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재화
ㆍ작성일	2021-02-10 22:30

ㆍIP: 211.xxx.244

새해의 다짐

새해의 다짐 
신축년을 맞이하면서 새해의 다짐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해서 많은 계획과 목표를 갖고 한해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막상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그렇게 썩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새해니 헌해니 따지지 말고 항상 새로운 날이라는 것이 우리의 마음자세가 되어야 함에도 이렇듯 경자년 한해를 보내고 또다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데 
웬지 시간이 덧없이 빨리도 흘러감을 느낍니다.

   어릴 때는 빨리 나이를 먹는 것이 웬지 대견하기도 하고 성숙되어진다는 느낌에 자부심을 가졌었지만 해마다 나이를 먹어감에 조금은 위축되기도 합니다.

  신축년 새해가 되면 왠지 좋은 일이 많으리라는 일말의 기대도 걸어봅니다. 지난해 보다는 좀더 나은 해가 되고 발전적으로 변해야 하는걸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삶이 위축되어져 있고 항상 생각한 것 만큼 기대한 것 만큼 많은 변화를 기대해 보지만 별반 기대치 이하로 시간만 흘러감을 보고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계획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보는 것이 요즈음의 마음입니다.

   지난해에는 아쉬워 할 수도 ,뜻 깊게 보낼 수도
아니면 너무나도 고통과 괴로움의 한 해 일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현재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간의 모든 희,노,애,락에 대해서 초연히 자기자신을 잘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한순간 즐거운 마음도 괴로운 마음도 성내고 어리석었던 마음도 이렇게 턱 하니 지나온 마음을 돌이켜 보면 날마다 번잡하게 휘둘렸던 그 마음자리 어느 곳에서도 찿을수 없을 겁니다. 지나간 마음을 얻을 수 없듯이 말입니다.

   그 당시의 심정이야 말로 죽고 싶을 정도의 괴로운 상황과 그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너무 즐겁고 좋은 일이 많았던 흥분된 마음도 또한 스스로 절제하지 못했던 마음도 

  지금 이렇게 조용히 자기의 마음을 잘 관(觀)해서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그때의 마음을 얻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내 앞에 일어난 현상에 대해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화가 나서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옳고 그름을 좋아하고 싫고 좋음이 분명해서 남의 일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내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고 단정 지어버리기도 합니다.

김영주

2021-02-11 02:33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재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 가득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으로 함께합니다.
설날 명절 기쁘게 맞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시는 모든 일 기쁘게 이루시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임재화	김영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연휴 행복하십시오. 신축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11 16:04

박희홍

2021-02-11 04:37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임재화 시인님

“우리는 내 앞에 일어난 현상에 대해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화가 나서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옳고 그름을
좋아하고 싫고 좋음이 분명해서
남의 일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내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고
단정 지어버리기도 합니다.”라는
“새해의 다짐 1”에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공감이 갑니다.

희망찬
신축년 설날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
원하시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며,
건강과 함께 가족과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임재화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연휴 행복하십시오. 신축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11 16:04

강한익

2021-02-11 13:08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임재화 시인님!
까치의 설날입니다.
조금은 쓸쓸한 우리네 설날이 될듯싶네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아
올려주신 멋진 글의 시향 음미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하늘에 두 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임재화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연휴 행복하십시오. 신축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11 16:05

주응규

2021-02-11 15:07

정성으로 곱게도 창작한 글에 한참을 머물러 쉬어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이 음력으로 올 그믐날 입니다. 코로나19로 어지런운 한해 였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만사형통하는 한 해 되시기바랍니다.


임재화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연휴 행복하십시오. 신축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11 16:07

장광규

2021-02-12 10:41

임재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설날입니다.
명절을 맞아 인사 드립니다.
우리는 언제나 건강이 최고지요.
그리고 웃음이 있는 삶을 원하지요.
복 많이 받고 계획한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임재화	장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연휴 행복하십시오. 신축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13 22:15

안미숙

2021-02-13 09:35

매화꽃 피고 목련도 봉우리를 맺었네요,
한낮의 기온이 많이 올라
두꺼운 외투를 걸치지 않아도 따뜻하니
먼저 온 봄의 발걸음이
대지의 아랫목을 데우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지난 한해 어쩔 수 없이 묶여 살았던 일상이
모두의 노력에 화답하여
활기찬 봄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간절합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여전히 건강한 이월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재화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연휴 행복하십시오. 신축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13 22:15

안영준

2021-02-13 11:13

대지에는 새 생명이 꿈틀거리며 밀어를 나누며 봄을 꾀어 오고 있는 듯합니다

시인님 명절 연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얼어붙은 경제와 위축된 심리 작용으로 정이란 것도 많이 말라져 있는 듯한 시국입니다
안타까운 건 현실이지만 어쩌겠나요
그놈의 돌림병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된 걸요
새해 들어서부터는 차츰 나아지는 경제 배부른 백성 근심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큰바람입니다
무 쪼록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임재화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연휴 행복하십시오. 신축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13 22:16

가는 세월

작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