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애
ㆍ작성일	2020-09-17 10:50

ㆍIP: 211.xxx.87

천일홍 꽃차 한잔

천일홍 꽃차 한잔 / 김정애

천일홍 한 다발 수줍게 내밀던
아름다운 그녀의 손길
오늘은 빛깔 고운 꽃잎차를 내민다.
예쁜 찻잔에 천일홍 네 송이
팔팔 끓인 물에 은은하게 우려낸다.

곱디고운 열정
강렬한 색감이 날 유혹한다.
내 심장은 뜨겁고 나의 눈은 너에게 매료당한다.
한동안
눈으로 마음으로 음미하다
불현듯 프레임에 담아
곱디고운 너의 모습을 지인들께 전송한다.
예쁘다. 곱다. 칭찬 일색이다.

아름다운 그녀가 건네준 예쁜 꽃차
가끔 우려서 바라보노라면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얼굴도 예쁘 것이 내실도 튼튼하다지...

강한익 2020-09-18 07:07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연 3일째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의 아침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이 그립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2020-09-18 09:43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늘한 바람이 팔목에 다가와 외투를 찾게 하는 가을입니다 오곡이 익어가야 하는데 비만 자꾸 내리고 해님은 구름 속에서 볕을 주지 않습니다. 높고 맑은 푸른 하늘과 따스한 가을 햇살을 보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삶 날씨까지 암울하게만 합니다.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0-09-18 14:22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세월이 물흐르듯이 벌써 9월이 다 가려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승리하는 하루되십시요--^^

주응규 2020-09-18 16:41	김정애 시인님께서 피워놓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봅니다. 가을 날에 피어나는 시향은 더욱 진한거 같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감기 주의하시고 건강하시기바랍니다. 오곡이 익어가는 풍성한 계절에 시향도 풍성히 수확하기를 고대합니다. 시인님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박상현 2020-09-18 18:56	바스락 거리는 낙엽에 가을이 부서지고 있네요 들길에 수줍게 익어가는 감이 햇살처럼 흔들리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달은 밤마다 차오르고 달빛을 타고 오르는 달맞이꽃이 그립기만 하네요 끝날 길 없는 바이러스와 환절기 독감이 가을을 자꾸만 밀어내게 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가을 닮은 시 배람합니다 시인님 어느덧 주말이네요 시인님 건강한 주말 잘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안영준 2020-09-19 02:41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세월 흐름의 속도가 참 빠릅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풍성해야 할 한가위가 시국이 들떠있다 보니 어수선하고 아무런 감정도 없이 하루하루 보내는 것만 같아 매우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우리 모두 용기를 잃지 않고 잘 극복해내야 할 것입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영주 2020-10-04 05:09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요,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 합니다. 오곡이 무르익는 아름다운 가을 건강과 함께 두루 평온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좋은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2020-11-10 09:10	존경하는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낯설지가 않은 정이 느껴지는 시인님 한번 뵐 날 있겠지요 천일홍 꽃차 한잔 몰래 훔쳐다 마십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2020-11-29 13:09	존경하는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첨으로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운 서재에 노크해도 되는지요 경기지회에서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아름다운 그녀가 건네준 예쁜 꽃차 가끔 우려서 바라보노라면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얼굴도 예쁘 것이 내실도 튼튼하다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천일홍 꽃차 잘 마시고 갑니다 양주 천일홍에서 사진만 찍었었는데 그때의 친구들이 그립네요 11월 마지막 주일 차갑습니다 감기 ,코로나 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0-12-22 21:56	존경하는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시인님 ! 너무나 어렵고 힘든 한해 였습니다 그나마 대한문인협회에서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른답니다 훌륭하신 시인님과 함께한 올 한해가 너무나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뜻하시는 모든일 이루어 지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남은 날 행복한 나날 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2021-01-10 08:28	사랑하는 김정애 시인님! 새해 기쁜 일 태산 같이 쌓이길 소망하며 시인님의 평안과 기쁨을 위해 기도합니다. 늘 행복하게 지내시는 2021년이 되시길 빕니다.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요.

김정화 2022-02-20 23:27	시향에 담겨서 어울어진 향에 흠뻑 머금고 갑니다 좋은 시에 넋 잃어서 또 읽고 읽어 봤네요 건필하세요 건강하시고

김기전 2022-07-01 11:07	김정애 시인님 귀한 글 배람하고 갑니다 한 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의미 있는 7월입니다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출발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김선목 2022-12-31 07:36	김정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하는 걱정 없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김상훈 2023-01-09 03:18	. 해가 바뀌어도 내 안에 머물다 간 것들에게 늘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나를 털면 녹 한 줌 나올 육신이지만 남은 세월도 여러 가지 유 무형의 것들이 또 내 안에 살다가 가겠지요.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

배정숙 2023-02-19 16:44	존경하고 보고 싶은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는지요. 지회 모임에 오신다길래 반갑게 달려갔습니다. 그낭 좀 거시기하여 못 오셨는데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오늘은 시인님 서재에 불꽃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보고 소리로 낭송을 해봅니다 그대여 이제부터 시작이다 마음껏 발산하며 소리쳐라 나 여기 왔노라 여기 있노라고 꿈틀거리는 그대의 불꽃이여! 좋은 시 배우고 한 아름 감동 안고 갑니다 자주 뵙기를 소망하며 늘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옥천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