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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8-12-12 08:10

ㆍIP: 175.xxx.72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김이진

바
람
이

아프다

울음을
토해낸다

바닷가로
걸어 나온
파편들처럼

깨지고
부서지고
구멍 나고

얼마나 아팠을까
백사장에 누워버렸다

하얀 물보라
파도가 남기고 간
그리움의 알갱이들

하나
두울
주머니 속으로 들어왔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작은 떨림

뱃고동
소리에 놀랐음일까
손바닥 안으로 파고든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2시집 《내 마음에 꽃비가 내리면》

김동철

2018-12-12 08:2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마음에서 빛이 나는
사람은 주변을 밝힙니다
바로 시인님이 그런 사람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차가운 날씨
차 한잔 나누시는 여유로움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김이진	부지런하신 시인님 오늘도 1등으로 달려오셨네요. 따뜻한 차 한잔 올려 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12/12 19:55

박진표

2018-12-12 10:1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얼마나 아팠을까...
하얀 물보라
파도가 남기고 간
그리움의 알갱이들...
시어가 참 곱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그리움을 만들며 사는 듯 합니다.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행복한 수요일 보내셨는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12/12 19:56

박외도

2018-12-12 10:3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얼마나 아팠을까"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이진	박외도 시인님! 어서오세요. 네 시인님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렸답니다. 부산에는 눈 구경 하기가 힘들겠지요.ㅎㅎ 강원도로 여행 오세요.^^*	12/12 19:57

김토성

2018-12-12 12:03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기분좋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김이진	김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로 가는 길 추워지고 있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2 19:58

김정윤

2018-12-12 20:11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산에서 기다리면 함께 내려올수 있고
강에서 기다리면 함께 강을 건널수 있다합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함께 먹을수 있답니다
같이 시작하고 같이 할수있는
한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려주신 - 얼마나 아팠을까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김정윤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2/12 20:24

조순자

2018-12-13 04:35

오~
김이진 시인님!
차가운 겨울 바람에 콧등이 시립니다.
그래도 날카로운 바람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서 세월을 흐름을 봅니다.
늘 그렇게 아름다운 시 많이 향필하시길 빕니다.

'깨지고
부서지고
구멍 나고

얼마나 아팠을까
백사장에 누워버렸다.

한줄기 바람 닮은 우리네 인생을 보며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이진	조순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가움으로 맞이합니다. 강원도에는 오늘도 겨울 아이들이 찾아왔어요. 시인님 마음 주심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 담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만은 늘 따뜻하시길 바랍니다.^^*	12/13 18:50

안미숙

2018-12-13 08:02

김이진 시인님~

바람은 늘 우리를 때리고 가는줄만 알았는데,
스스로 부서지고 깨지고 있었군요.

세상의 수많은 사연을 그러앉고
다친 마음
쓰러져 누운 백사장에서라도
파도의 말 위로 삼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아팠을까요
예까지 온 우리들 처럼.....

싸늘한 날씨 옷깃 잘 여미시고
알찬 십이월 보내기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안미숙 시인님^^* 한 해의 마지막 달 잘 보내고 계신지요. 여기까지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진솔한 마음으로 오시어 마음 함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흐르는 따뜻한 저녁 시간 되세요.^^*	12/13 18:48

우영국

2018-12-13 10:22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얼마나 아팠을까
향에 취해봅니다
이곳은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듯한 하늘이네요
오늘 하룻길 건강하시고
행복한길되길 빕니다
늘함께 해 주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김이진	우영국 시인님 어서 오세요. 추운 날씨 어찌 지내셨는지요. 내일 부터 또다시 추워진다 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12/13 18:46

김현주

2018-12-13 22:19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지필하신 얼마나 아파을까"
물보라가 남긴 그리움 시향에 젖고갑니다
늘 건 안하시고 향필하시길 소망합니다


김이진	김현주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겨울 바다를 그려보았답니다. 오늘도 멋진 날, 최고의 날 되세요.^^*	12/14 09:19

이동백

2018-12-13 22:36

하나
두울
주머니 속으로 들어왔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작은 떨림

뱃고동
소리에 놀랐음일까
손바닥 안으로 파고든다.

올려주신 "얼마나 아팠을까" 에 머물며
배독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때는 바야흐로 송년모임의 계절이 되었네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움 즐기시며
행복한 연말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내내 좋은 글 집필 하시구요.

저의 서재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이진	이동백 시인님! 주말에는 추워진다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4 09:18

장춘화

2018-12-14 08:12

바람이 얼마나 아팠으면
백사장에 누워 버렸다
아
프
다

마움이

김이진 시인님
겨울바다는 참 매섭지요
바람이 아플만큼

멋진 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김이진	장춘화 시인님^^* 디냐가신 발걸음 축복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최고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4 09:17

오석주

2018-12-14 17:57

김이진 시인 님

손끝으로
전해지는 작은 떨림

뱃고동
소리에 놀랐음일까
손바닥 안으로 파고든다

검은 바위에 흰 물쌀의 파도
그리움의 한 자락
곱개 올려주셔 멋지계 글감 하고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 지요?
이곳은 많은 눈이 내렸네요
늘 감사 합니다 시인님~^^


김이진	오석주 시인님!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렸답니다.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차갑네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5 08:48

강한익

2018-12-14 23:46

존경하는 김 이진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매서운 동장군 동무 하고서 조금은 긴
여행 길 잘 다녀 왔습니다.
여행중 저의 서재 귀하신 걸음 하셔서
깊은 사랑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동안 시인님께서 올려 주신 옥고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고마우신 관심과 배려에
감사 드리며 많은 지도 편달 염치없이 빌겠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행복 하십시요!


김이진	강한익 시인님 어서오세요. 여행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멋진 시인님 오늘도 최고의 날 되세요.^^	12/15 08:47

이경애

2018-12-15 01:03

얼마나 아팠을까?..... .
그러게요.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 아픔을 격은 사람만
아픔의 무게감을 공감할것 같습니다.
가슴 아련함으로 집필하신
얼마나 아팠을까?
한 참을 멍하게 바라보다갑니다~
그 아픔 공감하고싶었어...
날이 많이 찹니다.
옷 깃 잘 여미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이경애 시인님! 늦은 밤 다녀가셨네요. 함께 공감하여 주시고 마음 내려주심 감사드려요. 오늘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12/15 08:46

박진표

2018-12-15 15:50

김이진 시인님!!!
희망의 토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오늘은 겨울아이가 찾아 온다지요. 따뜻하고 포근한 휴일이었으면 합니다.^^	12/16 08:10

김토성

2018-12-16 08:30

시인님
늘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이진	김토성 시인님! 한 걸음에 달려오셨네요. 늘 멋진 시인님으로 문우의 정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주일 따뜻한 시간 되세요.	12/16 08:34

윤성오

2018-12-17 06:50

시인님 반갑습니다


김이진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되세요.^^	12/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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