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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13-08-24 14:04

ㆍIP: 211.xxx.13

코스모스

코스모스

詩/(淸幽) 청유 김수미

고즈넉한 가을들녘 수놓은 코스모스
잠자리 날개 위로 파란 하늘 드리울 때
가을바람 품에 안고 자장가를 부른다.

농부들의 땀 흘린 탐스러운 결실들이
착한아기 자라나듯 무럭무럭 자라라고
산들산들 바람 안고 자장가를 부른다.

이명숙 2013-08-24 14:16	`김수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불이 켜지니 반갑습니다. 가을향기 실어 오셨네요. 바람도 코스모스 향기도 매우 행복한데,,, 가을 냄새의 독, 쓸쓸함이 머리를 드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안정순 2013-08-24 15:29	`김수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비가 내리더니 정말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머지않아 들로 산으로 가을이 지나가는 발자국마다 오색빗깔 그림으로 바뀌어 가겠지요? 고운 가을 맞으시구요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8-24 15:49	`김수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바람 품에 안고 자장가를 부른다. / 농부들의 굵은 땀방울이 가을바람 품에 안기어 알알이 영글어 가겠지요. 그 가을바람 품에 저도 살짜기 안기어 봅니다. 가을내음이 전해오네요. 시인님의 글 속에서~~~ 김수미 시인님 그리고 낭송가님이 전해주시는 가을 노래에 잠시 쉬어갑니다. 주말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김수미 2013-08-24 14:07	늘 바쁜 시간이지만, 이렇게 잠시 잠시라도 방에 불을 켜니 좋네요. ^^* 오늘도 문우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

김수미 2013-08-24 15:55	《Re》이명숙 시인님 , 맞아요.... 가을의 독.. 쓸쓸함..ㅎㅎㅎㅎ 그럼..해독해야겠지요?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으로요. ^^ 고운 발걸음 감사해요.

김수미 2013-08-24 15:56	《Re》안정순 시인님 , 네에~~ 아마도 정말 예쁜 가을 일거예요. 그렇쵸? ^^*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

김수미 2013-08-24 16:00	《Re》김이진 시인님 , 네에~~ 제말이 그거예욧~~ㅎㅎㅎ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토실토실 알곡들이 잘 익으라고~ 애쓴 결실이 가득한 가을이 그간에 모든 것의 보람과 기쁨이 되겠지요~ ㅎㅎㅎ 낭송도 요즘 기쁨의 열매를 맺고 있어요~ 자~그럼~ 행복으로 달립니다~ ^^

강승희 2013-08-24 17:02	김수미 시우님 요즈음은 꽃들도 계절을 잊어버리고 삼복더위에도 코스모스가 핀답니다. 가을 들길 한들 한들 춤추던 코스모스가 한여름 들녘을 환히 밝힐것 같습니다. 건필하십시요.

배태성 2013-08-24 17:36	들녁 코스모스는 도시속 공원에 피는 것하고는 운취가 남다르죠~ 저도 오늘 코스모스,,, ,,,바람결에 오는,,, 가을 하늘 잔뜩 취하고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랫만에 서재 들어오니까,,,정말 오랫만에 펜 하고 친해 지셨군요~ㅎ 좋은 글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건필 하십시요!~

박병대 2013-08-24 18:12	김수미 시인님!! 시원한 바람에 시를 읊어야지요!! 시원한 가을바람에 솔 솔 잠도 잘 오는데 ㅎㅎㅎㅎㅎ 낭송이 기쁨의 열매를 맺고있다니 더위로 범벅된 축하를 드립니다!! 축화(祝花)는 코스모스로 깔아놓았으니 보실 때마다 저의 축하를 기억해 주소서!!ㅎㅎㅎ 뜨거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셨나요?? 시인님의 기침소리가 참 반갑네요!! 고운 저녁 되시고 이제는 아프지 마세요!!

경대호 2013-08-24 20:10	고운 글 감사합니다. 태어날 때의 동심을 나이든 어른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시인이라고 합니다. 순수한 마음을 봅니다.

