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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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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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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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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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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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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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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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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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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양승철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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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양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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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2-09 2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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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
제목 : 가랑잎
초봄에 연초록으로 미소 짓고
한여름 푸름으로 더위를 식혀주며
가을날 산등성이서 빨간 모습으로
무척이나 반기던 너
어느덧 하얀 눈이
뽀드득 소리 내며 내발에 입맞춤할 때
너의 그 멋진 얼굴은 퇴색하여
이리저리 바람에 흩날리며
하얀 무대 위에서
마지막 춤추고 있다.
아 어찌하리.
지나간 시절.
새로운 연초록의 바탕이 된다는 것을
너만 아직도 까맣게 잊고
눈 내리는 캄캄한 이 겨울밤
마지막 너의 춤에
나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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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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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