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8-05-01 08:29

ㆍIP: 223.xxx.49

떠나는 길

봄 햇살 내리쬐는 "북서울 꿈의 숲'
한 달 동안 사랑 받던 시화들이 떠나간다
바람도 아쉬워 스쳐가고
스프링쿨러는 펑펑 울었다
떠나는 길에 작품을 찾은 사람들의
아쉬운 발걸음을 남기고
주어진 시간을 다한 내 시화도
이제는 떠나야 한다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헤어질 때가 오는 것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으니
너는 너의 할 일을 다한 것이다
새로운 곳에서 맞이하는
낯선 시선들이 조금 불편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는 것
시화를 보낸 나의 마음은
벚꽃 피는 봄날을 그리고 있다.

정태중

2018-05-02 20:35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 햇살 내리쬐는 "북서울 꿈의 숲'
한 달 동안 사랑 받던 시화들이 떠나간다

잘 받았습니다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서...


장용순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북 서울 꿈에 숲'에 있던 시화들이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 전시되는군요. 문익호 국장님이 뽁뽁이까지 깔아서 고이 보냈습니다. 인천대공원에 가기 전까지 잘 살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5/8 21:33

김이진

2018-05-03 09:49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화전
작품만 덩그렇게 내 놓고
한 번도 가 보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움입니다.
수고하신 손길들 축복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용순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 곳에 있어서 찾아오기 힘든 것을 잘 압니다. 댓글이라도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도 강원지회 행사에 가보질 못하는 것은 너무 멀기 때문이죠.. 하시는 일마다 잘 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8 21:40

도성희

2018-05-04 14:21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날 고생 많으셨죠?
도움이 되지 못했네요
떠나는 길...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어제 돌풍이 불고 날씨가 변화무쌍하더니
오늘은 청량하나 쌀쌀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꽃들은 하늘거리며 유혹하네요.
아름다운 날 즐기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오.


장용순	도성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박소연 시인님 결혼식에서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설치할 때는 몰랐는데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전국을 돌며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8 21:45

홍사윤

2018-05-01 12:31

계절의 여왕
5월의 출발입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시화를 보낸 나의 마음은
벚꽃 피는 봄날을 그리고 있다.

고운시 감사드리며 잘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에게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항상 건안건필 하시고
고운시 감사드립니다!
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가 많은 5월입니다. 하시는 일마다 잘 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8 20:29

김상훈

2018-05-02 00:18

빈 쭉정이가 되기 싫어 내 품 안에서
아직 발아하지 않는 언어의 씨앗들,
시인이 꼭 불러내 세워야 할 빛과 그늘입니다.
그 빛과 그늘 때문에 사유의 길섶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장용순 시인님,

연극제 기간 동안 잠시 정신줄 놓고 살다가
이제 폐막식마저 거두어갔으므로
조금은 안정된 마음으로 인사하고 갑니다.


장용순	김상훈 시인님 , 행사는 잘 치르셨는지요.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정춘을 닮은 오월이 많은 꽃들과 푸른 잎들로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즐거운 오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8 21:01

장계숙

2018-05-02 07:49

북서울 꿈의 숲에
언제나 한번 가보게 될까...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번 작품만 맡겨놓고 가보질 못 하니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장용순	장계숙 시인님, 사진이라도 보내드려야 하는데 매번 잊고 지냅니다. 서울 오시라고 초청해야 되는데 바쁜 일정에 허둥대다 올해도 지나고 말았습니다. 언제나 좋은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8 21:10

주응규

2018-05-02 10:51

장용순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
오늘 5월 둘째날 비가 내립니다
초록을 불러오는 비는 산천을 더욱더 푸르게 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선명한 빛으로 물들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행 가득 지피시고
가네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장용순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오늘을 보냈습니다. 부모가 되어보니 더욱 부모님의 은혜를 감사드리게 됩니다. 즐거운 오월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5/8 21:14

김동철

2018-05-02 21:44

사랑과 감사에 푹
빠져사는 한달인것 같습니다.

애정을 듬뿍 담은
사랑합니다.

진실을 담아 나누는
고맙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합니다.
기쁜마음으로 사랑을 듬뿍
표현해 보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 빛 나누는
행복한 오월 만드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장용순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고운 흔적 잘 간직합니다. 하시는 일마다 잘 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8 21:37

정찬열

2018-05-06 17:04

5월은"훈풍이 산들산들 불어와
달빛 마저 몽롱해지는밤, 꽃향기에 마음도 들떠
그냥 잠을 청하기 차마 아까운 밤이네,
이런 분위기는 천금을 주더라도 꼭 사고 싶어라!"

소동파 싯귀가 무색한 무술년 의 5월의 날씨
연휴인 오늘은 또 비가 내립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늘 건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화전을 보내는 "떠나는 마음"
의미깊은 시향에 심취해 갑니다^^
안녕하세요? 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냥 잠을 청하기 아까운 5월입니다. 하시는 일마다 잘 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8 21:47

석옥자

2018-05-07 15:08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멋지고 향기나는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월의 가정의달 가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용순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족들의 행사가 많은 5월입니다. 하시는 일마다 잘 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8 21:49

강순옥

2018-05-09 22:20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만에 서재 들여다 봅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북 서울 시화전 /

떠나는 길 / 고운글 배독합니다
저도 참여 하고 싶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청자빛 푸른 오월
생기 찬 5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장용순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북서울 서울 숲에서 전시하던 것이 금방 지나고 이제 부천 상동 공원에서도 인천 대공원으로 옮길 때가 멀지 않았습니다. 아쉬우면 인천지회에서 낭송회 하실 때 참여해 보세요. 새로 출범한 인천지회에 많이 참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더워지는 5월에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세요. 감사합니다.	5/16 11:08

박상현

2019-03-09 07:18

강물은 달빛을 품고 은빛으로 흘러가네요
흐르고 흐르다 보면 바다는 달이 되어 고요롭겠지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힘겨워하는 나날이지만
오늘은 조금은 맑은 하늘을 허락해주네요
시인님의 정원에서
시인님의 꽃 한 송이 마음에 담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장용순	박상현 시인님, 때가 지난 서재를 찾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일이 조금 바쁜 관계로 찾아 뵙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4/2 06:13

기차 여행

지키지 못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