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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미향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미향
ㆍ작성일	2017-05-15 11:29

ㆍIP: 121.xxx.217

아버지 고향

아버지 고향
박미향

북녘 하늘 쳐다보며 그리운 마음
당신 생각에 눈시울 적셔본다

바람결에 고향 소식 날아오면
사립문에 기대어 하루가 저문다

한평생 물지게 한번 안 지시고
하얀 그리움 쫓아다니셨던 날들

고향 가실 생각에 기다린 세월이 수십 년
꿈도 이루지 못하고 멀리 떠나신 당신

당신 떠나온 북녘 하늘엔
나무 한 점 없이 휑한 바람만 부네

김이진

2017-05-15 16:37

고향 길 한번 밟아보지도 못하시고
먼 길 떠나셨으니 마음이 짠하시겠지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의 노래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07

권경희

2017-05-15 16:55

이땅에 언제 이런 소원이 이루워질까요?
평생을 하얀 그리움만 쫒아다니셨던 날들
얼마나 그리운 나날을 보내셨을지 마음이 전해집니다.
시인님 푸르른 계절처럼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08

이정규

2017-05-15 20:45

박미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월은 가정의달 이라 그런지 기념일이 많네요,.
진정 행복한 사람은 모든것을 다가진 사람이 아니라
지금 하는일을 즐거워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잘보내셨는지요
편하신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08

이민숙

2017-05-15 21:10

가실 생각에 기다린 세월이 수십 년
꿈도 이루지 못하고 멀리 떠나신 당신

당신 떠나온 북녘 하늘엔
나무 한 점 없이 휑한 바람만 부네

북녁땅이
아버지 고향 평생에
통일을 못 보고 가슴에 한을
품고 있을것을 애잔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08

오석주

2017-05-15 21:55

박미향 시인님

아버지 고향
북녘 하늘 쳐다보며 그리운 마음
당신 생각에 눈시울 적셔본다

고향을 그리시다
소천하신 아버님의 생각이 절절 합니다
북녁 하늘을 처다 보면 아버님이 더 그리워 지시지요?
곱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08

박성환

2017-05-15 23:27

안녕하신지요 시인님
대신 그리워 해줄순없으니
그리움을 유전으로 맡기고 가셨나봅니다
고요한 외침이
마음속에 고래의 숨처럼 뿜어집니다
어떤 긍정이 위로가 될지요
건강 하십시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09

조동선

2017-05-16 05:08

박미향 시인님

녹음의 좋은 계절입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고향
북녘 하늘 처다보며 그리운 마음
당신 생각에 눈시울 적셔봅다
애잔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고
화사한 하루 보내세요 ~….^♡^….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09

김시윤

2017-05-16 16:00

안녕하세요.시인님

끝끝내 그리워만 하시다가
가신 그 발길은
얼마나 저려왔을까요..

애잔한 마음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09

황의성

2017-05-16 21:59

아버지의 고향

향수가 어디 실향민만의 아픔이겠습니까만
그리기만 하다가 끝내 가보시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님의 향수
진한 감동에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

이제는 마음껏 고향 나들이를 하시겠지요
새삼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시향에 머물게 함을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7 02:10

정회선

2017-05-17 10:30

고향 가실 생각에 기다린 세월이 수십 년
꿈도 이루지 못하고 멀리 떠나신 당신

당신 떠나온 북녘 하늘엔
나무 한 점 없이 휑한 바람만 부네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시인님
이 땅에 실향민의 아픔을 노래하심에
마음이 아려옵니다.

깊어가는 오월
시인님의 여정에 좋은 일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19 04:44

하헌석

2017-05-17 12:19

언제나 삶은 여운을 남긴다고하죠
뜻있는 글 마음속 깊이 담아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19 04:44

주응규

2017-05-19 08:58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붉은 장미향기가 눈부시는 계절, 싱그러운 장미향이 진동하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정의 달 5월, 행복이 시인님 가정에도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21 02:55

김광섭

2017-05-19 11:48

오늘은 금요일~^^*
생각만 해도 즐겁죠?
그래서 오늘은 금방 웃고 또 웃는 날이랍니다~
웃는 얼굴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시인님~~!


박미향	감사합니다.	5/21 02:55

임금옥

2017-05-19 12:16

박미향 시인님

살아생전 북녘의 고향만 그리시던
아버님의 애절하게
그리셨네요
아린마음 함께 하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맞이 하시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21 02:56

정찬열

2017-05-19 19:25

나무한점 없이 휑한 바람 만 부는 "아버지 고향"
의미깊게 지피신 시심에 한참을 서성이며 심취해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알찬 장미 꽃이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박미향 시인님!


박미향	감사합니다	5/21 02:56

김상익

2017-05-19 21:38

고운 인연길 반가운 걸음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박미향 시인님!
6.25를 겪어신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을 대변 하신듯~
지척에 고향 산천을 두고서도
찾지못하고 한 많은 세월을 눈물과
회한으로 땅이꺼져라 한숨에...
눈시울 붉히며 애절한 마음 입니다
오늘 하룻길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한 밤 되셔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21 02:57

경규민

2017-05-20 17:35

아! 아바님이 그러셨군요
보고싶고 가고픈 그 고향
가슴이 아풉느다
북이 고향인 모든이들의 아품이니까요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박미향	감사합니다	5/21 02:57

김영길

2017-05-21 11:30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마음속에 새기고 갑니다.
세월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따라가기도 바쁩니다.
계절에 맞는 건강을 관리 하셔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22 04:43

김선호

2017-05-21 16:00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향은 늘 향수에 젖은
애잔함이 그리움으로 남아 있나 봐요
때 이른 더위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5/22 04:44

박진표

2017-05-23 09:11

박미향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26 02:42

강성순

2017-05-24 17:37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버님이 그리우셨나 봅니다
김정은이 돼지새끼 미사일만 쏘아되니
한심합니다 늘 행복하시어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5/26 02:42

박진표

2017-05-26 12:36

박미향 시인님!!!
아버지의 고향...
하얀 그리움 쫓아다니셨던 날들...
그 그리움이 전해져 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늘 좋은 시간 되세요	5/29 09:31

강성순

2017-05-27 20:32

시인님
안녕하신가요
봄이라 부산함만 떨어놓고
여름이 고개를 내미는가 봅니다
기온차 조석으로 기온차 심하니 늘
건강 조심하시고 저녁시간 행복하세요


박미향	감사합니다 늘 좋은 시간 되세요	5/29 09:31

김병근

2017-10-15 10:28

산을 오르다 보면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마음에서
겸손해 지는 마음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다시 내려갔다
올라오고 하는 것이
살아 온 인생길 같기도 하고요

깊어가는 가을의 바람소리가
만추의 설렘보다는 혹한의 한설같기도 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옵고
일상의 생활이 如如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아버지고향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박미향	감사합니다.	2/3 03:24

김찬석 2018-07-05 08:01	안녕 하세요 박미향 시인님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에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아버지 고향"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람 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미소 가득한 행복한 나날들 되십시오^^

황광주 2018-07-19 22:45	같은 하늘아래에 있었던 고향인데도 발걸음 한 번 붙이지 못하시고 그리움으로 마무리하신 당신의 가슴에 한 줄기 마른 눈물자국만 서럽네요. 깊은 시심 정중히 배람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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