

2017-09-07 11:04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고 애잔한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계절의 향에 취해 보시길 원해봅니다

오늘도 힘차고 고운 날 되십시오


김수잔	김병근 시인님, 들려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9/12 08:29

김경미

2017-09-08 22:53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에 감사드리며
좋은 시 즐감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김수잔	김경미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12 08:30

황순모

2017-09-11 22:05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높아지는 하늘과
하나둘 물들어가는 단풍의 계절
짙어가는 시간들속에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글 발길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수잔	황순모 시인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 멋진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9/12 08:30

김희영

2017-09-24 20:26

수잔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저가 도통 서재에 들어오지 못하여 시인님께 인사 한지가 까마득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참 쓸쓸하고 그리운 가슴 무엇이라 표현하기 어렵지요,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까요
많은 세월 지나고 마음이 평안을 찾을 때 우리 한번 만나요.
헤어질 준비도 채 못하고 갑작스러운 이별에
얼마나 그리운 가슴이 내려앉을까요,
위로 드립니다.
남아있는 자들의 할 일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요.
수잔 시인님 평안을 하나님께 빕니다.


김수잔	김희영 시인님 반가워요 평안을 빌어주시는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석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9/30 01:12

당신이 떠난 빈자리에

바람이 내게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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