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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현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현숙
ㆍ작성일	2014-09-07 01:00

ㆍIP: 182.xxx.130

초가을

書娥 서현숙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夜)
잠 못 이루던 여름 가고

가을은
소리 없이 찾아온
손님처럼 오고 있구나

아우성치듯
울던 풀벌레
매미 소리도 멎고

내 몸은
밤의 찬 기온으로
포근한 이불 속을 찾고 있다.

권승주

2014-09-07 02:59

`서현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변화에 우리는 자연의
생명을 느낌니다
계절이살아움직이듯이
우리도 조금씩
익어갑니다 그리고
초가을을 맞이하여 설레이는 마음
기다립니다 결실을
행복한시간되세요


서현숙	권승주 시인님 귀한 발걸음으로 오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6

최영호

2014-09-07 07:42

`서현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우성치듯
울던 풀벌레와
매미 소리도
멎어가고

내 몸은
밤의 찬 기온으로
포근한 이불 속을
찾고 있구나!

초가을 기분은 쓸쓸하고
어딘지 소슬바람이 옷깃을...

추석 명절 온가족 기쁨 나누는
한가위 되시길...


서현숙	최영호 시인님 오시어 고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36

배정이

2014-09-07 10:17

`서현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선선한 바람이 콧등을 스치면서 가을이다~고 노래하지요. 싱싱한 초가을 여유 있고 행복하게 즐기세요. 글 고맙게 보고 갑니다.^^


서현숙	배정이 시인님 오시어 고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37

전경전

2014-09-07 14:23

마음으로 행복하고 가슴으로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무사무탈한 귀성길, 귀경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경전 배상-


서현숙	전경전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발걸음으로 오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38

이정규

2014-09-07 19:44

변화하는 계절속에 사람의 본능도 뒤따르게 되지요 ,
이것이 살아가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
서현숙 시인님 ~~고운 시향기에 마음 내려 놓고 물러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세요 !


서현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발걸음으로 오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0

홍대복

2014-09-08 15:42

시인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누시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서현숙	홍대복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발걸음으로 오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0

김흥님

2014-09-08 15:55

쟁반같은 보름달보러
님들, 고향에 갑시다
내 고향집 휘영청 밝은 달은
넘 동네 달보다
뭔가 특별할터이니

어머님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기실터이고
누부야 오라버니 동무들 반가워
서로 얼싸 안으리니
대포 한잔 기울이며
서로의 안부를 물읍시다

미류나무 길게 늘어선
저 멀리 동구밖 뵈이면
먹먹한 가슴이 마구 뛰고
이름모를 감회에 눈물마저
울컥나오는 그 낯익은 시골길엔
지금쯤 코스모스 춤추리라

피치 못할 속사정으로
갈 수 없는 이들이여
가슴깊은 그 곳에 살아 숨쉬는
마음의 고향에 다녀오소서

살아생전에 볼 수 없는이
묘비 앞에 들꽃 꺾어 올리고
그리움으로 실컷 울어나 보세나
구지 말하지 아니하여도
마음은 마음으로 통하리니

가슴마다 설레임 안고서
무탈하게 고향에 잘 다녀 오시길!!


서현숙	김흥님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발걸음으로 오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1

한원희

2014-09-08 20:48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은 싸늘한 초가을 속에 서성이다 보니
어느새 코스모스 꽃 길 따라
아름다운 보름달이 우리들을 비추어 주고 있네요.
오늘과 내일을 잊는
보름달님 속에
시인님에 아름다운 미소를 띄워보냅니다.


서현숙	한원희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고운 발걸음으로 오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2

김수잔

2014-09-09 07:18

가만히 있어도
세월은 정말 빠르게 갑니다
아우성 치며 덥다는 소리
쑥 들어가고 자연의 순리대로
사철은 돌아가며 행복을 안겨주는
가을 맞이 시인님의 "초가을" 고운 시향에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요 서현숙 시인님


서현숙	김수잔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3

한영택

2014-09-09 15:53

계절의 변화에 우리 인간은 순응할 수밖에 없지요.
선선한 가을바람에 새벽으로 이불속이 따뜻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한낮은 더워요~ ㅎㅎ~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풍성한 한가위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고
건강과 사랑이 넘치는 나날 되세요.


서현숙	한영택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발걸음으로 오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3

조한직

2014-09-09 22:28

여름은 가을의 아들 처럼
아무리 더워도 가을을 남겨두고 떠나지요.
지금 풍성한 가을이 준비를 하지만
또 서러움 남겨 놓고 갈 것이지요.
그리 한 시절 흘러가는가 합니다. 행복 가득한 밤 되세요.


