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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9-04-15 08:13

ㆍIP: 175.xxx.72

그리움에 젖을 때

그리움에 젖을 때

김이진

봄비
오는 소리가
이렇게 정겨움일까

누가
보일러
연통위에
그리움을 걸어 놓았을까

오늘밤도
보일러 연통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에
남자는 흠뻑 취하고 말았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내 고향 두메산골에도
복사꽃 꽃비 되어 흩날리겠지.

김이진 감성시집
제3시집《그리움이 사랑을 품을 때》

박상철

2019-04-15 10:0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날씨의 변덕이 심한
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있네여.

향기롭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시를 쓴다는 것이 갈 수록 어렵네요.
쓰면 쓸수록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를 쓸 때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기사 시를 너무 술술 나와도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의 무엇인가를 내 놓아야 쓰여지는 것은 맞습니다.

변덕이 심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이진	네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좋은 글 많이 빚으시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4/15 16:55

장지연

2019-04-15 16:5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제 북서울 꿈의 숲에서
복사꽃을 보앗습니다
하얀 벚꽃과 개나리 사이에
홀로 분홍빛 자태를 뽐내던
화려함
봄비가 봄을 쑥쑥 밀어 올리고 있네요
건강 잘 챙기시며
향필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제가 두번째 시집 준비중이라 문우님들 서재 방문을 못하고 있답니다. 여기는 복사꽃이 이제 막 꽃망울 하나, 둘 터트리고 있는 것을요. 아마도 만개하려면 보름정도는 지나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8:34

김정애

2019-04-15 18:0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제 저도 북서울 꿈의숲에서
이사장님 박영애 부이사장님
경기, 인천지회
서울지회 시인들과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벚꽃은 흐드러지고 하늘은
흐렸지만 오후에 개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큰 행사를 치루고 나니
산 하나 넘은 기분입니다.
"그리움에 젖을 때"
고운 시에 머물다 가옵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이진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강원도에 있다보니 매번 시화전 관람이 어렵네요. 수고하신 손길 위에 늘 축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4/15 18:35

안미숙

2019-04-15 18:36

김이진 시인님~

보일러 연통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루핑 지붕을 적시던 빗방울
자동차 위에 굴러 떨어지던 빗방울

거기에 음악까지 있으면
그리움이 빗길을 헤엄쳐오고
외로움이 꼬물꼬물 발가락을 움직이지요.

누가 가져다 놓은 감성일까요.
모두에게 거의 비슷하게 느껴지는 느낌은~

감사합니다.


김이진	어쩌면 우리는 그 그리움을 먹고 사는 것 아닐까요. 그러니 느끼는 감성도 비슷하겠지요.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행복이 흐르는 밤 되세요.^^*	4/15 22:43

김정윤

2019-04-15 21:21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그리움에 젖을때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4 월의 봄 모처럼 만에 기분 좋은 기지개를 펴며
상쾌한 아침을 열어봅니다
이제 기분 좋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향기로운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초록빛 싱그러운 봄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네 시인님 정말로 오랜만에 파아란 하늘을 만났습니다. 봄내음 속에 굵은 땀방울의 행복을 느꺼보았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4/15 22:45

김동철

2019-04-15 22:48

김이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그리움에 젖을 때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한 방울의
눈물이 맺히기까지

한방울의
눈물이 마르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건
바로 그대요 !
오직 당신 ~
그대 ...
너 !~♡
행복한 휴일
기쁨이 함께 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밤되세요


김이진	화요일의 아침 출발 잘 하셨는지요. 멋진 날, 최고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4/16 08:16

김토성

2019-04-16 06:41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뜻깊게 집필하신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늘 재미가 충만하시길 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이진	김토성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4/16 08:17

유등자

2019-04-16 11:22

김이진 시인님
화창한 봄날씨 입니다
잘지네고 계시지요
보일러 연통과 그리움 을
곱게 지피 셨네요
밤을 타는 공포는 혜일처럼
몰려오는 그리움에 사료잡혀
물방울소리가 더욱 선명하지요
애잔한 시제에 깊이 감상하며
동감하고 내려갑니다
오늘도 행복 하세요 시인님


