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옥자
ㆍ작성일	2019-03-02 16:30

ㆍIP: 211.xxx.70

그리워했던 날

그리워했던 날

김옥자

오랜 시간을
마음은 외로웠었네

길 나서면 보일까
까치발 들었던 날들

산 허리에 걸린 노을을
보내며 기다렸던 날들

겨울은 모습을 감추고
찾아온 봄의 향기

그래, 너였어
내가 너를 그렇게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했던 거야

미세 먼지 속에서도
너는 길을 잃지 않고

시간도 어기지 않고
잘 찾아왔네

지난 시간이 힘들었어도
너를 보면서 다 잊었어

그리워했던 날 동안은
많이 외로웠지만

가슴에 너와의 추억의 밥으로
든든하게 견디고 있었나 봐

나 자꾸 늙어 가는데
내 옆에 오래오래 있다가

말 동무도 해주고
소풍도 다녀오자

오늘 밤은
봄 향기가 더 짙어질 것 같아

그리워했던 날들의
선물을 풀어야겠다.

김동철 2019-03-02 18:22	김옥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담아봅니다 나 자꾸 늙어 가는데 내 옆에 오래오래 있다가 말 동무도 해주고 소풍도 다녀오자 오늘 밤은 봄 향기가 더 짙어질 것 같아 그리워했던 날들의 선물을 풀어야겠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포근한 삼월의 첫 주말 따스하게 보내셨나요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금상첨화의 주말이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남은 시간도 행복이 함께 합니다 웃음이 가득한 옷누 아름답게 보내세요

권미영 2019-03-03 20:24	내 마음에 봄처럼 온 김옥자시인님~ 애틋한 글 향에 안부의 악수를 청해 봅니다. 고향 동무같이

김옥자 2019-03-04 18:37	《Re》김동철 님 , 따뜻한 봄 행복한 시간으로 물들어 고운 시 한편에 눈물도 나보든 그런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자주 뵙지 못하나 안부의 인사가 힘이 되는 줄 알아요 고맙습니다.

김옥자 2019-03-04 18:39	《Re》권미영 님 , 시간은 물 흐르듯이 잘 가네요 이렇게 봄이 오듯 시인님의 걸음을 보니 반가움이 큽니다 잘 지내시죠. 늘 마음속에 있는 향기 같은 시인님이라서 더 좋습니다. 행복한 봄 되셔요

석옥자 2019-03-05 02:59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춘삼월 꽃피는 모습이 마음도 아름답지요? 봄 여행 많이 다니시고 행복한 3월 되십시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2019-03-05 23:26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옥자 시인님~! 곱게 지펴 올려주신"그리워 했던날" 내공깊은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입춘으로 부터 30일만의 경칩이낀 한주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얼마 남지 않은 봄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하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손 모음니다.^*^

박상철 2019-03-06 10:20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이 비가 그치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네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시인들에게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죠 따뜻한 봄날씨에 좋은시 많이 쓰세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주응규 2019-03-07 16:38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꽃피고 향기로운 날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미세먼지가 봄이 오는 길목에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봄을 맞는 설레임으로 좋은 시 가득 피우기를 기도하합니다 건필하십시오.

김옥자 2019-03-08 23:47	《Re》석옥자 님 ,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어느새 봄 기운이 연연합니다. 강원도에는 어제 아침 봄비도 내리시고 대관령쪽에는 눈도 내리셨네요 이 봄날의 축제인가 봅니다 건강 지키시며 따뜻한 봄 맞이 하시길 바래요. 시인님

김옥자 2019-03-08 23:48	《Re》정찬열 님 , 따뜻한 봄날에 시인님 가슴을 울리는 소식들을 저 들판에 풀어 놓으시길 바랄께요. 늘 건강 하셔요, 고맙습니다.

김옥자 2019-03-08 23:49	《Re》박상철 님 , 이 곳 까지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인연이 봄볕처럼 따뜻해지네요 고운 글 많이 집필 하셔요.

김옥자 2019-03-08 23:50	《Re》주응규 님 ,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늘 부지런한 걸음 걸으시니 이렇게 또 한 번의 봄을 맞이 하나 봅니다. 행복한 소식 가득한 봄 되셔요 시인님.

오철수 2019-03-09 15:27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맑고 포근한 주말 입니다.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들려 정성껏 빚으신 옥고<그리워했던 날>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 갑니다. 봄 향기 그윽한 주말,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등자 2019-03-10 17:42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오는날 축은한 날씨 입니다 아직은 일은 지라 싫은 바람결 차가우니 건강조심 하세요 서재에 풀어놓을 좋은 글들을 싸 가지고 오다 길바닥에 모두 흘리고 왔습니다 어기저기 고운시가 봄바람 나서 저 그리운곳으로 가는가봅니다 그리워 했던날 좋은시향에배독 하고갑니다 건강행복 하세요

김옥자 2019-03-11 19:02	《Re》오철수 님 , 안녕하세요 오철수 시인님! 따뜻한 봄 소식이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도 깨어나는 희망이 가득 합니다. 행복한 봄 맞이 하셔요 감사합니다

김옥자 2019-03-11 19:04	《Re》유등자 님 , 그리움이 조금은 위로가 되는 것은 봄꽃들 때문이겠지요 보기만해도 좋은 꽃을 보며 고운글 마음껏 찾으셔요. 감사합니다.

임주영 2019-05-30 17:55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하게 잘 계셨지요 봄이 여름으로 바뀌고 있는 6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좋은글 가슴에 담아 갑니다 아름다운 저녁 되셔요~~건안건필 하셔요.

가혜자 2019-06-11 23:27	김옥자 시인님! 옥고로 올리신 "그리워 했던 날" 배람하며 저도 얼마나 그리워 했던 날이었는지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에 더욱 그리운 날들입니다 시인님! 늘 향필하시고 기쁨의 날들이시길 소망합니다!!

안영준 2019-06-20 08:45	김옥자 시인님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도 가고 담벼락에 엎드려 만개한 빨간 넝쿨장미도 지고 산기슭에는 노란 밤꽃이 만개해 코끝을 자극하는 6월 무더위가 시작되는군요 건강 유의 하시며 며칠남은 23일 행사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영준 2019-07-22 17:44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마음이 부르는 노래

사랑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