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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3-11-17 11:27

ㆍIP: 1.xxx.225

천사 같은 고운 심성의 시인

一向/조한직

늘 말없이 웃기만 하는 시인
웃음 뒤엔 천사가 숨어있다

언제나 하늘을 우러러
그림자 하나 없는 얼굴 너무 순수하다

연약한 영혼을 추스르며 지탱해가는 하루가
누구보다 길게만 느껴질 것 같은 자신이련만
바라보면 늘
어둠을 밝히는 전구가 되어 환하게 웃는다

힘겨워 보이지만 마음은 늘
모든 이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 모습에서
우리에게는 늘 회몽(懷夢)의 소유자다

연약한 코스모스처럼 한들거리지만
얼굴엔 미소가 떠날 줄 모르는 시인
사물을 대하는 마음이 한결같아 곱다

육신도 영혼도 늙지 않고 늘
밝기만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이시는 박영기 시인님께서 제게 선물로 액자에 담아주신
<웃음을 만드는 사람> 이라는 저에 대한 시의 답시입니다.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귀한 선물에 너무 감사함과 동시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박영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3-11-17 12:14	에고 부러워라 조한직 시인님 ㅎㅎㅎㅎ.. 박영기 시인님의 마음에 곱게 비치신 조한직 시인님에 대한 글.. 감동입니다 저도 그리 쪼끔 느끼기는 했지만 그리 천사인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훈훈한 정이 폴폴 넘칩니다 충청 대전지회 시인님들 모~~~두요 ㅎㅎㅎㅎ 박영기 시인님 저도 쪼 끔 샘 나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 사랑을 조한직 시인님께만 몽땅 드리시는 것 같아서요 ㅎㅎㅎㅎ 제게도 그 사랑 조금 주실거죠!!!ㅎㅎㅎㅎ 어제 못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늘 행복 하시길 비옵니다 박영기 시인님!!

황은경 2013-11-17 14:21	두부의 훈훈한 문우의 정이 넘치는 시간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ㅎㅎ 어제 만나뵈어서 시인님 방가웠고요, 건강하고 환하게 웃는 만남,우리 다시 그시간까지 힘내시고요,아셨지요? 연말행사때까지 잘지내서 우리 웃으며 만나요^^

염규식 2013-11-17 14:37	시를 보내고 답시를 올리는 두분의 고운 문우의정 보기좋습니다-- 늘 고운시로 서재를 밝히시고 시를 사랑하시는 시인님-문운창대하시구요 건안하시길요---

정찬열 2013-11-17 21:52	얼굴엔 미소가 떠날 줄 모르는 시인 사물을 대하는 마음이 한결같아 곱다 심성고운 시인이 되어야 함을 세삼 느껴봄니다. 건안과 행복을 빔니다.

이명숙 2013-11-17 22:47	보기 좋아요. 삭풍이 불어와도 건재할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박근철 2013-11-18 19:23	말없는 웃음으로 격려하시는 문우에 정이 감동으로 추운 겨울을 녹일 따뜻한 마음 입니다.

김철호 2013-11-18 19:49	안녕하세요. 고운 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송준혁 2013-11-18 19:53	아~~그것을 박영기 선배님이 주신건지요? 저는 지회장님이 주신걸로 오해를 했군요 ㅎㅎ 마음 착하신 박영기 선배님 늘 한결 같은 밝은 모습으로 모임 때마다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미소가 떠나지 않는 박 영기 선배님 건강하세요~~

박영기 2013-11-18 21:01	어머^^ 어쩜좋아..조한직시인님 고마워요 난 졸시라서 서재에 올리지 못하고 살짝 고마움을 전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글로 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덕분에 모임만 다녀오면 한동안은 아주 편하게 지내게 되지요 감사합니다^^*

한송자 2013-11-18 23:10	만복이 흘러 넘친 듯 합니다 엄동 설한에도 얼지 않을 난로를 안은 느낌입니다 건필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2013-11-20 16:58	맘밭 심성이 고운 시인님과 또 곱게 내려쓴 답글에 고운 그 심성이 투명하게 보이는듯^^ 두분의 아름다운 우정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미소앞에서 머물다 가네요

장인성 2013-11-28 14:09	시인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쌀쌀한 바람이 새삼 옷깃을 여미게 하는 초겨울 나뭇가지에 달랑 붙어있는 나뭇잎처럼 달력에도 이제 한 장 달랑 남아있습니다. 이해가 가기 전에 못다한일 다 이루시고 다뜻한 겨울 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보규 2013-12-11 21:46	비춰지는 거울이 참 아름답습니다 ~ 가난한 자의 추운 겨울밤이 따스한 온기로 스며 옵니다 , 감사 합니다 ^^

김영애 2013-12-31 18:40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송준혁 2014-01-01 04:49	2014년 갑오년에 인사 올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평온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비옵니다 선배님 건강하십시오^^

박준호 2014-01-05 18:32	고운 사람에 대한 이렇듯 아름다운 추억 상상의 세계이든 눈앞의 현실 세계이든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 일인지? 세상을 꽃밭처럼 곱고 아름답게 꾸미는 이 한 편의 시상이 바로 행복이 아닐런지 아름다운 시심에 젖어봤습니다

이정규 2014-01-25 17:34	시인님 ~~고운 시향에 발걸음 찍어 놓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주말 오후 ~~마음만은 유쾌,상쾌,통쾌하게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한효상 2014-02-11 15:57	고운글향에 머물고 있습니다 포근해진 날씨 좋네요~ 곧 봄바람이 불어오겠네요~ 멋진 하루 보내세요~