김이진	유등자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4/17 17:20

강한익

2019-04-16 11:36

존경하는 김 이진 시인님! 시 낭송가님!
제2시집 출간을 위해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이제 곧 발간이 되겠군요!
많은 독자의 사랑을 뜸뿍 받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존경합니다. 부럽습니다.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이진	5월에 출간 예정입니다. 응원하여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17 17:22

조순자

2019-04-16 13:35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제 2시집 출간을 위해 많이 애쓰셨지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안건필하시길 빕니다.
아름다운 청정지역 강원도에도 봄이 한창이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김이진	네 여기도 여기저기서 꽃 소식이 전해오는 것을요. 시인님 늘 달려와 주심 감사드립니다. 집사람이 그러더라구요. 대한문협에 갔더니 조순자 씨가 있더라고요. ㅎㅎ 늘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4/17 17:24

박상현

2019-04-17 07:18

봄꽃과는 늘 어설픈 이별을 하는 듯합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잎 하나 연녹색 그리움이었는데
밤바람 하나에
빗방울 하나에
매달린 손끝을 일제히 놓아버리고 마니
꽃잎 떨어진 길가를 걸을 때 꽃잎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잔치는 희디흼에서 붉디붉은 색으로 갈아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 시향 하나도
계절과 함께 흐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 배 독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요즘 제가 찾아 뵙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달려와 주심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4/17 17:24

박현영

2019-04-19 12:35

보일러 연통위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떠올려 보며 미소짓게 되는군요
그소리 그리울때도 있지요
언제나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김이진	시인님 늦은 안부 전합니다. 잘 지내시는 거죠. 멋진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4 07:45

정찬열

2019-04-19 16:39

오랜 만입니다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이렇게 비가오지않은 날에
휘날리는 벚꽃잎을 꽃눈 나린다하고
비바람불촉촉히 떨어지는 벚꽃을
꽃비나린다고 어느 시인이 말했습니다.

봄비오는 소리에"그리움 에 젖을때"내공깊은시심에 쉬어 갑니다.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가내건안
하시고 편안한 불금 과주말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이진	정찬열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24 07:45

이경애

2019-04-27 02:01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내 고향 두메산골에도
복사꽂 꽃비되어 흩날리겠지

김이진 시인님
고향이 두메산골 아니여도
봄소식은 같은가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향필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한 마음 담습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4/29 08:50

강한익

2019-05-02 07:12

존경하는 김 이진 시인님!
시집 출간 하셨는지요?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시집을 구입 하고 싶습니다.
계좌번호를 알려 주시면 즉시 입금 시키 겠습니다.


김이진	네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자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H.P 010-9079-2979 맛점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5/2 12:41

오철수

2019-05-04 16:40

오월,
가정의 달에 맞이한 황금연휴가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올리신 옥고,
“그리움에 젖을 때” 시향에 젖어 머무르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더 해가는 좋은 시절에
시인님의 건안 건필도 함께 무르녹으시기를 빕니다.


김이진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5/5 09:48

김수잔

2019-05-10 10:54

김이진 시인님!

그간 연녕하셨어요.....
오랜만에 서재에 들렸습니다
그간 라그인이 안돼서 만8개월만에
서재에서 시인님 뵙게 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활동을 많이 하진 못해도 들어올수 없을때는
무척 답답했어요

그리움에 젖을때 고운 시에 머물면서
반갑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어서오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5/10 19:55

장지연

2019-05-10 12:47

김이진 시인님 제2시집
내 마음에 꽃비가 내리면

꽃바람 맞으며
푸른 오월 하루
잘 소화했어요.
부드러운 감성과 이야기
멋지네요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 봄에는 글 쓰는 것이 뜸했네요. 이제 다시 글을 써야 하는데 이러고 있네요. ㅎㅎ 찾아주시고 따뜻한 마음 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고 주말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5/10 19:57

안선희

2019-05-13 20:41

김이진 시인님.
적적하신가 봅니다.
그리움에 젖어
빗소리에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린 시심이 흔들리는군요.
시인님.
행복하고 기쁜 5월 되세요.


김이진	안선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는거죠. 오월 그 초록향기 속으로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5/13 22:51

내 마음에 꽃비가 내리면

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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