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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3-28 13:00

ㆍIP: 125.xxx.95

그대는 내 마음에 다가왔는가?

小天 / 염규식

가슴에 고운 씨앗 하나 잉태하면서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은 많아도
그렇게 바람처럼 흘러가며 사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어느새 나의 책장 갈피는 어느덧 중천을 지나
석양이 짙어지는데
젊은 시절에는 세상의 흔적을 원했지만
이제는 이 세상에 왔다 간 흔적 남기지 말고
구름처럼 살다 가고 싶다.

다만 하얀 도화지 위의 색채가 고뇌로 변하여 다가올 때
너는 나에게 종교가 되기도 하고
철학으로 받아지기도 하고 관습이 되기도 한다.
삶의 힘겨움에서 한 자 한 자 잉태하는 침묵이고 보면
너와 언제나 마주하는 순간순간 스치는
시간과 공간에 생명의 움직임과 변화는
나를 울게 하고 웃게 하고 나를 고뇌하게 하지만
너를 놓을 수 없다,

알 수 없는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무언의 섭리와
무한한 사랑은 수많은 날 너와 동거하는 시인의 고독이다.
나는 오늘도 그대는 내 마음에 다가왔는가?
하고 시에게 묻고 있다.
하지만 그대 때문에 내 볼품없는 마음속에서
향기로운 꽃처럼 오늘도 잠깐의 행복이 피어나고 있다.
2020.03.28

임석순

2020-03-28 13:37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진 시향에 취해 봅니다.
좋은 감흥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꽃처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댁내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4

조순자

2020-03-28 15:01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훌륭하신 심상에 경의를 표합니다.
보고 또 보며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안건필하시며
오늘처럼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5

심선애

2020-03-29 07:34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그 넓고 깊은 시심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시인님의 삶에 대한 진지하신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5

권승주

2020-03-28 15:24

수많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그대는
늘함께있어 행복합니다
외롭지 않아요
때로는 슬픔도 있지만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5

김정윤

2020-03-28 16:37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그대는 내 마음에 다가왔는가?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산과 들에 날마다 새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이렇게도 정확히
돌아 가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나고
벌써 3월은 마지막 주말을 맞고 있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나고
벚꽃이 활짝 피어 났지만 거리는 한산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멸 될때까지는 참이야 되겠지요
항상 조심 하시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5

김동철

2020-03-28 17:07

염규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필요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고

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 없음을 느낄 때는
과감히 허물어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의 선택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나날이 되시길
항상 응원하고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5

김종덕

2020-03-28 17:17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느 철학자의 봄을 맞는 방법 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야겠습니다. 아마도 봄은, 사람은 그렇게 다가왔다가 구름처럼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친구이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5

염경희

2020-03-28 22:06

염규식 시인님!
오늘도 편안하셨지요!

젊은 시절에는 세상의 흔적을 원했지만
이제는 이 세상에 왔다 간 흔적 남기지 말고
구름처럼 살다 가고 싶다.

흔적을 남기지말고 구름처럼 살다 가고 싶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가슴으로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고 있습니다
훌륭하신 심상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5

최이천

2020-03-29 08:34

다만 하얀 도화지 위의 색채가 고뇌로 변하여 다가올 때
너는 나에게 종교가 되기도 하고
철학으로 받아지기도 하고 관습이 되기도 한다.
삶의 힘겨움에서 한 자 한 자 잉태하는 침묵이고 보면
너와 언제나 마주하는 순간순간 스치는
시간과 공간에 생명의 움직임과 변화는
나를 울게 하고 웃게 하고 나를 고뇌하게 하지만
너를 놓을 수 없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코로나 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봄보다 먼저 봄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6

장화순

2020-03-29 17:24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서 제 마음을 쉼해봅니다
고뇌하며 써내려간 시인님의 시향에 시인의 고뇌를 생각하면서요
아픔도 즐거움도 때때로 바뀌는 계절도 노래 할 수 있는 시인의 마음
어쩜 그것이 행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염규식 시인님 건강은 하신거죠
이럴때일 수록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향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6

