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16-11-15 21:23

ㆍIP: 119.xxx.170

난민(難民)

시 / 小天 / 염규식

더 늦기 전에 내가 사는 이곳이 아무리 거북해도
너머의 삶이 더욱 가치 있고 영원한 의미라고 해도
잠시 왔다 가는 나그네의 삶.

없어지고 돌아올 수 없기에 새로운 하나의 시작은
紅塵에 썩은 세상의 치열한 삶 떠돌이로 변한다.

타인과의 배려와 문화적 가치의 상실은
어느새 나그네의 일원으로 변하고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작은 인정의 따뜻함으로
미소를 지으며 벗어날 수 있어도 다시 돌아서면

또다시 난민이 되고 있다.

20161115

오석주 2016-11-15 23:54	염규식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네요 난민(難民) ,, 더 늦기 전에 내가 사는 이곳이 아무리 거북해도 너머의 삶이 더욱 가치 있고 영원한 의미라고 해도 잠시 왔다 가는 나그네의 삶., 곱게 올려주신 멋진 글에 쉼하여 보았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요 고운밤 되시길요 시인님~^^

여관구 2016-11-16 22:23	시인님 우리사는 사회에서 난민으로 살아선 되겠습니까. 언젠가 홀로 떠나는 것이 난민 이라면 우리 인생은 난민 인생이겠지요. 너무나 어려운 세상입니다. 우리 화합하면 난민에서 벗어납시다. 의미있는 시향에 젖어봅니다. 건강하소서.

이기영 2016-11-17 15:22	떠도는 삶처럼 여행처럼 비쳐도 기댈곳 없는 삶 어쩌면 모두가 그러겠지요

이정규 2016-11-17 19:18	염규식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목이 터지게 웃으면 행복도 건강에도 엄청 좋다고 하네요. 우리모두 목젓이 보이도록 활짝 웃는 하루가 되였으면 합니다. 건강한 삶속에 행복한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2016-11-18 09:51	염규식 시인님이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데워봅니다 왔는가 싶더니 떠나가는 가을과 어느새 성큼 다가선 겨울이 나들목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두루 편안을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광섭 2016-11-18 10:25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매혹적인 커피 같은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시인님!!!!

배정이 2016-11-18 19:07	염규식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곱게 펼쳐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창밖에 비가 내리는데 향긋한 차 한 잔 드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2016-11-19 10:39	의미 깊은 시심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빙인인듯 난민인듯 어깨 마주치고지나고 서로 힐끗거리고 식식대며 욕질하고-- 이러한 일상속에서 언제나 쓸쓸함으로 함께하는 나역시 난민이요 이방인 것을 시인님! 편안히 잘지내시죠?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사방천 2016-11-20 21:10	염규식 시인님의고운시 난민 고운옥고의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만추 되십시요

김흥님 2016-11-21 22:25	우리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나그네가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평생을 떠돌이별이 되어 그리움과 사랑과 고독과 연민들에게 얼키고 설켜 살아야 한다는것 시인님^^ 마음은 늘 안부를 전하지만 얼굴을 뵐 수 없어 더욱 안타까운~~!! 서재에서라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배정이 2016-11-30 11:34	시인님, 첫눈이 왔습니다. 12월에도 시인님 가정에 맑고 고운 일 가득하시고 눈꽃처럼 아름다운 글 행복하게 지어가시길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박미리 2016-12-08 17:57	너나 없이 이방인이고 나그네지만 오늘도 알찬 소풍되셨길 바랍니다 잘 지내셨죠? 염규식 시인님 멋진 시향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남을 날들 잘 마무리 하시고 건안 건필하소서^^

홍대복 2016-12-14 15:45	시인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가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배정이 2016-12-17 08:30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고경애 2016-12-31 11:42	깊은 시향으로 피우신 값진 시뜰을 거니는 감사 고맙습니다 문우님들과 보낸 하루하루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정성글로 더 좋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건강한 새해 축복의 큰 선물 많이 받으세요 아름다운 동행의 길 감사로 마주하겠습니다

김미경 2017-01-08 05:10	안녕하세요 시인님 새해 인사가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 그리고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머물러갑니다 행복하세요

홍대복 2017-01-11 13:48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박근철 2017-01-18 11:23	난민과 같은 심정 어느것 하나 영원히 내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살아있는 지금은 최선을 다해야 겠지요. 허전해도 어쩔 수 없는 삶이 우리네 모습이니까요. 시인님 평안 하시지요. 뵌지가 오래 되었군요.

강보철 2017-01-28 11:0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우님

박미리 2017-02-08 15:59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긴 겨울도 거의 녹고 있네요 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사랑이 충만한 매일 되소서 모처럼 안부 여쭙고 갑니다^^

김희영 2017-02-16 12:17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참 오랜만에 시도 올리고 시인님 서재에 들어왔습니다. 날씨는 봄으로 흐르고 있는데 시인님 서재도 저의 서재도 썰렁하기만 합니다. 올해는 더욱 열심히 집필하시고 빛나는 명성 휘날리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영길 2017-03-07 09:42	염규식 시인님!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아름다운 시심과 시향에 마음의 자유과 감명을 느끼고 갑니다. 봄은 새 생명이 활기차게 용솟음치는 활력이 넘치는 계절에 시인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겨울바다

피조물의 변(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