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영미
ㆍ작성일	2004-02-16 22:29

ㆍIP:

걸어온 길
걸어온 길 /홍영미

험한 길을 걸을 땐
힘겨워서 눈물 흘렸고
눈물 흘린 건
철이 없어 울었다.

굽이굽이 돌아오는 길은
외로워 슬펐고
찌든 삶의 진통을 잊으려
산새 노래 들으며 돌아왔다.

자갈 길을 걸을 땐
너무 아파 주저앉아
우뚝 선 자리가 낮게 보여
기쁨보다는 슬픔이 앞선다.

넓은 들판을 걸을 땐
화려한 들꽃의 아름다움에 행복하고
걸어온 길 험하고 힘들어도
환희 웃을 수 있어 좋았던 것만큼
모든 것을 다 이곳에 버려두고
마음 편히 쉬고 싶다.

전영애: 에고~홍영미님도 저와 마찬가지로~ 요즘 힘이드시나?봅니다
너무 내몸 아팟고~ 아픈일도 집안에 있으니
웬지 ~기운을 차릴수가 없는 형편입니다~마음도 몸도 지친 듯
홍영미님~홧팅
-[02/17-00:17]-

최옥희: 인생은 굴곡진 삶이라자나요. 좋은것 싫은것 미운것 나쁜것 다 보고서야 얻어지는게 인생이래요. 오늘은 조금 쉬어가도 좋을듯 싶어요. 영미님 화이팅~~*^^* -[02/17-02:46]-

집시 박동덕: 자갈길도 걷고 산길도 오르며 그렇게 가는 생 쉬 엄 쉬 엄 쉬면서 물 흐르 듯 그렇게갑시다요. 잠 못자는 이밤 좋은 글 보고갑니다. -[02/17-04:06]-

이유리: 영미님. 안녕요^^
잘지내지요?
그래요.. 조금씩 쉬어서 가세요

힝!! 또 보고 싶어 ^^ -[02/17-10:57]-

송명하: 영미님 이리 온나... 내가 안아 줄끼고마...
만석지기도 천석지기도 누구나 한두가지 고민들을 이고 살아 가지요..
저도 전에는 다른 사람들만 행복해 보였답니다.. 제 안에도 작은 행복이 잇음을 뒤늦게 발견한 바보지요... 아무튼 영미님 힘 내시구요...찬찬히 갑시당~~~ -[02/17-11:22]-

성은경: 조금씩 쉬면서
천천히 돌아가도 바삐 가도
언젠가 도착 지점은 같은 인생길
너무 멀거든요
힘내요^^* -[02/17-11:28]-

이일임: 행복한건 기억하고 아픈건 잊을 수 있다면
연이은 고통은 없을테죠..
그래도 산새소리와 자갈길,넓은 들판이
우리를 살리고 있다는 걸 알고 갑니다..
홍영미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02/17-13:35]-

홍영미: 전영애시인님....하루속히 쾌차 하시길 비옵니다....언제나 홈에서 처럼 고운 시인님을 뵙고 싶어요
최옥희님....이궁 이쁜 모습 또 보고 싶네요....그래여 이제는 잠시 쉬었다 갈라요...옥희님도 ~~~~~화이팅!!
박시인님 안녕 하세요....감기는 다 나으신지요?...오늘도 등산은 하셨겠지요?...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유리님...안녕 하세요.....작고 가날픈 가심에 폭 안겨서 쉬고 싶어요....너무 지쳐서 이제는 좀 쉬었다 갈래요
명하님....그래여 ...명하님 품으로 꼬옥 함 안아 줘요....아공 따스한 명하님 품 떠나기 시롱~~~~~~~~~~~~~~~~으앙
성은경님 ,,....안녕 하세요....같은 인생길이라도 정말 너무 멀어요...그래요 힘 낼께요
이일임 시인님 ....안녕 하세요....이렇게 누추한곳 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모든님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02/17-13:48]-

