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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B)

  만월 신형탁  

근데 그 유령이라는 거는 사람이 그걸 갖다가 두려움을 갖기 때문에 그게,

 (예.)

공포 같은 게 생기는 거여

 (그렇죠.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나는,)

근데 인제 그게 그런 고속도로 상의 그런 그게 뭐라 그러냐면요?

옛날 말로 얘기하면 혼 불이라는 게 있어요,

 (예. 알아요.)

혼 불이라는 게 이렇게 저 왜 시골에 가면 쥐불놀이 같은 거 이렇게 한단 말이야요..

 (예.)

멀리서 보면 그 불이 이렇게 막 돌아다니잖아요.

 (예.)

100m나 멀리 이렇게 떨어져서 보면,

 (예.)

그런 식으로 그거하고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그거 한 3분의 1정도는 똑같아요..

 (예.)

혼 불이라는 게 그런 게 그렇게 막 돌아다닌다고요.,

 (예.)

그러면 그게 어디서 나온 거냐?

사람 몸이나 축생 몸이나 그런데서 나와 가지고 다니는 거야요.. 죽은 자의 그 몸에서,

그런데 그게 고속도로 상에는 많이 돌아다녀요.. 그런 게,

내가 타고 오는 차를 갖다가 우리가 넷이서 타고 왔는데, 유리창으로 탁 들어와 갖고 내 미간 백호 속으로 탁 들어온 거야요.. 그놈이,

 (어머 어머,)

근데 인제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요.. 그런 거에 대해서,

 (모르죠.)

근데 유리창에 딱 부닥치잖아요.

 (예.)

유리창에 딱 부닥쳤을 때 소리가 그냥 쫙 소리가 나는 거여요..

 (아, 스님만 들었어요? 그 소리,)

그럼, 나만 알지요..

 (아.)

근데 그 사람들은 모르지요.. 사람들은,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들어온 걸,)

그러니까 얘길 들어 봐.

그렇게 딱 들어오는데 유리창에 부닥쳐서 유리창을 투하해 가지고 들어오는데, 차라는 게 속도가 100㎞이상 내잖아요..

 (예.)

새벽이니깐 그 가속도가 붙는 거에다가 그냥 그 영혼, 그 혼 불, 영혼 뭐 그런 게 유리창을 부닥쳐 가지고 들어올래니까,

그게 쉽게 말하면 물방울이 탁 떨어졌다고 생각을 해 봐요..

물방울이 한 5㎝정도 되는 크기가 5㎝정도 되는 게 거기에 탁 떨어졌다고 생각해 봐요..

그러면 마찰 힘에 의해서 소리가 쫙 날거 아니야요.,

 (그렇죠. 예.)

그런 거랑 똑같아요..

영혼이란 것도 유체지만 유체라는 것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예.)

없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예.)

이렇게 허공과 같아야지 허공 속에도 공기가 있지만, 그 공기 같은 것도 다 빠진 공 상태라야만이 그게 아무 것도 없는 거거든요.

 (예.)

그런데 유체라는 거는 자기 그 자기 그 유체를 이루고 있는 그런 물질이기 때문에 그 물질에 무게가 있을 거 아니야요.,

아무리 가볍더라도, 그래서 유리창하고 부닥칠 때 소리가 쫙 소리가 나는 거여요..

그래서,

 (예.)

그래 가지고 내 미간은 뭘 얘기 하냐면요.?

눈썹 사이를 말하는 거여요.

 (사이,)

그 사이로 탁 들어오는 거여요..

 (그럼 몸속으로 들어온 거예요?)

그럼. 내 몸 속에 들어온 거여요.,

 (아,)

근데 이제 일반 사람들은 그런걸 몰라요.,

 (모르죠.)

몸에 들어왔는지, 나갔는지 그런걸 몰라요..

그런데 인제 거기서 너무 늦어가지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인제 여기 들어와서 인제 그 사람들은 나 바래다 줬기 때문에 올라갔어요..

올라갔는데 내가 잠을 딱 자는데 내가 만월 스님, 그러는 거여요.. 만월,

내가 만월이야요..

 (예. 쓰여 있어요.)