안계종

2020-03-29 17:25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귀하게 쓰신 옥고의 내용 속에
시인의 고결한 품은 뜻을 내 주관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크게 오판할 수 있어서
시인님들의 글을 감히 평하지 않습니다.
시를 음미할 때 오는 부문에서 마음속에 교감하며
공감할 때 그 어떤 옥고라도 귀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저의 시를 기꺼이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찾아뵙고 음미하며 시인님의 옥고를 배 독하겠습니다.
악성 바이러스의 극성에도 안전히 지내십시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안부와 답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일 저녁 되십시오!

그대는 내 마음에 다가왔는가?
귀하게 써주신 옥고를 배독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6

이문희

2020-03-29 23:28

알 수 없는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무언의 섭리와
무한한 사랑은 수많은 날 너와 동거하는 시인의 고독이다.
나는 오늘도 그대는 내 마음에 다가왔는가?
하고 시에게 묻고 있다.
하지만 그대 때문에 내 볼품없는 마음속에서
향기로운 꽃처럼 오늘도 잠깐의 행복이 피어나고 있다.

아름답고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하여
기쁜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존경하는 염규식시인님!
그 동안도 무탈하신지요?.
비쁜실탠대도 고운흔적 주시어
따뜻한 응원의 글 감사드려요

잦아들줄 모른 코로나19 횡포에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기쁘고 축복 받는날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평안한 밤되세요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6

안영준

2020-03-30 09:25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화창한 나날이 연이어지는 날씨
산에 들에 제철 꽃도
제각 만발하여 자태를 뽐내고 서 있네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방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6

신창홍

2020-03-30 21:49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루한 계절의 감각을 탈피했다 생각했는데
어느 덧 3월도 막을 내리고
속절없는 시간들을 돌아보며
느끼는 삶의 고뇌가 진지합니다.

그렇게 3월은 지나가지만,
몹쓸 전염병에도 시간은 오고가고
계절은 바뀌고, 꽃은 피고, 온갖 생명들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좋은 계절에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6

이민숙

2020-03-30 23:42

다만 하얀 도화지 위의 색채가 고뇌로 변하여 다가올 때
너는 나에게 종교가 되기도 하고
철학으로 받아지기도 하고 관습이 되기도 한다.
삶의 힘겨움에서 한 자 한 자 잉태하는 침묵이고 보면
너와 언제나 마주하는 순간순간 스치는
시간과 공간에 생명의 움직임과 변화는
나를 울게 하고 웃게 하고 나를 고뇌하게 하지만
너를 놓을 수 없다,

알 수 없는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무언의 섭리와
무한한 사랑은 수많은 날 너와 동거하는 시인의 고독이다.
나는 오늘도 그대는 내 마음에 다가왔는가?
하고 시에게 묻고 있다.
하지만 그대 때문에 내 볼품없는 마음속에서
향기로운 꽃처럼 오늘도 잠깐의 행복이 피어나고 있다

시인님
행복이 피어 나는길
올려주시는 글 배독합니다 ^*^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6

강한익

2020-03-31 08:1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코로나19 펜대믹으로 많은 아픔을 안겨주고 있는
3월의 마지막 날 아침 살가운 봄 햇살이 창가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부득이한 육지의 나들잇길에 예전과 너무나 달라진
사회를 경험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악귀를 하루속히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7

박희홍

2020-03-31 09:48

염규식 시인님

‘그대는 내 마음에 다가왔는가?’
고운 시향
배람 잘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과 들에 펼쳐진
봄꽃의 공연이 제 뜻대로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바래버리는 아쉬움이 크지만

우리의 안전을 위해
참아야 하는 인고의 시간이니
너무 절망할 것은 없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조금 참고 기다리다 보면
모든 것이 전처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겠지요.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굳은 땅을 뚫고서 솟아나는
새 생명의 환희처럼
4월! 기쁨과 환희가 넘쳐나는
복되고 복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강녕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31 22:07

사랑이 행복이라고~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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