한송자 2013-08-24 21:01	우주라 불리워도 무겁지 않고 한들 한들 산들 산들 넉넉하면 되지요 더위도 재우고 태풍도 재우고 이제 그 자장가로 쉼을 얻습니다 평안한 저녁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김잔디 2013-08-24 21:18	벌써 코스모스와 잠자리를 부르는 가을이군요... 소생에겐 그 어떤 계절보다 지독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산들 바람이 농부들의 땀 흘린 탐스러운 결실들이 착한아기 자라나듯 무럭무럭 자라라고 자장가타도 불어 온다면 다소 위안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조한직 2013-08-25 00:07	가을의 길은 조금 더 가야할 듯 아직 여름의 한 언저리가 덥습니다. 코스모스 가을이 오기도 전 올세라 임마중 하듯 피어 흔들리고 있지요. 가녀려서 흔들리는 몸 짓 애처롭지만 고운 빛은 아름답지요. 고운 향기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김수잔 2013-08-25 02:50	김수미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저의 서재 바로 위에 계셔서 언제 불이 켜지나 은근히 기다렸습니다 반갑습니다 코스모스 가을향 불러 오셨네요 고운 글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임세훈 2013-08-25 13:19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게 기다리던 잠자리가 날아왔군요. 코스모스도 산들산들 거리며 다가오고 가을바람 타고 가을향까지 눈에 선합니다. 건강하시고 줄거운 하루되세요.

이아린 2013-08-25 14:06	김수미 시인님 성북 시각장애 복지관에서 진중한 목소리와 특유의 감성으로 많은 분들이 좋은 영향을 받으신다하여 저도 한번 들어보았는데 정말 오랜시간 여운이 남길래 다른 시 낭송하신 것도 들어보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영혼에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영혼에 깊은 감명을 주시는 김수미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가슴깊이 힐링 받아갑니다. 앞으로 힐링이 필요할때마다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8-26 00:50	가을의 풍요로움에 아기 걱정없이 잘 잡니다. 가을의 행복감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미 2013-08-26 08:57	《Re》강승희 선생님 , 귀한 걸음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 에궁~알겠습니다~시간내서 선생님 시~ 낭송해드릴께요 ㅎㅎ 에궁~ 자주 뵈어요. ^^

김수미 2013-08-26 09:00	《Re》배태성 시인님 , 반갑습니다~ ^^ 입추가 벌써 지나 가을이 한 걸음에 훅~달려드니~ 원... ㅎㅎㅎ 다시 문필을 가까이 하게 되네요 ㅎㅎ 자주 뵈어요~ ^^

김수미 2013-08-26 09:03	《Re》박병대 시인님 , ㅎㅎㅎ 감사합니다. 건강 꼬옥~ 챙기겠습니다~ ^^ 시인님은 목소리가 낭송하시기 좋더군요~ 음색이 잔잔하니, 향토글 낭송하시면 그윽할 듯합니다. 지난번 궁금해 하셨던 낭송 배워보심이 어떠실런지... ㅎㅎㅎㅎ ^^

김수미 2013-08-26 09:05	《Re》경대호 시인님 , 아이공~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시인은 늘 감성에 충실한 아름다운 사람들이지요. 건안 건필하시고 자주 뵈어요. ^^

김수미 2013-08-26 09:08	《Re》한송자 시인님 ,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무덥던 여름이 슬슬 뒷걸음하네요. 들녘 코스모스가 어찌나 아름답던지... 풍년을 기원하며 바람에 마음 한줄기 더하여 봅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

김수미 2013-08-26 09:12	《Re》김잔디 시인님 , 그렇치요~? 착한아기 무럭무럭 잘 자라라고 햇볕도 알곡마다 야무지게 내리쬐고~ 바람에 코스모스 흔들리는 모습이 엄마가 아기를 사랑스럽게 보듬는 모습으로 느껴지더이다. ㅎㅎ ^^ 귀한 걸음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으로 채워지는 하루 되셔요~ ^^

주응규 2013-08-26 09:13	김수미 시인님 좋은 글향에 머물러 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가을 내음이 간간히 묻어납니다 좋은 계절 맞으시고 좋은 글 많이 날리십시요^^

김수미 2013-08-26 09:14	《Re》조한직 시인님 , ㅎㅎㅎ 여기는 아침 저녁이 선선하니 가을 바람이더이다~ ㅎㅎ 이미 입추가 지난지 오래고 여름이란 녀석이 이제야 슬슬 물러가니 가을이 훌쩍 달려왔네요. 오늘도 평안함속에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 되셔요. ^^

김수미 2013-08-26 09:16	《Re》김수잔 시인님 , 은근히~ 불이 켜졌지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시인님~ 아랫층에 수잔시인님댁으로 마실 자주 다녀야겠네요~ 차 한잔 가지고 말이죠~ ㅎㅎ 시인님들의 고운 발걸음에 방안이 향기롭습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셔요~ ^^*

