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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10-09-08 01:03

ㆍIP: 121.xxx.169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詩/ 淸幽 김수미

달무리 지는 하얀 밤
수줍은 그리움이 꽃으로 피어난다.

봄날의 연분홍 사연도
투명한 이슬빛 눈물로 맺히고
진홍빛 그리움은 하얀 그리움으로 피어난다.

사랑은 그리움이라
그리움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리라.

하얀 초롱꽃이
까만 밤 불 밝히면

수줍은 그대!
내게 오리라.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오리라.

김일선 2010-09-08 14:49	`김수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은 그리움이라/그리움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라/ 애모, 연모등 모든 그리움은 사랑의 진행 형이며 사랑의 미완성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움이 모두 사랑으로 성취 된다면 시와 노래와 등등 생겨나지도 않 겠지요. 애절한 세레나데의 시향 속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한참을 쉬었다갑 니다. 좋은 초추의 계절에 더욱 정진하시 고 행복하세요.

정용하 2010-09-09 09:57	`김수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얀밤 그리움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꿈속 같은 세상을 아름답게 묘사하셨습니다. 시인님의 내면인가 봅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송덕헌 2010-09-09 12:19	`김수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수줍은 그이가 수줍게 다가올것같은 깊은 그리움이 묻어나는 고운 시네요. 이 가을에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늘 건안하세요.

박종흔 2010-09-09 14:13	사랑과 그리움은 동행하는 것 같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창업 관계로 바빴습니다. 연말 행사에서나 뵙겠군요.^^ 아름다운 가을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박영순 2010-09-09 21:18	하얀 초롱꽃이 까만 밤 불밝히면 그리움으로 오리라.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인생 자체가 그리움이 아닌가 합니다. 깊은 시심에 머무러 본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평균 2010-09-11 17:16	우리 회장님 행사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 볼 수 있을려나?^^***ㅎㅎㅎ

장경복 2010-09-13 09:00	김수미 회장님...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저도 여기 한자락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놓고 갑니다 시인님을 그리면서...

정수남 2010-09-13 23:07	사랑의 그리움을 함께 하겠습니다. 고은 모습을 그려보면서요 늘 행복하세요 ^*^

최연희 2010-09-14 12:54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먼산 안개 피어오르는 새벽하늘에 그 아스름하게 먼길 끝에 님이 있을듯하여 새벽별 빛따라 걸어가던 그 길에... 하얀 초롱꽃으로 님으로 피어 있는 꽃.... 고운 글에 오래 머물다 갑니다.

김수미 2010-09-15 01:17	《Re》김일선 님 , 시인님의 정겨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제는 밤바람이 서늘한거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까만밤 (아이콘) 불켜드릴께요. ^^* 고운 꿈 꾸셔요.

김수미 2010-09-15 01:20	《Re》정용하 님 , 시인님 정겨운 마음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 반짝이는 별들도 잠자러 갔나봐요. 내일도 시인님 행복한 날 되셔요. 별 (아이콘) 하나 놓아둡니다.

김수미 2010-09-15 01:24	《Re》송덕헌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람타고 조용히 서재를 열어보니 정겨운 시인님들이 오셨군요. 제가 너무 늦게 서재에 와서 새벽 자동차 소리들으며 인사드립니다.^^* 요즘감기 기운이..^^;;; 감기 조심하시구요. 고운 꿈 꾸셔요. 아참참...시간 되시면 이은성 시인님 출판기념회도 오셔요. ^^*

김수미 2010-09-15 01:27	《Re》박종흔 님 , 아...그러셨군요. 시인님. 바쁘시겠어요. 에구구... 건강도 유의하시구요. 경기지회 행사때도 연락주셔요. 시간이 가능하면 서로 동참할께요. ^^*

김수미 2010-09-15 01:30	《Re》박영순 님 , 에고~ 고운 박영순 작가님 어서오셔요. ^^* 가을이 깊어가지요? 한낮은 뜨거워서 곡식이 잘 여물고 밤은 가을바람으로 마음을 잘 여물게 하는거 같아요. 늦은 시간이지만, 고운 꿈 꾸시라고 꽃 한송이(아이콘으로 ) 드려요. ^^*

김수미 2010-09-15 01:32	《Re》최평균 님 ,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요즘 이래저래 무척 바쁘네요. ㅎㅎ 이은성시인님 출판기념회 있어요. 오셔서 축하해주셔요.^^*

