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20-04-08 21:26

ㆍIP: 61.xxx.155

잃어버린 봄

♡ 잃어버린 봄 ♡ // 一向/조한직

아! 봄이런가
여느 봄날같이 초록 짙어가고
하양 노랑 붉은 꽃들은 피어서
맞는 이 없이 쓸쓸히 홀로 웃으며 지네

불청객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봄은 스멀스멀 스러져가고
흐늘거리는 세상은 가슴에 슬픔으로 흐른다

내 안의 잃어버린 봄
언제 이렇게 봄이 슬픈 적 있었던가.
안타까워 두 발 동동거려도 아랑곳없이
이 봄이 다 가도록 울림이 없다

묘책 없이 난도질당하는 신음에
세상의 곳곳은 들끓고 멍들어 간다

아~ 봄이여!
이 고통 모두 안아가길 바라 노니
그만 우리의 뜻을 형통하게 하여주소서.

김동철 2020-04-08 22:47	조한직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화사한 봄날 마음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어떤 대접을 받아야 할지 모든 것이 결정되어 진다 합니다 오늘은 나 자신의 작은 마음의 그릇에 감사 사랑 겸손 기쁨등 좋은 것들을 많이많이 담아 모두에게 좋은 대접을 받으시는 행복한 오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족들과 소소한 사랑 기쁨으로 나누시는 행복한 오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빵빵 ~~~~~♡^^

염규식 2020-04-09 11:29	시인님의 창작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 항상 부지런하신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지핀 향기나는 귀한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빛내주시구요 일기 고르지 못함에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건안 건필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안미숙 2020-04-09 19:24	조한직 시인님~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올해 들어 생활에 작은 변화가 있어서 자주 서재에 찾아 뵙지를 못하고 있음이 송구스럽습니다. 벌써 벚꽃은 지고 있는데, 봄을 만끽할 사이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심으로 다져진 마음으로 사월도 건강하시고 마음이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2020-04-10 07:59	존경하는 조한직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빠르게도 흘러갑니다. 벌써 꽃피는 춘삼월도 지나가고 4월도 중반을 향하여 달음질 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숨을 죽여가고 있나 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글 잘 배람하였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0-04-10 12:01	존경하는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잃어버린 봄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여린 연둣빛 잎사귀가 모진 추위를 이겨내고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밝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4월 되시길 바라며 항상 코로나 조심 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성구 2020-04-11 01:02	오늘도 하루가 훌쩍 지나갔네요 계절의 아름다운 유혹에 푹 빠져보고싶네요 코로나19 로 모든 일상이 엉키고 힘들지만 파아란 하늘보면서 힘과 용기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에 참여합시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조한직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잘계시지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국현 2020-04-11 05:59	시인님!! 봄이 오나 했는데 익어가는 봄을 지나가는 길에 시인님의 글이 향기를 품네요 꽃처럼 아름다운 글에 쉬었다가 갑니다 코로나가 세계 구석구석을 삼키고 있습니다 다행이 우리곁에는 차츰 멀어져 가고 있으니 그래도 건강조심 하시고 아직도 남아있는 봄! 마음껏 꾸미시길 소망합니다

안영준 2020-04-11 09:51	꽃은 피고 지고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 유혹하는 화려한 계절 사월의 둘째 주말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올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남은 시간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향필 하십시오

정찬열 2020-04-11 17:15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조한직 위원장님~! 꽃들이 만개하고, 꽃향기 가득한 봄날입니다. "잃어버린 봄" 곱게 집필하시여 올리신 옥고에 시심 잘 배람하고 쉬어 갑니다. 봄을 시샘하는 4월의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에 유념하시여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상현 2020-04-11 20:14	연초록 은행잎이 병아리 모이 쪼이듯 돋아납니다 벚꽃은 한 잎 한 잎 바람에 날리고 봄은 잎사귀로 푸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리의 플라타너스 나무만이 이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플라타너스 잎새가 돋아나면 이 봄은 깊어지고 여름은 한 뼘씩 다가오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로 우리는 희망을 보고 자부심도 느끼고 희망적인 감소로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다시 일어서는듯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은 반드시 저 멀리 떠나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의 잎새가 돋아나면서 그 뿌리는 더욱더 튼튼히 내릴 것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주말도 늘 건강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20-04-14 14:09	시인님 곱게 차려놓으신 시향에 마음 편히 쉬어봅니다 사방 곳곳이 봄의 향연이 한장입니다 무르익은 봄이지만 조심스럽기만 한 봄철입니다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꺾인듯합니다 만 아직은 조심할 때 입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시인님 봄같은 날 되십시오.^^

성경자 2020-04-15 08:28	조한직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4월도 보름이 지났네요 힘든 시기에도 봄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네요 오랜만에 올리신 고운 시심에 편안히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2020-04-18 11:51	김동철시인님, 염규식시인님, 안미숙시인님, 강한익시인님, 김정윤시인님, 이성구시인님, 김국현시인님, 안영준시인님, 정찬열시인님, 박상현시인님, 주응규 부이사장님, 성경자시인님, 발길 머물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길 빌며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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