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남
ㆍ작성일	2018-04-25 01:04

ㆍIP: 183.xxx.111

앙망

앙망

/김정남

밤의 정적,
한적한 시골의 밤은
고라니를 부를 만큼
캄캄하고 고요하기만 하다

벽 시계의 초침 소리는
사람의 숨소리보다도
더 크게 들려
외마디 간절하게 외치는
내 안의 침묵을 깨워 버리고

밤마다 내 심장에
속삭이는 그대의 고운 숨결은
자꾸만 밖으로 나의 시선을 향하게 한다

항상 밤의 정적 따라
찾아오는 시간과 공간들
그 안에서
이 밤도 내 마음 다하여
너의 얼굴을 구하는
간절한 영혼

날마다 앙망의 미소로
기다리는 내게
살며시 빛으로 오시옵소서

04/25/2018

김동철

2018-04-25 07:19

아침에 커피 한잔

희망을 싣고
그리움을 안고

주어진 하루 하루에
몸을 담고

생의 부름에
힘찬 ! !
발걸음을 디뎌 볼까요.

희망찬 하루에
밝은 미소로 행복을 열어가는

멋진 하룻길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김정남	희망차게 들르셨다가 그윽한 향기 내려놓고 가신 김동철 시인님.. 감사드려요 늘 삶의 활력 넘처 기쁨의 날들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4/27 01:25

장계숙

2018-04-25 12:22

오랫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멋진 글을 감상하며
한 때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그 밤들이 떠오르네요.
맘이 간절히 원하는게 있으면
언젠가 꼭 닿아 기쁨을 주더군요.
마음이 마음을 알아보고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
늘 응원합니다. 시인님~


김정남	봄처럼 곱디고운 선율로 늘 아름다운 시를 쓰시는 장계숙 시140033712

이민숙

2018-04-25 14:34

벽시계의 초침 소리는
사람의 숨소리보다도
더 크게 들려
외마디 간절하게 외치는
내 안의 침묵을 깨워 버리고

밤마다 내 심장에
속삭이는 그대의 고운 숨결은
자꾸만 밖으로 나의 시선을 향하게 한다

초침소리에도 그대 생각으로
마음을 깨우는 시어가
간절합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글 본답니다
반가워요ㆍ~^^


김정남	어서 오세요 시인님.. 제가 요즘 게으른것도 있지만 무능력한 시인이란것을 발견하고 부턴 감히 시를 쓸수가 없었던것이 저의 핑게아닌 핑게 같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후엔 좀더 성숙해 지겠지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4/27 01:36

홍사윤

2018-04-26 12:24

푸르름이 짙어지는 계절
늘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올리신 옥고
'앙망' 잘 배람합니다

날마다 앙망의 미소로
기다리는 내게
살며시 빛으로 오시옵소서

기다림에 환한 빛으로 다가 오리라 믿습니다
고운 시향에 멋진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좋은 계절 건필하세요!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김정남 시인님


김정남	지친 손이 펜을 놓치고 한없이 쉼을 얻고 있습니디다 아시고 오신듯 힘주시니 감사 드려요 더욱 힘내어 봄처럼 다시 펜을 들을께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4/27 01:41

이정규

2018-04-28 08:33

김정남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의 상쾌한 참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소식만 들려와 이땅에 평화와 번영이
변함없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오늘도 축복이 되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마음도 몸도 힐링이 되는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정남	감사해요 이정규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여기 시골에서도 반팔을 입고 다녀도 춥지 않더라구요 계절은 소리없이 와서 자유롭게 흘러 다니는거 같아요.. 다녀가신 흔적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시인님..	5/1 22:16

김상훈

2018-05-02 01:47

빈 쭉정이가 되기 싫어 내 품 안에서
아직 발아하지 않는 언어의 씨앗들,
시인이 꼭 불러내 세워야 할 빛과 그늘입니다.
그 빛과 그늘 때문에 사유의 길섶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김정남 시인님,

연극제 기간 동안 잠시 정신줄 놓고 살다가
이제 폐막식마저 거두어갔으므로
조금은 안정된 마음으로 인사하고 갑니다.


김정남	어서오세요 김상훈 시인님., 쭉정이... 시간이 지나야만 안에서 튼실한 열매가 되어 밖으로 나오게 되지요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않은 열매는 그만큼 햇빛과 바람과 비바람의 거센 환란을 대해야만 땅의 기운을 통해 튼실한 알곡이 되겠지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5/4 00:41

김형곤

2018-05-10 21:11

좋은 글 배독합니다
황사가 심하고
감기에 시인님들 요즘
감기에 어려움들이
많은가 봅니다

늘 건강에 무탈하시길
바래 봅니다


김정남	어서 오세요 시인님 계절이 5월으로 진입하면서 더욱 차츰 여름의 기운이 차 오르는것 같습니다 시인님도 계절의 여왕 5월을 통해 좀더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시길 바래 봅니다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5/11 02:03

홍재륜

2018-05-23 22:56

대지에 내리는 곡우의 때 맞춘 감사함을
노래하다 5월3일에 등단하게 된 신인 홍재륜
인사드릴겸 서재에 들렸습니다.

교감없는 생명체는
세상에 있을 수 없고
섭리가 이러하매
사람끼리도 교감이 없을 수 없고
그 속에서 만감이 일어나는 것이
살아감이라 여겨
시인님의 서재를 통해 교감 하고자 합니다.

등단은 했지만... 등단식이 아직 멀어 등단식 이후에
모든 시인님들께 인사드릴려 생각했는데
정찬열 시인님이 제 서재에 오셔서 일러주신 메세지에 교감되어
저도 여기저기 한발짝 두발짝 발걸음 해봅니다.

시인님의 '앙망' 옥고를 배독하고서
교감하고 갑니다.늘 넉넉한 운필(運筆)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김정남	늦게나마 축하 인사드립니다 글이란게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하는데 저는 아직그리되지 못한 미성숙함에 많은 쉼만 갖고 있습니다 좋은글 기대합니다~~	6/18 23:09

현원섭

2018-06-24 12:15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김정남 시인님~^^


김정남	최고의 행복은 건강~ 최고의 좋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한차례의 태풍이 왔다 물러가니 마리아 라는 또다른 태풍이 몰려온다 합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7/5 00:09

박상현 2019-05-14 19:18	굵어지는 햇살에 봄이 익어갑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쌀밥이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장 닮은 장미꽃이 피어납니다 아카시아 꽃잎 끝마다 꿀이 이슬처럼 맺혀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편안함 속에 건강하셨는지요 잎새마다 짙은 녹색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니 짙은 시향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나도 세월을 먹었다

늦은 가을비 <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