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6-17 14:31

ㆍIP: 175.xxx.91

용서

성시
小天 / 염 규 식

용서란 모르고 가슴에 못 박힌 응어리
그대들을 향한 원망보다 내가 먼저
용서해야 하는 것을 알 때
내 가슴의 응어리는 사라지고

가슴속에 흐느끼는 당신의 음성
내가 너희를 용서하는데
왜 용서하지 못하느냐
당신의 흐느낌에 나는 울었고
그리고 용서하였다.

주님은 세상의 비방과 조롱 속에
세상의 모든 영혼들을
용서하였다.
눈물로 용서하였고
보혈로 구원하였다.

사랑과 용서가 하나임을
알지 못했던 날들이 후회스럽고
세상을 용서하던 날,
내 가슴에 가득 찬 것은 환희의 눈물이었다.
2020.06.17

염경희

2020-06-17 15:55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올려주신 시 잘 배람했습니다
살아오면서 지난날의 상처를 용서했다고
믿었는데 아직 못했나봐요
꿈 속에서도 가끔씩 떠올라 맴돌때는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음이겠지요
용서를 하고 나면 내 가슴도
눈물로 씻어 낼 수 있겠는지요

용서란 모르고 가슴에 못 박힌 응어리
그대들을 향한 원망보다 내가 먼저
용서해야 하는 것을 알 때
내 가슴의 응어리는 사라지고

시심에 저도 노력을 해보렵니다
감사드립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1

이다겸

2020-06-17 16:04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홍글씨가 생각나는 시네요.
관장에 내 몰린 간음한 여인
단 한번도 죄짓지 않은자 돌을 던져라.

살다보니 용서보다 삭제더라고요.
용서 후에 다시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분노.
그냥 삭제를 선택하기로 했어요.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1

박진표

2020-06-17 21:27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용서는 우리들 마음을 정화시키는
그런 아름다움이요 신이 주신 선물인 듯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수요일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1

서준석

2020-06-18 00:04

존경하는 시인님 집필하신
향기 가득한 보물 창고에 배감하고 갑니다.
더위가 시작되면서 곧 바로
대지를 달구어 가네요
간강하시고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2

강한익

2020-06-18 07:30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제주의 목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의미를 헤아려 봅니다.
장마철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2

김동철

2020-06-18 07:58

염규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세월은
주름을 보태지만
열정을 잃으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인생도
나이로 늙지 않고
이상의 결핍으로 늙는다

마음을 늙게 하고
정신을 매장시키는 것은
고난과 공포의 자포자기이다

영혼에
열정을 살려
이상을 뜨겁게 살찌우는
멋진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아리아리 ~
빵빵 ~~~♡^^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2

김정윤

2020-06-18 09:3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
안녕하세요
주럭주럭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고개숙인 신록이 우거진 산을 바라봅니다
너무나 조용하여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 지는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용서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2

안영준

2020-06-18 10:04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찬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십시오
시원한 아침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2

홍종화

2020-06-18 11:06

염규식 시인님!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용서'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3

김영수

2020-06-18 12:53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여기 저기에서 비 이야기가 들리는걸 보면
우중충한 날씨에 마음이 가라 않는듯 합니다.
이럴때면 뭔가 잘못한 일들이 떠오르지요.
살다보면 순간의 판단이 느려 해야만 하는 일을
놓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지요.
늘 죄를 짓고 용서를 청하는 우리입니다.
잠시나마 참회의 시간을 갖는 순간입니다.
용서 감사히 배랍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3

임석순

2020-06-18 13:12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과 용서가 하나임을

알지 못했던 날들이 후회스럽고
세상을 용서하던 날,
내 가슴에 가득 찬 것은 환희의 눈물이었다."

멋진 우아한 시향을 가슴속에 담아 봅니다.
좋은 시향을 맛보게 해주시니 흐뭇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3

권승주

2020-06-18 19:26

용서 하는것이 사랑입니다
용서할수없는 삶은
슬픔입니다 사랑은 용서도
녹여 줍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하신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감사하며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6/19 11:53

조순자

2020-06-29 00:47

시인님의 성시가 참 좋습니다.
용서란 정말 하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용서는 기억하지 못하는게 인간이지요. ^*^

'가슴속에 흐느끼는 당신의 음성
내가 너희를 용서하는데
왜 용서하지 못하느냐
당신의 흐느낌에 나는 울었고
그리고 용서하였다.'

용서하는 사람은 참 훌륭한 사람이예요. ^*^
귀한 옥고 잘 보고 갑니다.


염규식	참여해주신 고마운 걸음 감사~또 감사드려요 봄날의 풍요로움 가정과 생업에 넘쳐나시구요 항상 고운 정 가슴에 담습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7/2 11:31

비가 내리면

소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