김수미 2010-09-15 01:35	《Re》장경복 님 , 시인님~ 행사때 수고많이 하셨어요. 시인님이 계셔서 지회가 늘 웃음이 가득해요. 제가 늘 든든하게 생각하는거 아시지요? 시인님에게는 사랑을 (아이콘으로) 보내드릴께요. 늘 행복하셔요. ^^*

김수미 2010-09-15 01:38	《Re》정수남 님 , 시인님~ 반가워요. ^^* 행사때 먼길 달려오셔서 함께 해주시고... 감사드려요.^^ 깊어가는 가을에 풍성하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김수미 2010-09-15 01:41	《Re》최연희 님 ,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이젠 가을 바람이 제법 서늘하네요. 시인님 오늘도 어여쁜 꿈 꾸시고 내일은 행복하셔요.

박윤기 2010-09-15 02:55	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인사드립니다. 부족한게 많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박윤기 2010-09-16 02:54	제가 그리려한 그리움과 사랑에 대한 감성이 거친 추상화라면 시인님의 그것은 연한 수채화라는 느낌을 받네요!! 고운글 아름다운 솔향기 가슴에 묻히며 가네요 행복하세요~~~~^*^

박윤기 2010-09-17 17:12	이제 한가위가 얼마남지 않았군요 시인님 가정 늘 화평하시고 연휴동안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수미 2010-09-17 22:33	《Re》박윤기 님 , 시인님~ 에고고 반갑습니다~^^* 오늘 이은성 시인님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내일 친정 금초하러 가려고 일찍 귀가 했어요. 시인님의 연락처가 아직 오지않아서 서울인천사무국에서 이은성시인님 출판 기념회에 초대 메시지를 못 보냈네요. 11월 송년 지회 모임있는데 꼭~오실거지요? ^^ 그리고, 한가위가 몇일 남지않았네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정겨운 시심 다시뵈어요. ^^*

박윤기 2010-09-17 23:40	11월 송년모임 꼭 가겠습니다. 우리 고운글로 가슴 적셔주신 시인님들 뵙고 처음 인사 나누어야 겠습니다. 좋은글 남겨주신 감사인사 올려야 겠습니다~~~~^*^ 행복하시고요! 늦은밤 좋은꿈 꾸시고 한가위 연휴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화철 2010-09-18 13:45	초롱꽃이 달밤에 그리움을 가득 안고 피어나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김수미 시인님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정해경 2010-09-20 13:01	안녕하세요 시인님! 까만밤도 하얗게 하는것이 그리움인것 같습니다 보름달이 환희 비춰줄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장선순 2010-09-20 13:39	풍요롭고 행복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동수 2010-09-21 14:43	지회장님, 죄송합니다, 지난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지 못해서. 하지만 한가위는 해해년년 풍성한 기쁨을 싣고 달려오고 있네요. 아모쪼록 즐거운 명절, 행복한 연휴되시기를!

김수미 2010-10-02 15:09	《Re》박윤기 님 , 시인님~ 고마워요. ^^* 시인님도 즐거운 명절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저희 지회에서 11월 송년 준비중에 있어요. 모임때 연락드리겠습니다. ^^*

김수미 2010-10-02 15:10	《Re》최화철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 정겨운 발걸음 놓아 주시니 감사하구요. ^^* 시인님 서재 인사 갈께요. ^^*

김수미 2010-10-02 15:12	《Re》정해경 님 , 시인님~ 에궁... 지회 사무실에 시간 되시면 오셔요~^^* 고운 모습 선하게 기억납니다. 지난 낭송회때 조심히 귀가 잘하셨지요? 저희 송년모임때도 오셔요. 초대할께요. ^^*

김수미 2010-10-02 15:13	《Re》장선순 님 , 시인님~ 반가워요. ^^* 정겨운 발걸음 감사드려요. 활짝 웃으시던 시인님이 기억납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셔요. ^^*

김수미 2010-10-02 15:15	《Re》김동수 님 , 그래요. 시인님~ 시인님도 정겨운 명절 잘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송년 모임때 오셔요. 그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

조한직 2010-10-19 12:45	하얀 초롱꽃 까만밤 불 밝히면 그리운 님 수줍음 안고 꿈속에 오실겁니다. 행복한 가을과 더불어 언제나 건강하시길 빕니다.

손경혜 2010-12-02 05:47	그리움이..새하얀 밤을 설치게 해서..이른 새벽 새벽기도 갔다가..들렸더니..제목이 나를 위로 하듯 이끌리어..몰래 들렀습니다..그리움이 ..사랑의 완성의 환희를 맞고 싶네요..걸음마로 첫발을 디딥니다..많이예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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