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재도
ㆍ작성일	2017-08-28 16:58

ㆍIP: 14.xxx.235

꿈 오라기

골프장 잔디 위를 나르는 공을 보다
하늘에 떠 있는 낮달을 보고
그만 공을 잊어버렸다.

어느 것이 달이고
어느 것이 공인지
환상 속에,

공은 달이 되고
달은 공이 되어
잔디밭에 내려 앉아있다.

* 이국땅에서 *

김나현

2017-08-28 18:09

박재도 시인님
공은 달이 되고
달은 공이 되어
잔디밭에 내려 앉아있어
꿈 벌레 한참을 눈감고 고향을 본다.

낮달을 보고 고향 생각이 나셨나 봅니다
가을비가 제법 많이 내립니다
이 비 그치면 가을이 더욱 깊어지겠지요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박재도	이국 생활 골프운동 중에 낮에 뜬 달을 보고 고향 생각에 잠시 젖었습니다.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8/29 11:25

김상훈

2017-08-29 02:03

아직 단추도 안 푼 가을 앞에
시인의 마음은 이미 만추를 걷고 있다네
탱자나무가지에 걸렸던 노을구름과
저녁연기 피어오르던 그적의 그 곳,
탱자나무는 내 어린 기억의
꽃나무 한 그루였다네

마음으로 지피신 "꿈 오라기"
마음으로 담아 갑니다.


박재도	시인님의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단추를 푸는 순간 이 몸도 그리운 고향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	8/29 11:31

이정규

2017-08-29 19:18

박재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솜털같은 뭉게구름 사이로 높은 파란 하늘이 참 청아한 하루 였습니다
비온 뒤 기온이 많이 내려가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합니다.
행복하다는 것은 행복이나 불행의 강박관념 보다는
그냥 자유로운 삶 그 자체가 바로 참 행복이라고 하네요...
기쁨과 즐거움으로 함께 하시는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


박재도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시죠? 여러 사정으로 근 일 년 동안 쉬었습니다. 이제 자주 인사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8/31 03:47

배정이

2017-09-01 08:40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박재도	시인님, 이렇게 늦게 답함을 이해 바랍니다 이국 생활에 출장이다 무엇이다 하면서 조금 바빴습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12/2 10:46

주응규

2017-09-01 10:07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박재도	시인님의 방문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다시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하시고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도록 기원 합니다.	12/2 10:48

김국현

2017-09-01 11:29

시인님!!

어느 것이 달이고
어느 것이 공인지,
정말 분간 못 해 생각하는 사이

공은 달이 되고
달은 공이 되어
잔디밭에 내려 앉아있다.

올리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에도
건안,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재도	시인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늦게 인사드림을 이해해 주시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12/2 10:51

김단

2017-09-01 15:29

9월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심을 기원합니다


박재도	김 시인님도 사랑 안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12/2 10:53

석옥자

2017-09-03 07:25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오니 이렇게 시들을 살찌워
멋지게 집필하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드높은 가을날 행복 가득 담으십시요 시인님!


박재도	이제야 인사드림을 이해 바랍니다. 이국 생활이 항상 일정하지 못해 잦은 출장으로 여러 사정이 겹쳤습니다. 이젠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2 11:04

김광섭

2017-09-04 09:28

조금씩 높아지는 파란 하늘 따라~
구름 위에 둥실!~마음을 태우고~
솜털처럼 가볍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운찬 한 주 속에 이쁜 첫날 되시길요!!~~ 시인님~~~!


박재도	항상 좋은 글로 인도해주시는 시인님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2 11:07

오철수

2017-10-19 20:51

박재도/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9월에야 등단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펴주신 향필에 마물며 배독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박재도	고운 새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자추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허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 많이 집필 바랍니다.	12/2 11:10

김병근

2017-11-16 15:39

천재지변은
소리 없이 다가와

수능 기일을 바꾸니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수능생 마음의 리듬이 조각나
수능시험에 害가 되지나 않을는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神의 가호가
그들과 함께하기를 빌어 봅니다

詩人임
삭풍은 불어와 옷깃이 시린 작금의
시절에 詩人 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옵고

저물어 가는 丁酉年
뜻한바 소망들이 성취하는
아름다운 日常이 되시길 바랍니다

詩人 님께서 빚으신 꿈 오라기
가슴에 곱게 담아 갑니다

활기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박재도	예, 시인님! 먼 이국에서 고국의 소식에 많이 슬펐습니다. 그나마 그것으로 다행이라 위로하며 항상 고국을 위해 힘 보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12/2 11:14

이민숙

2017-11-25 13:06

어느 것이 달이고
어느 것이 공인지,
정말 분간 못 해 생각하는 사이

공은 달이 되고
달은 공이 되어
잔디밭에 내려 앉아있다.

꿈 벌레 한참을 눈감고 고향을 본다.

해외생활을
하시나 봅니다
그러나 그달은
그곳이나 이곳이나 같은것을요
달을보는 시인님 글 다녀갑니다


박재도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곳 생활 한지도 어언 십 년이 지냈네요 그래서인지 항상 그리 음과 외로움으로 쌓입니다. ㅎ 시인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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