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07-29 19:31

ㆍIP: 175.xxx.252

바람이 내게 속삭인다.

바람이 내게 속삭인다.

송향 /김수잔

요란한 바람이 한차례
굉음을 내며 지나더니
내 가슴 관통해 버려서
지난일 기억나질 않는다.

아마도 꿈일 것이라고
난 자꾸 뒤돌아보지만
마음 밭에는 낮이 설은
내 초라한 모습만 보인다.

바람은 내 곁에 다가와
무언의 작은 몸짓으로
계절을 부르며 속삭인다.
인생은 스치는 바람이라고.

장계숙

2017-07-29 19:5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면서 큰 폭풍을 만나면
그 시련을 피하느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바람이 가슴 한복판을 지나고
텅 빈 듯한 공허감..아닐까 싶습니다.
병원을 자주 오가다 보니
그래도 삶은 늘 기쁜 일이란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스쳐갈 인생이지만
순간을 사는 우리는 행복해야 합니다,
고운 글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김수잔	늘 마음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27 04:08

장종섭

2017-07-29 20:0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글속에 잠겨봅니다


김수잔	방문해 주심에 저도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8/27 04:09

경규민

2017-07-30 08:1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은 내 곁에 다가와
무언의 작은 몸짓으로
계절을 부르며 속삭인다.
인생은 스치는 바람이라고---
시인님! 무더위에 잘계시지요?
그렇습니다.
바람과같이 왔다 바람과 같이사라지는게 인생인듯 싶습니다.
이 어느때는 친구도 되고요
어느때는 휘초리도 드는 스승이자 어머님도 되고요
시인님!
늘 즐거움으로 가득차는 나날되셨으면 무척 좋겠습니다.
언제나 축복받는 시인님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자주뵙도록 하지요


김수잔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8/27 04:10

배정이

2017-07-30 10:12

사랑하는 시인님,
움츠리기보다는
골프도 치시고
밝은 웃음부터 찾으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바람은 습하지도 않고 좋으니
마음에 좋은 인연의 바람으로 기운 내시길
정이가 조심스럽게 기도합니다.ㅎㅎ


김수잔	네~배정이 시인님 힘 낼께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27 04:10

여관구

2017-07-30 14:10

"바람은 내 곁에 다가와
무언의 작은 몸짓으로
계절을 부르며 속삭인다.
인생은 스치는 바람이라고."

예. 시인님 맞습니다.
인생은 스치는 바람입니다.
기둥이 무너졌다고 너무
마음을 채울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물 흐러듯이 흘러가세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늘 마음 써 주심에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8/27 04:11

이정규

2017-07-30 16:49

김수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돈보다도 이 세상 어떤한것 보다도 더욱 가치 있는 것은
자기 일을 즐기는 것이라고 하네요..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때 자신도 행복해 지는 것이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게 부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후덥지근하고 무더운 생기 잃지 마시고 ...
소중한 시간으로 힐링하는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


김수잔	이정규 시인님 항상 방문 해 주시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8/27 04:12

김이진

2017-08-01 13:40

바람은 내 곁에 다가와
무언의 작은 몸짓으로
계절을 부르며 속삭인다.
인생은 스치는 바람이라고.

김수잔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음식도 잘 챙겨드시고 힘 내시길 바랍니다.
예전처럼 고운 글도 많이 빚으시구요.
응원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반갑고 넘 감사해요 좋은 시간 되세요.	8/27 04:13

김연식

2017-08-02 20:12

시인님

요란한 바람이 한차례
굉음을 내며 지나더니
내 가슴 관통해 버려서
지난일 기억나질 않는다.

기억하기 싫어서
아니고
사랑하던 사람의 기억이
온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너무도 촉촉한 감성이 저까지 울립니다


김수잔	고운신 발자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8/27 04:13

석옥자

2017-08-04 07:07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제법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상쾌합니다 인생은 스미는 바람이라고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팔월의 첫 금요일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석옥자 시인님, 함께 해 주신 마음에 감사올립니다.	8/27 04:14

한기봉

2017-08-04 17:14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오랜만에 들어 왔습니다.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며칠 날씨가 시원해서 가을이 오느가 싶더니 말복을 앞두고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그래도 조, 석으로 부는 시원한 바람에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하늘도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높아집니다.


김수잔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기봉 시인님.	8/27 04:14

주응규

2017-08-04 22:50

무더운 날 시인님의 좋은글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이 무르익어갑니다 덩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름나십시요
언제나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늘 향필하십시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8/27 04:15

김광섭

2017-08-05 15:26

무더위면 어떠하리,
폭염이면 어떠하리,
시원한 마음의 바람 일어
내 몸에 적시며 피서하면 어떠리오.
이제 조금만 더 참으시면서 즐거운 토요일 행복한 토요일,
건강하고 힘차게 아자 아자~
시인님~~~!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오랜만이예요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8/27 04:16

공재룡 2017-08-07 21:25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그곳도 휴가철인가 보네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계절은 바람처럼 다가와 속삭이지요 세상사 모든것 만남 과 이별의 연속이라고 하지요. 낙엽은 마지막 잎새가지 모두 벗어 던지고 인생은 떠날때 빈손이라고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기는 군요 무더운 여름 아픈곳없이 무탈 하신지요 건강 유념 하시고 느 ㄹ행복한 삶 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인숙

2017-08-12 08:23

바람은 내 곁에 다가와
무언의 작은 몸짓으로
계절을 부르며 속삭인다.
인생은 스치는 바람이라고.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어제는 말복이었고 오늘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살갗을 스칩니다
지나는 바람 흐르는 세월 속에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김수잔	김인숙 시인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8/27 04:17

황양국

2017-08-12 22:53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수잔	따뜻하신 자취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8/27 04:18

김수잔 2017-08-27 04:19	《Re》공재룡 님 , 동기님 늘 챙겨 주시는 따뜻하신 마음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동기님!

김병근 2017-12-08 14:53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기운이 기울어져 가는 달에다 속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새해 소망의 부픈 꿈들이 12월 끝자락에 몰려 한 해의 정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투리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 무술년(개띠해) 힘차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바람이 내게 속삭인다. 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머문 빈자리에는

당신의 별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