만월 스님 그런단 말이야요..

근데 그게 여자가 그러는 거야요.. 여자,

 (예.)

여자 목소리가 확실하게 들리는 거야요..

 (예.)

내가 잠을 한 한 10초 밖에 안잤어요..

 (예.)

잠깐 10초정도 탁 자는데, 그땐 여기 내려오니까 이불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그런 게 영혼의 세계란 말이야요..

 (누가 그래요? 근데,

  그 영혼이 뭐 어떻게 해코지도 안하고,)

해코지를 할 수가 없어요.. 나는 해코지를 할 수가 없어요.,

 (딴 사람들한테는 해코지를 해요?)

나는 일반 사람하고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야요.

 (그렇지요. 스님이니까,)

아니 스님이라서 다른 게 아니라, 그런 거 또 얘기하려면 기니깐 생략하고,

아무튼 그런 게 그리고 이제 내가 인제 이렇게 드러누워 있잖아요..

방에 불을 딱 끄고서 드러누워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이렇게 할 수가 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이 벽 벽을 타고서 그 빛을 이렇게 뭉쳐 가지고 파란색, 빨간색, 흰색 이렇게 뭉쳐가지고 그렇게 담배 도너스 크기정도 만 한 놈이 벽을 타고 쓰윽 들어왔다가,

 (예.)

내가 싹 쳐다보면 놀래갖고 확 도망가요.. 밖으로 다시 나가요.,

 (예.)

그러면 그 놈이 누가 아는 거여요.?

 (성품,)

그래. 성품이 아는 거여요.,

 (예.)

성품이 작용을 하고 있단 말이야요..

 (예.)

빛 에너지가,

 (예.)

깜깜한 밤중에 걔네들은 불빛을 내고 있어요..

밝게 빛을 내고 있단 말이야요..  

 (예.)

파란색, 빨간색, 흰색이 그게 어울러져 가지고 빛을 내고 있단 말이야요..

그 빛이라는 게,

 (예.)

어떻게 하고 있어요., 작용을 한단 말이야요.. 작용,

작용을 어떻게 하냐면? 여름철에 아스팔트 아지랑이가 막 피어나잖아요..

 (예.)

그런 식으로 그런 에너지가 그 안에서 작용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심장 안을 들여다보면, 심장 안에도 그런 에너지가 아스팔트의 아지랑이가 일어나듯이 그렇게 막 일어나고 작용을 하고 있단 말이야요..

그래서 아는 거여요..

 (예.)

그러면 영혼이란 게 또 내가 얘기해 줄게요..

49제같은 거 지내잖아요..

 (예.)

49제 지내면 여기 영감이 돌아가셨어요..

근데 그 보살님이 이 절 절을 갖다가 화주보살이었어요..

 (예.)

근데 그 영감이 돌아가셨거든요..

 (예.)

근데 여기서 49제 지냈어요..

 (예.)

근데 49제 지내는 날.

 (예.)

그 영감이 딱 나타난 거여요..

 (예.)

나타났는데 어떻게 나타났냐면, 색깔로 이렇게 동그랗게 한 축구공 크기 정도만 하게.

 (예.)

사람 형상 그 안에는 사람 형상이 보이고,

 (예.)

겉에는 빛이 염주 같은 거 염주 같은 거 보면, 관세음보살 뒤에 보면 광이 광채가 빛나잖아요..

 (예.)

그거 보셨어? 한 번도 못보셨구나?

 (못 봤어요.)

염주를 언제 한 번 들여다 봐요. 이렇게 눈을 빛에다가 이렇게 비춰가지고 그러면 그 관세음보살이든지 지장보살 뒤에 이렇게 광채가 난다 말이야요..

 (예.)

그 몸뚱아리 그런 것처럼 광채가 나는 그 빛을 이렇게 띠고 아침에 딱 나타난 거여요..

내가 아침에 10시 30분에 제를 지내야 되는데, 9시쯤에 딱 나타나 갖고 모습을 딱 보이는 거여요.. 나한테,

 (예.)

그게 바로 영혼의 세계야요..

 (근데 그 사람들도 뭐라고 얘기해요?)

