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태성
ㆍ작성일	2017-02-18 09:49

ㆍIP: 123.xxx.245

우 수

                                                        범 진    배  태   성

                                            겨울을 보내기가
                                            그리도 못내 아쉬우면

                                            차라리 따뜻한 가슴으로
                                            나를 안아주면 좋으련만

                                            그렇게도 쌀쌀맞게
                                            차디찬 시린 손을 내밀건 뭐니?

                                            하늘도 땅도 꽁꽁 언채로
                                            부서진 황토흙 더미위에
                                            눈꽃처럼 새하얀 서릿발이
                                            더 추운 우수 아침이다.

김광섭

2017-02-18 12:16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節候가 雨水
추운 겨울이 가고 대지에는 봄기운이 돌기 시작한다지만
오늘 과 내일은 꽃샘추위가 시샘을 부린다고 하니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배태성	네~김광섭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겨울이 창가에 내내 서성이는가 봅니다~ 감사 합니다~	2/20 18:40

장계숙

2017-02-18 13:03

시린 겨울 풍경도 이젠
따스한 온기로 변해가네요.
이른 싹이 보이고
간혹 꽃망울도 터지구요.
멋진 글 공감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날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배태성	네~ 장계숙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젠 해가 길어 졌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는듯 합니다~ 건강 하세요~	2/20 18:41

이정규

2017-02-18 16:06

배태성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이 눈이 녹아 비가되고 물이된다는 올들어 2번째 절기기인 우수입니다.
우수가 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하네요...
반짝추위가 몸을 움츠레게 합니다.
아직 찬 기운으로 머무는 겨울을 곧 봄이 조금씩 밀어내겠죠?
매서운 동장군의 심술에 감기 걸리지 마시고 한주간의 피로푸시는 행복과
미소 가득한 즐거움으로 가득채우시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배태성	네~ 이정규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햇살이 정겹게 느껴지는 오후의 창가엔 어느듯, 봄이 와 서성이는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2/20 18:42

김수잔

2017-02-19 11:35

배태성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 하는
우수 아침의 추위에
우리 시인님 감기에
걸리시진 않으셨는지요
환절기 추위가 더 매서우니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시인님~~


배태성	네~ 김수잔 시인님~ 너무 반가워요~, 그 동안 잘계셨는지요 오랫만에 안부 드립니다~, 건강하시죠 멀리 계시는 시인님께 자주 안부 드리지 못해 미안해요~ 세월이 왜 이리도 빨리 가는지, 쎙하고 지나가는것만 같아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 들면 세월만 빨리 간다는 말이 이제 피부로 와닿는 나이입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봄을 맞으시길 기원 합니다~!	2/20 18:45

정찬열

2017-02-20 21:29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꽁꽁얼어버린"동초의"우수"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하다갑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하시고 고운 밤되세요
배태성 시인님~!


배태성	네~ 정찬열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우수가 지난 지금은 꽃샘 추위가 시작입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세월속에서 시향 가득한 시간 되시길~!	3/1 11:38

석옥자

2017-02-21 16:41

시인님! 안녕하셰요?
2월도 마지막을 재촉하는 봄입니다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봄이오니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고운시향의 젖어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시고 고운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배태성	네~! 석옥자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그렇네요, 주부님들이 바빠지는 계절이 오는것 같습니다, 겨울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 하세요~1	3/1 11:42

김강좌

2017-02-22 05:26

차디 찬 손 내밀어
꽁꽁 얼려도 그래도 때가 되면
고운 봄은 오겠지요?~^^
봄내음이바람타고 솔솔 묻어나는
좋은 계절에
고운 추억 많이 담으시고
향필 이루시길 빕니다 ~^^*


배태성	겨울이 떠나가기를 주저 한다면, 봄이 느닷없이 찾아와 속삭입니다, 땅이 녹고 햇살이 따뜻해지니 어서 가시라고,,,, 방문해 주셔 감사 드립니다	3/1 11:47

이기영

2017-02-23 21:00

차가운 손 내미는 우수
참으로 밉지요
그래도 끝내 따스해지겠지요


배태성	네~ 이기영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세월이 봄을 부릅니다,건강 하세여~!	3/1 11:52

주응규 2017-02-24 09:18	봄이 스르르 잠 깨어나는 계절에 곱게 피우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입춘도 우수도 지난 절기에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봄은 부지런히 우리네 곁에 오고있습니다 만물이 피어나는 계절에 마음에도 봄을 활짝피우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 가득 피우십시오.^^

배정이

2017-03-01 18:25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배태성	네~ 배정이 시인님. 방문해 주셔 고맙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항상감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3/2 07:03

김강좌 2017-03-01 18:39	미련이 남아 차마 떠나지 못하는 겨울 바람이 이젠 꼬리를 감추고 봄바람에 밀리는듯 합니다~ 어김없이 꽃은 피고 봄바람 살랑이는 좋은 계절에 행복한 3월 이루시고 옥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김영길 2017-03-05 15:05	배태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수" 의 절기 비가 오는 봄절기에 대한 올리신 옥고에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꽃피는 봄철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종섭 2017-07-13 00:15	^^ 반갑습니다 시인님 ^^

황양국 2017-08-12 12:04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배정이 2017-09-01 10:15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아 집

마음의 허물을 벗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