김수미 2013-08-26 09:19	《Re》임세훈 시인님 , 네에~~~ 잠자리가 요즘 많이 날아다녀요~ 어제도 몇 마리 나뭇가지에, 풀잎에 앉아있기에 살금살금 다가가서 잡았는데요.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다시 놓아주었네요~ ^^* 오늘도 시원한 하루 되셔요~

김수미 2013-08-26 09:22	《Re》이아린 님 , 이게 왠일입니까~ ㅎㅎㅎㅎ 여기까지 찾아오셨네요. 이쁜게 죄라는데~ 아린씨~죄가 아니고 복입니다요~ 요즘 촬영하시느라 바쁘시죠? ^^* 'TV 굿닥터' 열심히 시청하고 있어요. 개성넘치는 연기 즐겁게 봅니다. 올해 대박나시고~ 이번주 수요일에 뵙어요. ^^ 행복 가득~ 팬심 가득~ 보내드립니다. ^^*

김수미 2013-08-26 09:24	《Re》장용순 시인님 , 네에~~ 가을의 풍요로움이 가득히 전해지는 올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려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

김수미 2013-08-26 09:27	《Re》주응규 시인님 , ㅎㅎㅎ 네에~ 올해는 좋은 일들 가득하고 건강도 유지하고~ 행복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한해를 만들려고요~ 우리 시인님들도~인복, 일복, 물질복, 건강복, 모든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송준혁 2013-08-26 10:51	코스모스 듣기만 해도 가을임을 느껴지네요 가을 향내 물씬 풍기는 고운 글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새로운 가을 풍요로운 마음으로 맞이해요. 시인님 즐겁게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복길 2013-08-26 23:09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 코스모스가 주는 가을 향내 가득 맡아봅니다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시인님

안선희 2013-08-27 17:23	김수미 시인님, 무려 3년만의 시로군요! 등장부터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가을의 정취를 노래하시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공재룡 2013-08-27 21:31	김수미님! 반갑습니다 고즈넉한 가을 들녘 수놓은 코스모스 잠자리 날게 위로 파란 하늘 드리우고 가을 바람안고 자장가 부른다. 님의 고운 시한구절에 머물며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지숙 2013-08-28 14:52	김수미 시인님 와우..왁수 한번 하이시더 요즈음 가지 엑기스 담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이제사 잠깐 들어 왔심니더..지송해유..애교 응 보고싶다 억시로..참말입니더 가을바람 소슬 불어오니 코스모스 수를 놓고 잠자리 파란 하늘을 드리우고 수확의 결실을 알리는 벼가 고개를 숙이니 우리 이쁜 시인님이 고운 발걸음으로 오셨네 이제 자주 불을 밝혀 주이소 제가 올때마다 시인님 방을 열어보고 그냥 쓸쓸하게 돌아서서예..공갈 아이미더..ㅎㅎ 시인님 우짜든지 건강 하셨야 되는것 알지예 그래야 또 만나서 안아볼것 아이미꺼..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한원희 2013-08-31 13:19	시인님 오래만에 뵈겠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지난번 시화전에서 뵈올때 반가웠습니다. 그 랑랑하신 목소리는 곁에 아무도 머무를 수 없는!.... 이제는 숨을 쉴 수 있는 가을이 오는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장인성 2013-09-17 20:07	시인님 평소에 자주 인사드리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하오며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고,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광현 2013-11-17 22:31	이제 코스모스의 여운은 사라지고 옷기을 여미게 하는 찬 바람만이 우리들 주위를 맴돌고 있네요

박준호 2013-12-11 21:10	애잔한 코스모스 꽃위로 가을하늘 곱게 피고 잠자리 투명한 날개짓이 꽃잎 흔드는 바람 날리고있는 듯.. 고운 시향에 잠겨봅니다 향필하소서

김동수 2013-12-30 22:15	恭賀新年!

김영애 2013-12-31 19:13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권승주 2014-01-01 04:12	새해입니다 늘건강하시고 소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정규 2014-01-22 19:57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한효상 2014-02-15 08:18	날씨가 마니 포근해졌네요~ 겨울바람도 봄바람에 기가죽었는지 음지에서만 빙빙도는 것 같습니다~ 이월의 중반 주말 잘보내시고 향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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