김락호: 홍영미운영이사님 안녕하세요
요즘 영상시 만드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잘생긴 분들꺼만 하지마시고 저처럼 못생긴 사람것도 해주세요 ㅎㅎ
항상 협회를 위해 힘쓰시는 홍영미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02/18-00:09]-

윤수진: 사랑만 넘치는 탄탄대로 사랑고속도로만
함께 하시길...홍시인님. -[02/18-01:08]-

윤영지 : 홍영미 시인님 .....반가워요.!!
왠지 정겨워서 그리 부르고 싶네요 .내 찬 손으로
따스한 우리 영미님 손을 잡고 싶네요
손은 차지만 마음을 덥답니다 ...봄이 왔어요
봄을 맘껏 가슴에 담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02/18-11:23]-

김지숙: 홍영미님 안녕하세요!!
내가 걸어온길이 어찌 좋은길만 있으리요
때로는 돌부리에 걸려 상처 투성이요
때로는 언덕길에 미끄러져 훍투성이요
그러다 내가 지치려고 하면 아주 평탄한 길이 나오죠
홍영미 시인님 하루해가 또 저무네요
우리 웃고 보듬어며 삽시다
그럼 남은 시간을 편안하게 보내십시요 -[02/18-16:42]-

모견이: 안농 하시라여~~~`
모처럼 드러와서 존글 한번 또 읽어 봅니다
이젠 조금씩 조금씩 쉬어 가셔두 될거같네여
화이링~~`` -[02/18-19:13]-

홍영미: 회장님 안녕 하세요
이렇게 조용히 다녀 가셨네요....요즘 어째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
열심히 영상시 만들어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열심히 노력 할게요
윤수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방갑습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는 되셨는지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영지언니...방갑습니다....이렇게 홈에서라도 자주 뵈니 넘 좋아요
요즘 아직도 몸이 안좋아 홈에 자주 몬 들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 뵙겠어요
김지숙시인님 .......안녕 하세요.......너무 감사합니다....이렇게 누추한곳 까지 다녀 가셨네요....늦은밤 행복하세요
모견아 안녕........으이궁 몬사롱......어케 지내니? -[02/21-01:25]-

민경식: 많은 글을 읽고 감동받고 갑니다.
시가 너무 좋네요. -[02/21-19:43]-

權東基: 걸어 온 길을 되새김 하면 할수록, 미덥지 못한 사연만이 가슴을 내리치고 말테죠. 미지의 길은 언제나 평온의 길이 있으리라 믿으며... 감상만 하고 살며시 가옵니다. -[02/24-21:08]-

설연화: 쉬고 싶을때는 파~~~~~~~` 악 쉬는 것도 괜찮은데...
근데 넘 오래 쉬시는거 같어여 -[02/26-23:45]-

서경원: 홍영미시인님 힘내세요 앞으로 걸어갈 길엔 기쁨과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항상 넉넉한 시인의 마음으로 날마다 아름답고 축복 가득하시길...처음 뵙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네요..건필하세요^*^ -[02/28-20:29]-

홍영미: 민경식님 안녕 하세요...여기서 또 이렇게 뵈니 넘 방가워요...늘 건필 하세요
권동기시인님 ...안녕 하세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설연화님 안녕 하세요....쉬고 싶을때 쉬어볼까 하고 아주 푹 쉬었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너무 아파요...아마 연화님 보고 잡아서 그런가 봐요
바쁘더라도 조금 쉬어가면서 하세요
서경원 시인님 ...안녕 하세요....이렇게 여기서 뵈니 너무 방갑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 하세요 -[03/01-12:21]-

다롱이: 여태 온길이 힘들었으니 이제는 잠시잠깐이라도 쉬어 가세여 쉬면서 뒤도 한번 돌아 보시구여 그래야 또 앞으로 걸어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을 테니까여 ............... 넘 힘들어 하지 말아여 -[03/08-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