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광식
ㆍ작성일	2014-11-30 20:34

ㆍIP: 58.xxx.15

버려진 흔적

버려진 흔적
/賢草 김광식

갈기갈기 찢긴 몸

상처가 아물지 못한 절망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비

냉기 품은 고통과 서러움

떨어져 죽은 생기 잃은 몸

갈 길 잃어버린 방랑자

차라리 그대로 깊은 땅에

묻혀버리면 좋으련만

질척한 지면과의 긴 입맞춤

새하얀 눈송이가 그립다.

임세훈

2014-11-30 21:00

시인님! 주말 저녁 좋은 글 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시어 문운창대 하시기 바랍니다..^^


김광식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1

배정이

2014-11-30 22:25

정말 새 하얀 눈송이가 그립습니다. 하얀 눈송이 곧 볼 수 있겠지요. 김광식 시인님, 행복한 밤 되세요.^^


김광식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2

김정희

2014-12-01 11:27

소망하신 새하얀 눈이 창가에 흩날립니다.
겨울을 실감하네요.
며칠 긴 겨울비가 장마처럼이어지더니
동장군 한발 내 딛고 다가오는 계절.
마음은 아직 가을을 놓고 싶지 않아
뒤 늦게 물든 단풍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따뜻한 소식 평안한 일들만 가득한 12월 되세요.


김광식	김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날씨입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3

김광섭

2014-12-01 12:18

시인님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새 하얀 눈송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광식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4

김보규

2014-12-01 13:44

이곳은 많지는 않지만 정말 하얀 눈이 내렸어요
물기 잃은 상채기에 조금은 위로가 되었는지요
버려진다는 것, 길 잃은 방랑자 ...
겨울은 더욱 시리고 아픔이 고두름처럼 떨어지지요.
"맑은 정, 하얀 사랑이 펑펑 쏟아졌으면 " .... 감사합니다.


김광식	김보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 더욱 시리고 아픈 계절이지요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5

안선희

2014-12-01 14:13

김광식 시인님,
시인님이 이 시를 쓸 적만 해도
질척질척 비가 내렸는데
시인님의 바램대로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예언의 시 같은데요?^^


김광식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질척한 비가 이젠 눈으로 펑펑내리니 그것도 걱정이지요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6

한원희

2014-12-01 16:50

시인님 안녕하세요.
엇 비슷하게 등단하여 많은 추억이 있었지요.
그 시간이 흐른후
왠지 하얗 눈꽃송이 위에
아직도 맑고 고운 그 시간속으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광식	한원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얀 눈송이에 질척한 마음은 사라지고 걱정이 앞서네요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7

홍대복

2014-12-01 17:42

시인님!
눈 내리는 12월의 첫 날
고운 발길 머무는 시인님의 서재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문안 인사 올리오며
늘 아름다운 시심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김광식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7

경규민

2014-12-01 18:30

떨어진 낙옆이 무심이 밟힙니다
그 아름답던 모습은 간데 없고
등굽고 노쇠한 모습만 보이네요.
차라리 눈이라도 둠뿍와
초라한 그 모습 포근히 덮어주었으면,
가는 길은 무었이나 그러나 봅니다.
지난일 들을 돌아보며
지는 석양을 봅니다.
긴쉼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김광식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포근한 눈이 살며시 덮으면 좋으련만 너무 많아도 걱정이지요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8

임승대

2014-12-01 19:16

반갑습니다 시인님
12월1일 첫날 새하얀 눈이 그립듯이
오늘 아침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고운 글 잘 감상했구요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 한주간되십시오


김광식	임승대 시인님 감사합니다. 눈이 오는 추운 날이 되었네요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9

사방천

2014-12-03 09:33

김광식 시인님안녕하심니까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시
버려진 흔적 고운시향이 들려감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십시요


김광식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열정적으로 하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39

윤순묵

2014-12-03 11:26

김광식 시인님 첫 함박눈이 예쁘게 보입니다
좋은 시어에 감읍하고 은혜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고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광식	윤순묵 시인님 감사합니다. 함박눈이 아름답지만 추위는 너무 싫죠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3 13:40

주응규

2014-12-04 08:46

김광식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 온기를 덥힙니다
잦은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올 한해 기쁘게 마무리 하십시요^^


김광식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가 더해지는 겨울 너무 싫죠 눈과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4 20:00

박미리

2014-12-04 20:40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가을의 마침표를 찍는지
여긴 사흘토록 비로 적시네요
추위에 건강히 따뜻이 지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소서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김광식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의 마침표를 찢자마자 내린 눈에 추위가 성큼 닦아 왔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4 20:52

김이진

2014-12-05 14:57

질척한 지면과의 긴 입맞춤
새 하얀 눈송이가 그립다./

그리움이 많은 사람은
가슴이 참으로 따뜻하다 했던가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광식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에 내린 눈에 추위에 움직이기 싫어하는 날입니다 추운 날씨 건강이 제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7 15:41

김성희

2014-12-10 00:53

하얀 눈이 지나온 흔적들을 지워 버리듯 곱게도 내렸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이렇게 뵙게되니 새삼 반갑습니다..
어느새 한해도 이별을 고하려 하네요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잘 지내세요


김광식	김성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얀 눈이 흔적을 지우듯 세상의 모습 새하얀 눈 한해의 이별 빠르게 흐르네요. 추운 날씨 건강하게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12/10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