홍대복 2014-05-07 01:00	시인님! 깊은 밤 시인님의 옥고 내리심에 쉼 하여 갑니다 오늘도 고운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최영호 2014-06-16 04:18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주소 좀 남겨 주세요 제 이메일에...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배정이 2014-07-07 07:16	행운의 숫자가 두개나 들어있는 7월 7일 입니다. 아침 선물로 힐링 음악!! 삼태기 메들리의 행운을 드립니다.ㅎㅎ

조양상 2014-08-10 15:37	박영기 시인님! 그리고 조한직 시인님! 문우지정의 따뜻한 시에서 훈훈한 온기가 피어 납니다. 시인들에게도 시세계에 늘 함께했던 절친한 문우들이 있어 참 아름답고 외롭지 않습니다. 삼촌 시인님! 부럽습니다. 박병기 시인님! 가을입니다. 잠수병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고질병 됩니다.

김정희 2014-09-01 09:55	와 ~ 정말 부럽습니다. 문우지간 고운 정으로 화답 하시는 멋진 시. 오랫 동안 변치않고 같은 길 걷는 문우님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 하세요.

한효상 2014-12-15 10:57	시인님~ 날씨가 무자게 춥네요~ 서울엔 하얀눈이 내리는데요 그곳에도 눈이 내리나요 찬바람이 더 춥게 만듭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필 향필하시길요~^^

전경전 2014-12-24 21:14	메리크리스마스!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가정과 가족의 평안 하심과 건강한 안녕을 손모아 기원합니다!

김경렬 2015-03-29 21:30	"둥지 떠난 새한마리" 좋은곳은 다 날아 다니셨군요 이 못난새는 파뿌리되어서 엄두도 못내는데 가슴한켠 아리면서도 부럽기도 합니다. 정들면 고향이듯이 카나다가 제일 정이 많이 드셨나봐요 참 다행입니다. 9월 행사는 김시인님 보러 기필코 참석 하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정규 2015-09-28 11:00	박영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추석명절은 잘 보내시고 소원은 빌으셨는지요? 마음에 담은 소원이 모두 성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더욱 뜻깊은 행복 가득하신 시간 되시고 극심한 정체길 되시더라도 안전한 귀경길 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5-12-02 16:19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석옥자 2016-07-24 07:48	천사같은 고운 시심 가지신 마음을 봄니다 삶에 가장큰 선물인것 같습니다 건사히 잡팔하신 시향애 잘 머뭄하고 갑니다 더운오늘 편안한날 되십시요 시인님!

박미향 2016-11-20 05:21	두 분의 깊은 문우 애가 고운 마음으로 전해집니다,, 천사는 따로 없지요 우리들 마음이 천사 ㅎㅎ

김영길 2017-03-05 13:47	박영기 시인님! 시심에 취해 감동을 받고 갑니다. 천지간 만물지중이 활기 활짝 띄우고 꽃들이 만발하는 신비로운 계절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이 계속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황유성 2017-03-13 15:29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하늘이 더 맑고 청명함이 가득한 고운 봄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종섭 2017-07-12 22:51	^^ 반갑습니다 시인님 ^^

황양국 2017-08-14 11:45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니다

배정이 2017-09-01 09:58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류등자 2017-09-11 22:46	안 녕하세요 함게 대전 출발지라서 더욱반갑습니다 꿈많은 가을철기에 9월의 향기따라 멋진 지필 마중해관심 심어주세요 고운밤 사랑합니다

김병근 2017-09-12 12:30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곱고 고운 날 열어 가십시오

김병근 2017-12-31 10:20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배정이 2018-01-01 09:52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5:15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유등자 2018-02-04 15:14	박영기 시인님 오랫동안 안본듯 멀어지는 그림자아물거리 네요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날씨가 추워 졌어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행복하시길 빌면서 고운향필 마음속에 담아갑니다 줄거운 휴일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이동백 2018-04-05 17:00	박영기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올려주신 조한직시인님의 "천사 같은 고운 심성의 시인"의 잔잔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4월의 첫 목요일은 종일 비가내리는군요. 시간이 되어 대전 충청지역 시인님들의 서재를 인사차 다녀갑니다. 4월내내 행복하셔요~~^^♥♥♥

강선기 2018-06-05 14:59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인사 드립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글 인연

현원섭 2018-06-24 12:56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박영기 시인님~^^

김나현 2018-07-31 14:15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이 계속되는 칠월 한달도 넘 수고많으셨습니다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조그만 기다리면 선물처럼 구월이 다가오지요 곱게 길어 올리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위 식히며 배독합니다 팔월의 창문을 힘차고 멋지게 활짝 열어가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윤성오 2018-10-27 17:46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박경남 2018-10-30 23:24	ㅅㅣ인님 멋진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따스합니다.

하헌석 2018-11-07 20:17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행복한 이유는 좋은 글을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입동 감기 조심하시고 늦가을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시간 되십시오 언제나 멀리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현원섭 2018-12-06 13:47	박영기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지금만큼만 이라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	천사 같은 고운 심성의 시인	49	조한직	2013-11-17

11	지금만큼만 이라도	22	박영기	2012-02-16

10	눈길	15	박영기	2012-02-07

9	허무한 사랑	24	박영기	2011-07-24

8	병상	8	박영기	2011-07-12

7	자화상	5	박영기	2011-07-12

6	이사 하는 날	4	박영기	2011-07-12

5	별	10	박영기	2011-07-05

4	은행나무	9	박영기	2011-07-02

3	웃음	10	박영기	2011-07-01

2	환영인사에 감사를 드리며..	11	박영기	2011-06-17

1	환영합니다	9	admin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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