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동경순
ㆍ작성일	2014-07-16 12:43

ㆍIP: 119.xxx.53

그리운 얼굴

그리운 얼굴/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어서 너를
살짝이 꺼내 보았어

잘 지내고 있는 거지?

꽃향기 날리는
봄날도 가고
하루, 이틀, 한달
푸른 물감으로 새 옷도 갈아입었어

너의 그리움도 이렇게.

푸름이 짙어가듯
널 그리워하는
내 그리움도 짙어만 가고 있구나

배정이

2014-07-16 13:45

`동경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보고 싶다. 보고 싶어서 너를 살짝이 보려고 왔다.
동경순 시인님,
보고 싶어서 제가 이렇게 왔어요.ㅎ
시인님은 다소곳한 천상여자나 봐요. 글이 예뻐요.
오후에 시원한 냉커피 한 잔 드시고 행복하세요.^^


동경순	배정이 시인님! 혼자만의 그리움은.늘 안타까움만.키워 내는가 봅니다. 무더운 날씨 늘 건강 유의 하십시요.	7/16 21:00

신승준

2014-07-16 16:38

`동경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의 대상은 불명하나,
애절한 그리움이 시 전체를 관통하고 있네요.
누구나 주머니에 오래 넣어두었던 애잔한 추억은 있기 마련이지요.
그런 소품들이 우리 같은 글쓰는 이들의 자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동경순	신승준 시인님! 그리움이 좋은건줄 알았는데 아픔은 더해 가는군요 즐겁게 시원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7/16 21:05

이유리

2014-07-16 19:46

`동경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초록이 물들어 가듯
그리움도 짙게 물들어 가네요
그리운 얼굴,
살짜기 떠올려 봅니다
감사해요 시인님


동경순	이유리 시인님! 그리움은 그림자 처럼 늘 곁에서 서성 거리는 것 같습니다 더웠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시원한 밤 되십시요.	7/16 21:17

권승주

2014-07-17 09:38

보고싶어
살짝 훔쳐보는
내마음에 감쳐두었던 너를
잠깐 꺼내어 가슴에안아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동경순	권승주 시인님! 더운날씨 웃음 가득히 더위 잊으면서 좋은하루 되십시요.	7/20 17:11

박근철

2014-07-17 13:58

평안 하시지요.
그리운 얼굴들이
여름의 푸르름이 짙어 가듯
시인님의 마음에 키우고 계셨군요.
언잰가 추수할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에 살아계신다면 ...


동경순	박근철 시인님! 잘 계시죠? 요즘 많이 덥지요 오늘 하루도 멋지고 행복한 하루들 만들어 가십시요.	7/20 17:13

안정순

2014-07-17 14:09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
감춰둔 그리움 살짜기 꺼내어 보면서요~

잘 지내시는지요..동기시인님
아름다운 여름 날이시길 바랍니다.


동경순	안정순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죠? 하늘은 청명하고 온세상은 푸르름이 더한듯 합니다 오늘도 더위랑 싸우지말고 더위를 즐기는 오후 되십시요.	7/20 17:16

주응규

2014-07-18 14:22

그리운 얼굴 좋은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동경순	안녕하세요? 주응규 시인님!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과 미소 여유로움이 늘 즐거운 날 되시길 바라며 좋은일들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20 17:24

김흥님

2014-07-19 22:28

그 그리움의 녀석
철마다 다른 옷을 갈아옷고
살포시 찾아듭니다
봄에는 희망으로
여름엔 열정으로
가을엔 물들임으로
겨울은 시린 삭풍으로

보고싶다,,
그리움의 시심에 비가 내리는밤,,!!


동경순	김흥님 시인님! 잘 지내시죠? 찌는듯한 더위에 그래도 웃을수있는 오늘이 마냥 행복합니다 시원한 저녁 되십시요.	7/20 17:29

임재화

2014-07-19 23:06

동경순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글향에 감동 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동경순	임재화 시인님! 무더운이랑 친구하지 마시고 더위는 멀리 보내시는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7/20 17:31

김화영

2014-07-20 01:26

보고픈 알굴
그리움이 넘치는
아름다운 시향이
저렇게 세상을 초록으로 물 들였나 봅니다.

초록처럼 언제나 향긋한 시간 맞으셔요 시인님!


동경순	김화영 시인님! 산뜻한 기분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한 휴일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7/20 17:33

경규민

2014-07-20 15:11

그리움이 파랗게 물들어갑니다.
봄을 아련히 안녕하고 여름을 맞았네요.
그 그리움이 몹시도 가슴에 베어옵니다.
보고싶은 그대 ! 만날수 있겠지요?
사진이라도 잘 간수하고 계시네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동경순	경규민 시인님! 점점 더워지는 계절이지만 푸르름이 있어 시원하다는 느낌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7/20 17:36

김정희 2014-08-04 13:55	사무치게 그리운 고향을 가슴에 넣고 계실 동경순 시인님! 시심으로 곱게 풀어낸 그 고향도 시인님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시인님 경기지회 시화전에서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온가족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 되세요.

조양상 2014-08-06 02:02	동경순 시인님! 머지 않아 그 그리움도 지쳐 형형색색 갈빛으로 물들어 가겠지요.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 가을이 데려다 줄 것입니다.

홍대복 2014-09-08 15:08	시인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누시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흥님 2014-09-08 15:09	때가 되면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들처럼, 끝없이 꼬리를 물고 늘어선 귀성차량의 행렬이 눈물겨운 중추가절입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건 그 고향은, 어머니 품처럼 아늑하기에..,, 언젠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고향을 못 가게 되었을 때 명절 흉내라도 낼 겸 몇 가지 나물과 전을 부치는데 어린 아들 녀석이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엄마.. 우리 집에서 맛있는 할머니 집 냄새가 나..,,!! 이번 명절엔 고향 가는 연어 떼에 합류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머니가 직접 보내주신 고사리, 도라지나물과 어설픈 기름 냄새를 풍기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봅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유롭고 풍성한 한가위 되소서..,,

김주선 2014-09-22 08:46	어제는 덕분에 늦게 귀가 하셨지요 ? ^^ 시인님들 덕분에 저는 평안하게 올 수 있었지요 임시인님 동시인님 두분 어점 소녀 같으십니다 가을엔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가을 부채

초승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