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옥자
ㆍ작성일	2017-05-25 16:20

ㆍIP: 112.xxx.86

나의 정원에는

나의 정원에는

김옥자

나의 정원에는
작은 아기 등 같은
하얀 꽃송이들이 달린
때죽나무를 심어
향기를 베개 삼아
그 나무 아래 평상을 두어야지

노오란
미나리 아제비꽃
바람에 하늘 거리는 모습
창문을 열면 보이는 곳에 심고
나비처럼 살게 해야지

햇살 나오면 얼굴 펴는
리빙 데이지 꽃 심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마음
들여다보며 말 걸어야지
귀엽다고

하얀 찔레꽃
물가에 심어 가지 씹어 먹던
추억 만나고
할미꽃 폈다 홀씨 되어
날아가는 모습까지 지켜주며
봄을 사랑해야지

나의 정원에
해마다 발을 뻗어
친구되는 모습들 보며
늙어가는 봄이어도
청춘처럼 노래 해야지

김이진 2017-05-25 16:37	하얀 찔레꽃 물가에 심어 가지 씹어 먹던 추억 만나고 할미꽃 폈다 홀씨 되어 날아가는 모습까지 지켜주며 봄을 사랑해야지 시인님의 정원 한참을 거닐다 갑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는 거죠. 멋진 오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2017-05-25 17:24	하얀 찔레꽃 물가에 심어 가지 씹어 먹던 추억 만나고 할미꽃 폈다 홀씨 되어 날아가는 모습까지 지켜주며 봄을 사랑해야지 시인님 고운 시향에 빠져 듭니다 그 정원에 사색을 하며 거닐고 싶습니다 향기가 가득한 정원 꼭 만드소서

한기봉 2017-05-25 22:05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얀 찔레순 꺾어서 씹어먹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하루의 저녁을 내려 놓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겠지요. 더위를 녹일 수 있는 멋진시 많이 기대 하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경규민 2017-05-27 11:14	나의 정원에 해마다 발을 뻗어 친구되는 모습들 보며 늙어가는 봄이어도 청춘처럼 노래 해야지 -- 네 , 멋진 구상이네요 아마도 시인님! 평생 지금 처럼 멋지고 아름다우실것 같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젊은 꿈 역어 정웡를 가꾸시려니 말입니다. 쪼록 멋진 정원 꾸리시고 행복의 큰 둥지가 되시기를 요 늘 건강, 행보하소서

배정이 2017-05-28 11:48	언제나 고마운 시인님, 얼마 남지 않은 계절의 여왕 오월 멋지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나뭇잎의 푸름이 물씬 짙어가는 유월 행복하시고 향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주셔서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옥자 2017-05-30 15:04	《Re》김이진 님 ,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다녀가 주심에 감사 드려요

김옥자 2017-05-30 15:05	《Re》강성순 님 , 너무 더운 날씨에 찔레꽃도 오래 머물지 못하네요 찔레꽃 먹던 어린 시절 그때는 먹을게 없어 껌 삼아 씹어 먹던 생각이 나네요 ㅎ

김옥자 2017-05-30 15:07	《Re》한기봉 님 , 한 여름의 이야기가 더위 때문에 가려질까 두렵기도 하지만 어디선가 숨어 우는 바람처럼 또 한 물결을 이룰 여름이겠지요 건강하셔요

김옥자 2017-05-30 15:08	《Re》경규민 님 , 감사 합니다 늘 가지치기를 하지만 자라는 풀은 어찌 할 수 없고 다듬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아름다움도 언젠가는 꽃처럼 필 날 있겠지요 더운 날씨 건강 챙기셔요

김옥자 2017-05-30 15:09	《Re》배정이 님 , 5월도 하루를 남기고 이별 준비 하네요 시인님 잘 지내시죠 더운 날씨지만 이제 여름은 우리 곁에 꼭 붙어 있을 거예요 한참 동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해바라기처럼 웃는 미소 생각 납니다.

정찬열 2017-05-30 15:28	늙어가는 봄이 여도 청춘 처럼 노래하는 "나의 정원에는" 의미깊은 시향에 무더운 열기를 식혀줍니다. 5월마무리 멋진게 하시고 싱그러운6월을 맞이하시여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옥자시인님~!

가혜자 2017-06-01 22:46	샬롬~~^^ 시냇물 우체통에 비소원의 편지와 봄꽃 편지 동봉하여 보내드렸사오니 ♡시인님 받으시고 6월에는 열정의 장미로 세상을 물들이소서

김영호 2017-07-04 13:56	김옥자 시인님 나의정원에서 꽃을 사랑 하시는 마음 참 좋네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박흥락 2017-07-27 14:28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우영국 2017-07-31 15:08	시인님 곱게 피우신 정원에 사랑 마음 두고 갑니다 시인님 어느덧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멋지고 행복한 8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히 잘 보내세요

황양국 2017-08-12 05:31	안녕하세요. 김 옥자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나의 정원에는"를 잘 감상하였습니다. 아주 멋진 세간살 군입니다 ...ㅎ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김선목 2017-09-01 09:31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나의 정원에는 " 미소짖는 멋진 글향에 가을 인사드립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9월의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배정이 2017-09-01 10:16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박미리 2017-09-06 23:28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사랑하기 좋은 감성의 이 계절 원 없이 행복하시고 향필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오철수 2017-10-15 16:30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9월에야 등단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물러 배독하고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김단 2017-11-03 21:10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공재룡 2017-11-11 07:35	김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원도 가을은 어떨지 머릿속으로 그려 봅니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나만이 볼수 있는 작은 정원이 있지요 삶에 지처 울고 싶을때 기쁨에 가슴 벅찰때도 나만이 가만히 달려가는 내 마음에 작은 정원있지요 누구에게 털어 놓지 못하는 나만의 정원에는 나만이 꿈꾸는 세계가 있으니 늘 위로받고 삶에 에너지를 재 충전 하는 내 마음에 정원에서 더불어 꿈을꾸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늘 행복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김옥자 시인님!

겨울

너는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