얘기는 어떻게 해요.? 주둥아리가 없는데 뭐 어떻게 얘기를 해요..

 (예. 해코지는 안할까요? 사람들한테,)

해코지는 못하지요.. 어떻게 해요.?

그거 해코지 하는 거는 자기가 약해 가지고 약한 사람들이나 지가 마음이 강한 사람은 와서 해코지를 못하게 돼 있어요..

 (예.)

만약에 영혼이라는 게 몸속에 들어왔잖아요..

 (예.)

그러면 가라고 그러면 가야 되는 거여요..

 (예.)

거부하기 때문에, 가라고 하면 가게 되어 있는 거여요..

그러면 더 이상 얘기 안 해도 가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아냐면요.? 그게 에너지가 뭉쳐 있으니깐,

촛불에는 바람이 불면 촛불이 흔들리잖아.

 (예.)

영혼이란 것도 그런 빛으로 이루어져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움직이면 어떻게 되겠어요.? 흔들린단 말이야요..

 (예.)

바람이 불면 흔들리고 태풍이 불면 흔들리고 그런 걸 피해서 숨어 있는 거야요..

그럴 때는 바람이 막 불고, 태풍이 불고 그러면 건물 속에 숨어있단 말이야요..

바위 속에도 들어간다든가, 바위 속에 바위 속에 들어가 있다든가, 뭐 나무속에 있다든가, 뭐 건물 속에 들어가 있다든가 뭐 아파트 보면 그 속에 천장 있잖아요..

천장이라든가, 벽 속에 이런데 다 숨어있다고요.,

 (예.)

그러면 숨어 있으면 하루가 지나가고, 1년이 지나가고 그런 시간이라는 게 금방 가버려요..

눈 깜빡할 사이에 우리가 생각하는 1년이 시간이라는 거 길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길고 그러잖아요..

 (예.)

걔네들이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거는 그냥 잠깐 사이에 그냥 가 버려요..

슬쩍 한번 잠자면 벌써 1년, 10년씩 훌쩍 지나가 버리는 거여요..

영혼의 세계라는 게 그래요..

그러면 바위 속에 들어가서 한잠 잤다.

그러면 천 년이라는 시간도 그냥 후딱 지나가 버리는 거여요..

 (예.)

그럴 수 있다. 이거야요.,

근데 이젠 자기 몸을 유지하고 있을 때 그런 게 필요한 거고, 인제 업력에 의해서 몸을 바꿔 날아가야지 돼요..

안 그러면 몸이라는 게 빠개져서 없어져 다 흩어져요.. 뿔뿔이,

근데 이제 그 인제 자기 나름대로 공부를 해 가지고 몸을 자꾸 만드는 그런 기술을 키워야지 돼요.. 자기가,

 (예.)

그러면 그 부피를 자꾸 키울 수가 있잖아요..

 (예.)

그래서 축구공 열 개만한 것도 있다고 그러는 거예요.

 (예.)

그런 게 한 번 축구공 한 열개만 한 게 그냥 나무 있는데 탁 나타나잖아요.

나무가 다 타 버려요..

 (예.)

그런 신통을 자기가 배우는 거야요.. 공부하면서,

그런 하늘세계 천상세계에서 그러면서 살아가는 거예요.

그런데 인제 업력에 의해서 몸을 바꿔야지 된단 말이야요..

 (예.)

그러면 인제 저 저 축생이 있어요..

소가 있어요.. 소,

 (예.)

소가 뭐라 그랬어요.? 물질인데,

소를 몸을 이루고 있는 그게 다 물질이잖아요.. 물질인데,

물질은 뭐여요.? 에너지여요..

에너지는 뭘 갖고 있어요.? 빛. 빛,

빛이 뭐 머리 빗는 빗이 아니라요., 빛이 뭔지 알죠?

 (예.)

그거란 말이야요..

 (예.)

물질인데 소라는 그거 자체가 물질인데, 그게 그 물질이 다 에너지란 말이야요..

 (예.)

에너지가 이루어져 있는 거여요..

근데 그 에너지는 다시 말하면 빛이란 말이야요..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