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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락호 문학서재

버리지 못하는 너 (금연시)
ㆍ작성자: 김락호	ㆍ작성일: 2013-03-27 00:37	ㆍIP: 175.xxx.124

버리지 못하는 너 / 김락호

그녀는 늘 나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
나도 그녀가 싫지만은 않다

사람들은 그녀와 나를 시기하고
그녀 향기를 품은 나를 꺼리기도 한다

그녀와 결코 헤어질 수 없는 것인지
내가 그녀를 버리지 못하는 것인지
버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그녀를 향한 내 사랑보다 더 깊기만 하다

버리려 하면 그녀는 슬픈 얼굴로 나를 유혹하고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그녀를
오늘도 난
늘씬한 몸매를 어루만지며
마른 입술로 애무를 시작한다

가슴 깊은 곳에서 그녀가 느껴지면
숨을 헐떡이며 깊은 정사의 늪에 빠져든다

한 번 빠져든 그녀의 매혹적인 유혹에는 애도 어른도 없이
뼛속 깊은 곳까지 흔적을 남긴다

그녀의 요사스러운 매력에
오늘도 나의 호흡은 희롱당한다

이별의 마음으로 굳게 마음 다잡고 뒤돌아서면
그녀의 매혹적인 향이 내 손을 이끈다

늘 그녀와 사랑을 나눈 자리엔 희뿌연 허무와
바닥에 뚝뚝 떨어진 삶에 대한 회한(悔恨)뿐이다.

박근철 2013-03-27 08:04	건강을 위하연 끊어야 하지요. 너무 애무하면 헤어질 수 없어요. 사랑하는 것이니까. 이사장님 멋있는 시심에 유혹 당하고 갑니다.

이명숙 2013-03-27 08:36	이사장님 서재에 불들어오니 반가와서 얼른 달려왔습니다. 아찔한 매력,, 그래도 조금은,, 참으셔야겠네요. 건강하셔야죠. 즐겁게 감상합니다.

주응규 2013-03-27 10:19	저도 버릴 수 없으니 어찌합니까 ㅎㅎㅎ 좋은 글향에 한껏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거란 막연한 기대로 하루를 열어보십시요 행복한 일이 생길겁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기쁨 가득 누리십시요^^

유창균 2013-03-27 14:11	진~~~~~짜 끊어야 하는데... 이 시 읽고 글쎄.... 시인님 내내 평안하세요

장용순 2013-03-27 16:53	담배 한 개피 물고 허공에 한숨 날리며 이 세상 모든 시련은 홀로 가진 것처럼 시를 써 내려가는 모습 이제는 점점 보기 힘들어져야 하는데.. 멋진 시에 조금 더 애연가가 늘 것이 걱정 됩니다.

박영애 2013-03-27 16:55	아~~~ 담배에 대한 연민을 이렇게 표현하시다니~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조위제 2013-03-27 20:31	오랜 끈질긴 사랑 ! 떠나 보내고 삼일 되니....... 상사병이 이보다 더할까 ! 한 차원 높은 시심에 쉬었다 갑니다.

김이진 2013-03-28 15:02	입술로 쪽쪽 빨며 애무를 시작한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 그가 느껴지면 숨을 헐떡이며 정사에 열중한다. / 하루라도 빨리 이별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미련도 아쉬움도 미안함도 갖지 마시고 매정하게 돌아서십시오. ㅎㅎ 실은 저도 오래전에 그와 열정적인 사랑을 했었지요.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다녔답니다. 마라톤을 하는 저로서 폐활량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뒤돌아보지 않고 이별을 한지 어느 덧 15년이 되었답니다. 헤어지는 그 순간 방황도 조금 하였답니다. ㅎㅎ 이사장님 저와 함께 마라톤 한번 해보심도 좋을 듯싶습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하기에 이렇게 멋진 글이 탄생할 수 있었나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03-29 16:00	김락호 시인님! 화창한 봄날 내리신 글 밭에서 풋풋한 사랑으로 쉬어갑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사계의 순환 속에 화사한 꽃망울 터트린 싱그러운 오후입니다 봄 향기 만끽 하시고 늘 행복 가득 지으시길 멀리서 곱게 두 손 모아 비옵니다^^*

김경태 2013-03-30 06:41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이곳 서귀포는 지금 꽃이 한창입니다 벗꽃,목련,유채,개나리,철쭉등... 좋은 계절에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정행호 2013-03-30 14:01	존경하는 김락호 이사장님, 안녕하신지요. 아름답게 명멸 하하는 네온사인에 스르르 동화되어 웅심 깊으신 옥고(玉稿)에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게 여울집니다. 담배를 끊으려 노력하시오나 꿈인 듯, 생시인 듯, 제어할 수 없는 그의 마력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고 진하게 빨아대는 웅심(雄深) 깊으신 은유 시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바쁘신 일과에도 좋은 글을 내려주신 김락호 이사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내, 만 수 무 강(萬壽無疆)하옵소서.

