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경훈
ㆍ작성일	2017-03-23 17:04

ㆍIP: 112.xxx.126

봄을 마주하며

해마다 이맘때면 사뿐사뿐
연중 한번 오는 봄을
봄이란 의미意味 조차 몰라
그냥 보내고 말아
마침내 지금에야 깨달았으므로
찬란한 이 봄을 어디에다 쓸것인가
생각이라네

가벼운 마음으로 눈부신 태양을 마주하고
들릴듯한 생동감에 귀 기울이며
푸근한 봄 향기 속으로 내 마음도 따라
나래를 펴 볼까나. 무릇

남녘에서 들려오는 꽃 소식이
육중肉重한 도시를 물 들일때
얼었던 내마음도 꽃은 피어
꿈의 봄을 맞으려나

겨울을 건너온 가지마다
가장 순한 떡잎이 돋아 나듯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도
희망이 샘솟는 이봄을, 나는 붙잡아
참다운 동무가 되리
순결한 마음으로

이민숙

2017-03-23 17:21

순결한 마음으로
이봄을 잡아 보는군요
그 애틋한 마음에 활짝 꽃 피우는
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홍경훈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듯 봄은 우리의 희망속에 꿈으로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래서 봄을 상징적인 희망 또는 꿈으로 비유하기도 하지요. 이민숙 시인님께서도 희망이 부픈 이봄 되시기 바랍니다.	4/5 09:38

오석주

2017-03-24 02:02

홍경훈 시인님

봄을 마주하며
희망이 샘솟는 이봄을, 나는
붙잡아 참다운 동무가 되리
순결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순결을 담아내신 멋진 시 감사히 보았습니다
봄맞이 예쁘게 하시고요
고운 꿈결 되시길요


홍경훈	어느 철학가의 말을 빌려 본다면 시간을, 계절을 잘 읽을줄 아는 사람이 시대 진정한 승리자란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맞는 봄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묘미도 새 희망도 커지겠지요. 이 봄엔 시인님께서 꿈꾸시는 일들이 온갓 새로움으로 가득 하시길 빌겠습니다.	4/5 09:53

주응규

2017-03-24 09:29

봄향기 피어나는 날에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피어나는 봄꽃처럼 행복도 활짝피우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향기로운 시향도 가득 지피시길 기도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홍경훈	계절의 왕 역시 봄은 이제 그 화려함을 더 하려 합니다. 겨울을 이겨낸 가지마다 새로운 희망이 샘 솓고 저마다 꽃을 피우려 신열 앓는 모습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희망도 커져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새 봄에도 시인님의 뜻 한층 밝게 꽃 피 는 모습 또 보고 싶습니다.	4/5 10:10

정찬열

2017-03-24 16:31

희망이 샘솟는 봄의 향기 그득담아 보는
"봄을 마주하며" 곱게 지피신 시향을 마음에 담습니다.^^
봄의중간에선 3월도 마지막 주말
늘 편안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홍경훈 시인님


홍경훈	역시 봄을 낭만의 계절이라고 일컫기도 합니다만 어딜 가드라도 봄의 전령이 가득함을 느낄수 있는 요즘입니다. 마음을 열고 포근히 안겨오는 봄향기속에 희망도 담아 새로운 새뜻을 설계 해 보심은 어떨까 생각 해 봅니다. 늘 행운 가득한 날 이어 가십시오	4/5 10:28

이정규

2017-03-25 10:08

홍경훈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상쾌한 좋은아침 기쁨의 웃음을 선물합니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주말이네요.
연초록빛으로 새싹이 돋는 모습을 보며...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느낄수 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웃음으로 시작해서 날저물때 까지 웃음으로 끝나는
행복한 하루 멋진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십시요 !


홍경훈	느리게느리게 봄은 우리의 마음속까지 파고 든듯 합니다. 겨우내 얼었던 마음도 훌훌 벗어 버리고 이제 새로움으로 가득한 또다른 세계속으로 가지않으면 않 되는게 우리의 일상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이 봄은 시인님께도 큰 희망으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이며 행복의 꽃이 활짝 피어 나시길 기원 해 봅니다.	4/5 10:48

안정순

2017-03-26 09:16

남녘의 훈풍이 앞집 매화나무까지 찾아와
하얀 꽃을 피워내니
참으로 봄은 위대하기까지 합니다.
우리들 가슴에도 봄꽃이 피어나듯
새 희망으로 새 봄을 맞이해 봅니다.
감사합니다.홍경훈시인님


홍경훈	아기자기하게 오묘하게 봄은 역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우리 곁에 다가 왔네요. 무엇이 이토록 신기 할까요 무엇이 어김없이 이렇게 다시 찾아 올까요? 자연은 위대 그 자체인듯 합니다. 찬란히 온 이봄을 시인님께서 꼭 붙잡아 행운도 함께 누려 보심은 어떨까 생각 해 봅니다.	4/5 11:01

박영애

2017-03-27 19:52

시인님 오랫만에 뵈어요^^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불을 반짝반짝 켜주시는 시인님
올 한해는 더욱 자주 뵙기를 바래요.
그리고 바쁜 삶가운데에서도 봄을 느끼고 시로 풀어 내셨으니
올 봄은 성공 하셨네요.
늘 좋은 소식으로 함께해요.^^


홍경훈	그렇습니다. 박영애 시인님, 그 동안도 여전 하시겠지요? 봄의 숨결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가는곳 마다 봄 내음 꽃소식이 향기롭게 들려오기도 하고 덩달아 마음도 깊어지는 계절속에 한층 들뜨기도 한답니다. 꽃이 피듯 새가 노래하듯 이 봄에도 시인님의 마음속에도 행복의 꽃이 가득 피어나는 행운을 누리십시오.	4/5 11:18

김광섭

2017-03-28 11:57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봄의 색깔이 뚜렷해지니 마음속에 설레임이 한가득합니다
수줍게 얼굴 내미는 봄꽃처럼
화사한 오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홍경훈	시간과 계절과 세상은 변화 하는데 그 의미를 찾을수 있나 봅니다. 한 계절은 새로운 것을 불러 오기도 하지만 기존을 묻혀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며 더 다양함을 지향 하기도 하지요. 이 봄엔 온갓 그 다양한 아름다움으로 꽃 피우십시오.	4/5 11:37

배정이

2017-04-04 16:27

안녕하세요. 반가운 시인님,
햇빛이 아름다운 꽃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사월~
사랑의 에너지로 행복하고 멋진 글 집필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홍경훈	배정이 시인님, 저도 늘 반갑고 사진의 모습이지만 뵐적마다 새로움으로 반가움으로 마음마져 업 되곤 합니다. 언제봐도 화사한 그 모습 봄 날 벚꽃 그 자체임에 분명합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이 계절 봄, 역시 꽃을 피우듯 향기롭듯 배정이 시인님 마음속에도 행복의 꽃향이 활짝 더 해졌으면 좋겠습니다.	4/5 11:56

인연의 꽃

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