서현숙	조한직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발걸음으로 오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4

황은경

2014-09-10 05:51

그여름이 지나고
다소 차가운 기온을 품고 있는 9월의 명절 마지막날 입니다
한가위 잘 지내셨는지요?
이른아침 자연을 따라가는 나약한 인간들의 시간을
생각합니다,고운 하루 되십시요


서현숙	황은경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4

곽종철

2014-09-10 07:37

추석 명절 잘보냈는지요.
"초가을"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침 저녁이 선선하고
제법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서현숙	곽종철 시인님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7

임승대

2014-09-10 10:41

안녕하세요 서현숙시인님
풀벌레 매미소리 멀어져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느껴집니다.
따뜻한 기온이 그리워지기 시작할 때입니다.
한낮에는 태양빛이 뜨거워 들판에 벼와 과일이 익어가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맞이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시간 되십시오


서현숙	임승대 시인님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47

김이진

2014-09-10 13:34

서현숙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는지요.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현숙	김이진 시인님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0

백종수

2014-09-11 07:29

가을은 어쩐지 슬퍼요.
꺼져가는 삭정이 처럼 쓸쓸해 지기도 하고요.
가끔은 목울대가 올라가기도 하고요.
허지만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지요.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가을속을 거닐어 보시길 바래요.
이른 아침 고운 시향에 오랜동안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서현숙	백종수 시인님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0

정연하

2014-09-11 17:13

서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밤에는 포근한 이불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곱게 빚어내린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서현숙	정연하 시인님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0

김단

2014-09-11 18:14

서현숙시인님!
한가위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의 작품 "초가을"을 보니 서늘한 가을의 느낌을 시인님께서는 바로 느끼시는가 봅니다.

시인님
늘 평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서현숙	김단 시인님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0

정태중

2014-09-11 19:08

오랜만에 뵙네요
무탈하시죠?


서현숙	정태중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1

주응규

2014-09-12 10:11

서현숙 시인님 오랫만에 서재에 불을 밝혀 반가이 들립니다
가을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한껏 피우십시요^^


서현숙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2

김정희

2014-09-12 12:25

쾌적한 공기로 뽕송한 이불 속에서 단잠자기 좋은 계절이군요.
가을이 짧아 늘 아쉬운데 올해 부터는 두달 쯤 더 길어 졌으면 좋겠어요.
겨울은 한달만 하고요. 희망의 봄도 두달쯤 길어지면 좋겠네요. ㅎㅎㅎ
가을 행사에서 뵐수 있겠지요? 시인님!


서현숙	김정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3

박미리

2014-09-12 13:04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추석이 지나니 바람도 달라졌네요
익어가는 가을 속으로
오늘도 행복 여정 되소서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서현숙	박미리 시인님 반가워요?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3

이유리

2014-09-12 18:17

무덥던 여름은 가고
가을입니다 바람의 느낌이 참 좋아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아름다운 계절 보내세요 시인님


서현숙	이유리 시인님 반가워요?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1:55

김보규

2014-09-12 21:59

시인님 맨 꽁지에 계셔서 못 보았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시인님이시네요. ~

여름내내 24시간을 끼고 살던 선풍기도
뒷방 신세로 물러나니 꿈인듯 세월은 무상키만 합니다
지금은 가을이 주인공이니 그 배우와 기쁨 가득 누려보시길요. ^^


서현숙	김보규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2 22:54

정병근

2014-09-12 23:10

四季가 또렸한 살기좋은나라(金이 많으면 더 좋은) 우리나라
섬나라 아일랜드처럼 하루에 1 년의 날씨를 경험할수있는 그런 나라가 아닌..
울긋불긋 꽃이피는 봄
파란바다와 초목이 무성한 여름
황금빛의 들판과 온 산이 붉게물든 가을
그리고 산야가 힌눈으로 뒤덮힌 겨울
참으로 살기좋은 우리나라 입니다.
서현숙 시인 선배님의 "초가을 " 좋은 글을 접하면서 이런생각을 해 봅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밤시간 보내세요.시인님!


서현숙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발걸음으로 오시어 마음의 한자락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9/13 22:25

박광현

2014-09-23 00:28

이렇게 쓸쓸함과 아련함이 어우러져
이 가을이 깊어져 가네요,,,,,,,,,,
아침 저녁 서늘한 공기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서현숙	박광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시간에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이 가을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0/6 13:24

홍대복

2014-10-01 16:14

시인님!
누군가 슬픈 계절이라 말하는 시월의 첫 날입니다
황톳길에 머무는 가을날의 깊은 서정
하늘빛 고운 계절에 시향 가득 마음에 담으세요


서현숙	홍대복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시간에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이 가을 고운 詩 많이 지으시고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0/6 13:25

이정규

2014-10-06 20:36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지금 제가 바쁜 일이 있어서 뎃글이 시인님의 마음에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서현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시간에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이 가을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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