경대호 2013-03-30 16:41	아! 몇십 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그날의 새아씨 하얀 몸매 잊을 수 없어, 아직 곁에 두고 꽃구름처럼 몹시 사랑합니다.. 이승에서 내가 꾼 꿈이 지상에 한갓 눈물 자국으로 남는다 하여도 나는, 결코 서러워하지 않을 테니.... 이사장님.. 시인으로서의 깊음을 느낍니다..

이희헌 2013-03-30 18:28	김락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표현이 이렇게도 되는구나.. 하며 감탄하는 머뭄이 있네요~~ 끊어야 하지만 끊을 수 없다면 긴 세월 마음 다독여 주는 마음 벗으로 조금 줄이시면서 실천해보심도 좋을것 같은데 헤아려 보기엔 너무 먼 감각이라 뭐라 말씀 드리기 쉽지 않네요^^* 건강하세요~~^*^

임재화 2013-03-30 18:41	김락호 이사장(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즈음은 건강 때문에 금연하는 분위기지만 예전에 멋진 포즈로 담배를 물고 시를 짓던 시인님들이 멋지던 시절도 있었지요. 누구나 금연하려고 마음먹어도 정작 금연 하려면 그리 쉽지는 않지요. 중년의 시인이 담배를 피우며 창작의 산고에 머무는 순간을 표현하신 시심이 매우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이사장님 항상 건안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지숙 2013-03-30 21:25	김락호회장님인사가늦어서죄송합니더..요즈음농번기라조금전에겉쪼리해서밥먹고 이제사들어와봅니더..한번빠지면헤어나올수없는중독아닌중독의애무..살랑살랑흔드는유혹 쉽게헤어지지못하는귀로.. 회장님쉽게끊지못하는인연우짜미꺼..ㅎㅎ 항시건강잘챙기이소

김락호 2013-03-31 01:20	서재를 다녀가신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작심삼일이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서고 그냥 피우자니 사람 대접 못 받고……. 하지만 이별을 해야 갰지요?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화영 2013-03-31 05:34	끊자고 작심하고 이틀을 지내고 삼일째아침 온 집안 둘러보며 애인찾아 몇 바퀴! 왜 그리 깔끔하게 꽁초조차 다 버렸던지 서운함과 아쉬움! 소생도 아직까지 미련 버리지 못하고 이별을 수없이 생각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권미영 2013-03-31 16:11	ㅎㅎ 글의 소재를 모른다면 19금이 될 시에 여러시인님들의 댓글이 더 재밌습니다. 금연 성공하기가 참 쉽지않나 봅니다. 그렇게 옆지기가 잔소리를 바가지로 퍼부어도 담배사랑은 그칠줄 모르니까요.... 금값보다 더 몸값이 격상하기 전에 많이 사랑 주십시요.

조한직 2013-04-01 22:16	이사장님!!! 사랑은 상대가 있으니 둘이 하는 것이지요. 그 짝사랑이 나에게 갖가지 피해만 주는 영원한 내 사랑이 아니라면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진정한 나를 사랑하는 사랑이 아닐까요? 누가 도울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본인 自心은 자신의 것 결정도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마음이 앞서가지 못하고 늘상 미련앞에서 서성인다면 밥보다 더 하얀 늘씬한 그 놈의 몸매가 그리워 한 스텝씩 死舞를 추며 사랑을 나누게 되고 그러다보면 그놈 때문에 밥숟가락 먼저 놓는 날이 더 가까이에서 마중할터인데 그놈의 허리를 당장 댕강 분질러 뭉게버리실 용기는 없으신지요?

문은자 2013-04-02 16:10	김락호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ㅋㅋ 조한직시인님의 말씀에 한표 보탭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얼마나 달콤하고 맛이 있으면.. 그렇게 모두들 안절부절 하시며 푸대접 받는 오늘의 현실에서 끝까지 함께 가고 싶어 하실까요? 희롱당하는 남의 고통이 애달픔이 재미있음 안되는데..즐겁게 웃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동경순 2013-04-02 21:02	몇십년을 같이해온 사랑인데.. 버리자니 머리는 아프죠 그래도 건강 해치는 사랑이니 버려야 겠죠 지금은 건강이 최고의 재산입니다 이사장님 늘 건필 하십시요

안정순 2013-04-06 14:24	이사장님 건강 생각 하셔서 이젠 떠나 보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그 유혹에 한 번 빠지시면 헤어 나오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가 봅니다. 부디 건강 하세요....

