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노금선
ㆍ작성일	2006-03-17 01:12

ㆍIP:

서실에서

묵향 그윽한 서실에
세월이 머문다

단아한 자세
손끝에 머문 열정
화선지 위에 쏱아 놓고

한 획은 찍어 사랑을
한 획은 그어 세월을 묻으면
인간사 모든 번뇌가 붓끝으로 번진다

오랜 세월
불면의 시간들과 마주 앉아
침묵으로 대화하면
어둠은 모든 것을 덮으며
또 하나의 생명을 잉태시킨다

하늘이여
내 영혼의 한 조각을
먹빛으로 승화시켜 주시고
그 빛속에서
추사처럼 죽지 않을
한 점이 되게 하소서

오직 사랑의 빛으로 남는
한 점 획이 되게 하소서

장강현: 처음뵙겠습니다. 노금선 시인님
이렇게 저명하신 분이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한 가족이 되시니..
더없는 영광입니다.
오직 사랑의 빛으로 찬란한 한국 문학사의 큰 획이 되소서..
-[03/17-05:17]-

청목/김창옥: 노금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 노크하여 봅니다. 화선지에 쏱아놓으신 열정과 사랑의 한 점의 획
시인님의 아름다운 소망이 되시길 빕니다. 늘 행복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03/17-09:07]-

경천/황순남: 단아해 뵈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러
획을 그은 사랑의 묵향을 맡고 갑니다.
곡간에 가득 채우는 알곡처럼 서재에 가득 메울 아름다운 시...
봄싹처럼 쑥쑥 돋길 기대합니다.
잘 봤습니다....그리고 뵙게 되어 감사합니다. -[03/17-09:37]-

유현주 : 노금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영사도 있기 전에 글이 먼저 올라왔네요, ㅎㅎㅎ
그만큼 가깝고 싶은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서실의 향 많이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영합니다. -[03/17-09:48]-

홍정희: 노금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어속에 많은 시인님의 작품이 기대됩니다.
따스한 봄날 아름다운 시인이 되신걸 축하드리고
자주뵙겠습니다. -[03/17-13:08]-

운봉김경렬: 노금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빼곡히 담긴 시인님의 시심좀 구경하게
자주 선을 보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03/17-19:30]-

박일춘: 안녕 하시온지요 고우신 선생님? 한획한획이 그어지는 삶의 맛이 짧짤하게
느껴 집니다 큰획의 묵향속에 잠겨 갑니다 이밤도 행복입니다 시인님.
가정에 웃음만이 묻어나시기를 빕니다. -[03/17-20:56]-

이유리: 대전이시군요
반가움이 배가 됩니다
자주 오셔서 멋진 글 많이 보여주시고,
한가족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3/17-23:09]-

정설연:
노금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수묵화 같은 시인님의 시심에서
'일체의 이론은 회색이다'라던 파우스트의 지적이 생각납니다.
어쩜 시인님께서도 유보해두고 계실 시심이 꽤나 많으실것 같아
기대도 되고 설레입니다.
수묵화 같은 언표에 비춰지는 시심의 첫 만남이 저는 설레이기만 합니다.
어떤 전면적인 의미망과 뒷그림을 기대하며 다녀 갑니다.
아마도 저는 자주 시인님 서재에 머물듯 합니다.
시인님 좋은글 많이 보여주세요.
화사한 봄날 되세요~~ -[03/18-10:12]-

이진영설각: 노금선 시인님 첨뵙겠습니다.
활동을 안하셨는지 이제 시작이신가요?
서실에서의 고운 시어에 감동 받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원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03/18-10:37]-

노금선: 반갑습니다 보기전에먼저 글로써 인사를 드립니다 빠른 시일내에 서로 만나게되길 바랍니다 많이 지도해 주세요 -[03/18-21:04]-

서유석: 안녕하세요.
연륜이 물씬 풍기는 글을 대하니 기분이 괜찮네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를 빕니다. -[03/18-22:06]-

叡璡 이 혜숙 :: 노금선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고운 시 많이 쓰시고
한 식구 된 걸 환영합니다.
더욱 더 좋은 인연되기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오. -[03/21-19:20]-

雨庭 김정섭: 오직 사랑의 빛으로 남는
한 점 획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완성을 이루소서

환영합니다. -[03/22-00:01]-

叡璡 이 혜숙 : 서실에서 단아한 모습으로
한획 그리듯 하시는 시인님의
모습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오후되십시오. -[03/22-13:01]-

류영동: 안녕하셔요? 노금선시인님
시인님의 서실에 고운시같이
바램이 모두 이루어 지시길
기원드립니다.
대전에 같은 중구로
글로 뵙어서 더욱 반갑습니다.
행복하셔요 -[03/22-16:07]-

이철호: 노금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서재를 여심에 진심으로 축하 드림니다
좋은 글 많이 내려주시고 건필 하시길 바람니다 -[03/26-09:58]-

윤영지 : 어서오세요 ..노금선 시인님
입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환영합니다.
좋은 자리 함께하시어 아름다운 시로 고운 공간 꾸며주셔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03/27-21:27]-

김영송: 노금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시어에 행복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03/28-20:35]-

박종철: 안녕 하세요 노금선 시인님,
시인님에 고운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세요, ^^ -[04/02-07:20]-

이숙재: 안녕하세요 노금선 시인님
시인님의 단아하신 모습이 그려지네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입주를 축하드리며 항상 행복 하세요...^*^ -[04/02-19:54]-

이길선: 노금선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 획은 사랑을 -
한 획을 세월을 -
시인님께서 그은 한 획들이
마름하지 않는 그 빛이 되어 영원하길 빕니다. -[04/03-22:54]-

윤갑현: 노금선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서제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고운시 애독 하였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가정에 평화를 드립니다. -[04/04-19:57]-

이금숙: 어서오세요 노금선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서제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좋은 자리 함께하시어 아름다운 시로 고운 공간 꾸며주셔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07/29-18:48]-

최재순 2011-12-06 20:50	이미 추사와 같이 되시지 않앗을까요?... 서실에서 늘 많은 책들을 가까이 하시니까요?... 그리고 한획 한획 그어나가신 그 횟수가 이미 도를 넘으신듯 합니다.

정행호 2012-07-07 13:07	노금선 선생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고운 시향에 아름다운 감명으로 흠뻑 젖어봅니다.

임재화 2012-12-19 00:25	노금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소생의 시 "낙엽" 을 낭송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인님의 묵향 그윽한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늘 향필하십시오.

차를 끓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