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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20-09-04 09:00

ㆍIP: 198.xxx.80

바람(風)

바람(風) / 주응규

바람이 분다는 것은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바람이 불어

시간을 흘렸다

미세하게 부는 바람에도

삼라만상은 끊임없이

소멸과 생성을 반복했다

바람이 풍경을 그리고

풍경을 지운다

바람이 생명을 잉태하고

생명을 거둔다

아! 슬프다

바람같이 홀연히 사라지는 것이

슬픈 게 아니라

시간 위에 피워 놓은

사랑마저 흔적 없이

지워져 버린다는 것이

못내 슬프다.

염규식

2020-09-04 09:4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오늘은 모처럼 개이고 시원한 날씨가 좋습니다
오늘 도 즐건 하루되시구요 감사할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곱게 지피신 시심에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오늘 도 승리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은 장마와 태풍으로 왔는가 싶더니 가버렸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9/11 07:56

임석순

2020-09-04 10:1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하늘이 하도 변화무상하니 세월이 빠른거 같기도하고
요즘은 갑갑함보다 공허함이 더 밀려오는듯 합니다.
무에서 유가 많았지만 결국은 무로 돌아가는 세상인가 봅니다.
댁내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임석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젠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댁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9/11 07:52

민만규

2020-09-04 16:3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 슬프다
바람같이 홀연히 사라지는 것이
슬픈 게 아니라
시간 위에 피워 놓은
사랑마저 흔적 없이
지워져 버린다는 것이
못내 슬프다.

곱게 빚은 "바람" 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푹 빠져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행운을 빕니다.

오늘도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주응규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이 오는 길목인데 아직 코로나는 물러날 낌새가 없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2

조성숙

2020-09-04 17:42

사랑을 지워버린 바람의 마음 에 머물러 봅니다
오랫만에 햇빛이 온 대지를 뽀송뽀송 하게 하는 주말
걸음마다 축복하소서 두손모아봅니다.


주응규	조성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코로나는 물러날 낌새가 없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3

안계종

2020-09-04 20:06

주응규 시인님!
오늘도 편안히 보내셨습니까?
지난 밤에는 시원한 잠자리였습니다.
한 낮 풍경은 태풍이 지나간 이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이제는 편안한 가을로 여유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또 다른 태풍이 올라온답니다.
집 주변과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연속입니다.
자연재해니 할 말을 잃었습니다만,
한 번 더 힘내시고 대비 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바람이 좋을 때도 있지만, 미울 때도 있지요..
옥고를 의미로 감상해 봅니다.


주응규	안게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의 문특에 성큼들어섰습니다. 올해는 우난히 긴 장마와 태풍으로 여름이 오는가 싶더니 태풍에 묻혀 가을로 계절이 바뀌었네요 건강이 주의되는 계절입니다 건강하시고 댁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5

권승주

2020-09-05 05:14

살아있다는것은
움직입니다
.잠시도쉬지 않아요
바람은 생명입니다 사랑은 바람을 타고
흘러갑니다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바람이 부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 누리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9/11 07:56

안영준

2020-09-05 11:13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걸판지게 퍼붓고 지구를 때리며 스쳐 지나간
장맛비 그리고 무시무시한 태풍도 지나가고
고얀 놈 그놈 코로나라고 이름 달고 다니는 나쁜 놈만 남아
세계를 들썩이고 있군요
이젠 철이 철인만큼 철들어 요즘은 기온도 다소 내려가
시원한 바람이 스치기도 합니다
시인님 건강 관리 잘하시고
좋은 글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은 장마와 태풍으로 왔는가 싶더니 가버렸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9/11 07:56

고기산

2020-09-05 21:36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바람 잘 배람합니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코로나도 바람과 함께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고기산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젠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댁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9/11 07:57

전남혁

2020-09-06 16:27

지금 부는 바람이 어데서 시작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바람을 마시며 만지고 느끼고
할 때마다 기쁨 보다 슬픔이
비가 되어 내릴 때가 많습니다
슬픈게 체질이어서인지요
주응규 시인님의 바람을 배람하면서
바람의 의미를 기억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심과 건필을 응원드립니다


주응규	전남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이 오는 길목인데 아직 코로나는 물러날 낌새가 없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7

박진표

2020-09-06 20:20

주응규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휴일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코로나는 물러날 낌새가 없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8

서준석

2020-09-06 22:34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고운 향기 풍기는
바람을 배독하고 진한 시향을 가슴에 가득안고 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19 예방에 잘 대처 하시고
예보되는 태풍에도 피해 없으시기를 바라고요
어려운 때 지만 가내에 웃을 일이 많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


주응규	서준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의 문특에 성큼들어섰습니다. 올해는 우난히 긴 장마와 태풍으로 여름이 오는가 싶더니 태풍에 묻혀 가을로 계절이 바뀌었네요. 건강이 주의되는 계절입니다. 건강하시고 댁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9

박상현

2020-09-07 05:40

힘이 들고
어려울 때마다
시인의 삶을 생각해 봅니다
영혼의 불을 켜고 바라보는 모든 삶이
한 올의 시어가 되고
시어 하나하나를 엮어 가슴에 담아 다시금
되새김질해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에 시간 날 때마다 들러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고운 시를
배람하며 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지나가면 다시 오는 태풍이네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태풍과 비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이 계셔서 늘 영광스러운 삶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바람이 부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 누리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9/11 07:59

최미봉

2020-09-08 05:22

슬프다
안타까움으로

조국을 바라볼 때
기도뿐
다녀갑니다


주응규	최미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은 장마와 태풍으로 왔는가 싶더니 가버렸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9/11 07:57

강한익

2020-09-08 07:30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와 연이은 태풍으로 풍성한 수확의 꿈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쾌청한 가을의 아침 시인님이 서재에 잠시 머물며
감명 깊은 옥고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아무쪼록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젠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댁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9/11 07:57

전병일

2020-09-09 09:18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의 중간 수요일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경자 년을 보내는 듯합니다.
수없이 많은 비를 뿌리고 아직도 더 뿌릴 것이
있는 듯 비오는 아침입니다

수확기 필요 없는 비가 자꾸 내리고
코로나19 전국이 진정기미가 안 보이는
암울한 나날이 계속 됩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시어
정리해 놓으신 서재 심오하신 시상에
푹 빠졌다 갑니다.

주응규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고
문운창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전병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이 오는 길목인데 아직 코로나는 물러날 낌새가 없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8

염경희

2020-09-09 10:59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요즘 바람은 행복을 줍니다
더위에 고생 안해도 되고
들녘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갑니다
곱게 올려주신 시향에 수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주엔 희망의 메세지 기대하면서
시인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코로나는 물러날 낌새가 없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8

조나영

2020-09-10 18:01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머물고자 하나 떨어지는 것들에 애닯음이 많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 합니다
이사장님의 멋진글에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계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주응규	조나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의 문특에 성큼들어섰습니다. 올해는 우난히 긴 장마와 태풍으로 여름이 오는가 싶더니 태풍에 묻혀 가을로 계절이 바뀌었네요. 건강이 주의되는 계절입니다. 건강하시고 댁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9/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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