김선옥 2013-04-07 09:33	이사장님. 별고 없으신지요? 깜작놀랐습니다. 사랑도 집착하면 병이라는데 중증이 되기전에 미련없이 보냄이 나을듯 싶군요. 희뿌연 연기의 낭만과 고독은 옛말이 되었지요. 이젠 절제하실 나이?ㅎ 늘 행복하세요.

홍은자 2013-04-08 12:49	이사장님께서 이토록 애연하시니 몸에 살이 붙을날 없나봅니다. 그거, 백해무익입니다 야멸차게 끊지않으시면 좀더 시간이 후른후에 후회하게 될런지도 모릅니다 사실 제 남편도 한 2년동안 저를 속였더랬어요 담배 끊지 않는다면 이혼하겠다고 했더니 끊더라구요 정말 끊은 줄만 알고 매일 옆에 먹거리를 사다 놓아주고 음식도 신경을 썼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매장 CCTV를 보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주위분들이 김사장 담배피던데 라고 말해줄 때도 믿지를 않았었는데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는거였어요. 어쩜 그렇게 속일수가 있었는지 크게 한판 하고는 지금은 아예 포기했습니다 건강은 대신해줄 수 없다는걸 언제쯤이나 자각할런지 ...... 이사장님도 서서히 끊으세요 건강을 위해서 .....

안선희 2013-04-14 15:43	요사스러운 매력으로 이사장님을 유혹하는 여인은 필시 문학이겠지요. 버리지 못하고 어차피 숙명인 시인의 인생 사랑하며 더욱 멋진 정사를 벌이심이 어떠실지요. 저에게도 슬슬 인생과 더불어 놓지 못할 인연이 된 시. 우리 문협 모두 함께 끌어 안고 사는밖에요.

김광식 2013-04-14 18:58	버리지 못하는 아쉬움 한번 정이들면 그렇게 끊기가 어려운것인가 봅니다. 하지만 한마디에 달라지는 날은 피해야 겠지요 고운글 즐거움이 더 합니다...

서복길 2013-04-23 18:43	그동안 든 정이 어딘데 끊을수 있겠어요.. 걱정이예요 모진 인연..모질게 마음 먹어야겠어요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맹은정 2013-04-30 19:13	거부할 수 없는 인연의 만남일까? 아니면, 시인님 내면에 잠재해 있는 하나의 모습일까? 잠시 이런 저런 생각들 속에서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묘한 매력에 빠져 들다 갑니다. 멋진시향 젖습니다. 감사 합니다.

안정순 2013-06-23 20:41	김락호 이사장님 안녕 하세요? 오늘 행사에 하얀 바지 저고리 짱이였습니다. 멋지셨어요 ㅎㅎㅎ 행사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남은 시간 평안 하시구요.. 건강 하세요 ^*^

김은식 2013-06-29 01:31	김락호 이사장님 이번 행사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신인들의 첫 발아래 몸소 붉은 주단이 되어 주신님 그길로 가라, 시인으로써 올 곧게 가길 바라시는 당부 말씀도 가슴에 담아 왔습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요.

김수잔 2013-07-02 10:13	김락호 이사장님 위에 다 선배님들의 댓글인데 저도 되는지요...ㅎ 댓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고 늦었지만 한편으론 기회가 되어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을 대한문인협회 가족으로 받아주셨음에 고맙습니다(23일 행사로) 이번 행사때 신인으로 참석 못함에 또한 죄송하고요 한국 갈때면 들려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몸에 해롭다는 담배이야기 이사장님의 글에 홀딱 빠지고 말았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공재룡 2013-07-06 11:29	김락호 이사장님! 대한문인 협회 최고 대장님이시기에 무척 어려웠습니다 막상 시상식때 뵈오니 아주 편안하고 예전에 많이 가까히 하던 분처럼 느꺼졌습니다 음과 양으로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협회에 공신은 못된다 해도 누를 끼치는 일 없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심사 평까지 대장님이 직접해 주시고 찬서리 내려 호홉이 멈추는 날까지 늘 저의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장마비에 대처 잘 하시고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아무 쪽에도 조금도 도움이 않되는 담배 끓어 보세요. 저는 끓은지 30년 넘어요. 우리들의 삶에 대소사 모든것들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하셨잖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안선희 2013-07-10 13:17	이사장님! 시집 받았습니다. 추천사를 멋지게 써주셔서 감사드리려고 들어왔습니다. 위의 댓글에 버리지 못하는 너가 문학인 줄 알았는데 오늘 다시 읽으니 담배였습니다. 금연하십시오!^^

김은정 2013-07-24 23:07	좋은 시 배우는 마음으로 감상하였습니다.

김미경 2013-07-31 16:54	너무도 멋지고 아름다운 시심에 오후가 아주 따사롭네요. 좋은 작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한 2013-07-31 17:24	이사장님의 좋은 글을 접하면서 버리지 못하는 녀석이 저에게도 있네요. 버려야할 터인데 언제쯤인지 모르겠어요. 좋은 글 아름다운 시어에 머물다 가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송준혁 2013-08-09 15:34	담배를 이렇게 멋지게 표현 해주셧네요 수북한 담배 시체들 끊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사장님의 글 감상합니다 더운 날에 머물다 갑니다.

김옥자 2013-08-15 13:38	더워요 이제 선선한 가을이 오니 가을을 사랑하심이 ....너무 화사하려나요 가을은....

이길선 2013-08-28 11:33	그 진한 사랑 -- 이제 그만 - 미련없이 -- 보내주세요 --- 머무는 동안 미소 가득입니다 -***^^

김동수 2013-09-14 15:33	회장님, 그간 잘 지내시나요? 추석달이 둥글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명절 기원합니다!

사방천 2013-09-17 16:55	회장님 여러모로 감사함니다 한가위 좋은 명절되세요

박준호 2013-09-20 23:50	나 또한 한 때는 애연가 이 심각한 애증의 갈등 더 이상 말하면 뭘할까요 감성의 극한에서 영감을 찾아내는 우리 시인들에서야 더욱 더.. 그래도 원론은 정해져 있는 듯 회장님! 애증의 갈등 극복하시고 더 큰 차원의 용단을 조언합니다. 향필하소서

김미경 2013-10-25 01:17	안녕하세요 이사장님. 요즘 금연이 대세인데 끊기가 어려워도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유혹도 이기셔야 할 것 같아요. 의미가 있어서 너무 좋으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원일 2013-11-13 15:37	바람에 날리듯, 구름에 흐르듯 애연의 열정과 애증이 멋진 시어로 피고 지는듯합니다. 건강을 위하여, 애연(*,-) 하시길 빕니다.

김숙자 2014-03-19 11:19	2014년 봄행사에서 처음 뵙습니다. 예리한 겉 모습이었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말씀에 마음의 울이 다 걷어졌지요. 오늘 한가로이 여러 문우님들의 글방을 기웃거려 봅니다. 그리고 김락호 이사장님의 서재에도 왔습니다. 모든 글(시)이 감동을 주고, 쉽게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소재가 내주변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고, 참 잘 쓰시는구나, 아무튼 많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버리지 못하는 너' 꼭 남편에게 읽도록 할 것입니다. 김이사장님의 서재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강훈담 2014-07-28 21:38	버리지 못한너..잘 보고 갑니다..

장계숙 2015-09-07 14:27	이사장님~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TV에서 뵈었는지... 저에겐 많이 뵌 분 같습니다. 멋진 글입니다. 공감두 가구요. 우리집 양반 서재에 이 시를 도배하렵니다. 사랑스런 여인처럼 담배란 놈도 그렇게 매려적인가 봅니다. 건강을 생각하셔서 과감하게 뿌리치셔야 하는데요. 이사장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윤정희 2016-05-10 15:19	이글은 꿈이였음 하네요 이사장님ㅎㅎ

이경애 2018-12-24 00:28	저도 더 늙기전에 그놈을 마음껏 갖고놀고싶은디 그놈이 요상한지 저의 용기가 딸리는지 고곳이 아됩디다요 ㅎ 금연시 잘 보고 갑니다용~~

썩끼가 똥개였다네. “諷刺” 詩 / 김락호

광대들의 합창 / 김락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5	바다는 아픔을 안다	14	김락호	2023-11-13

114	그렇게	45	김락호	2022-01-24

113	나를 불사르자	23	김락호	2021-07-19

112	겨울에 병든 허수아비	57	김락호	2020-02-20

111	이공일팔 사이칠 우리는 죽는다	119	김락호	2018-05-01

110	시인의 자아	109	김락호	2018-03-30

109	열한시 십일분의 회상	35	김락호	2018-03-01

108	애증(愛憎)을 그리다	130	김락호	2017-06-09

107	사랑이 오다	113	김락호	2016-10-18

106	매미의 情事	90	김락호	2016-06-28

105	널 사랑하는 건 아픔이야	83	김락호	2016-02-08

104	남자가 사는 법	49	김락호	2015-07-14

103	보랏빛 사랑	38	김락호	2015-07-06

102	기억으로 사랑하는 법	56	김락호	2015-01-01

101	바람개비 돌다.	49	김락호	2014-07-03

100	피지 못한 젊음이여	36	김락호	2014-04-17

99	그냥 독백이다	37	김락호	2014-02-15

98	늙어가는 남자	69	김락호	2013-12-20

97	썩끼가 똥개였다네. “諷刺” 詩 / 김락호	36	김락호	2013-09-27

96	버리지 못하는 너 (금연시)	49	김락호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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