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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길상용 문학서재

ㆍ작성자	길상용
ㆍ작성일	2015-03-15 18:18

ㆍIP: 14.xxx.253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 길상용

시의 소재가 고갈되고

조급한 마음에 급조된 글들로 조잡한 시가 탄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글은 내가 살아가는 힘이고 희망임이 틀림없다

재능과 능력이 남들보다 조금 더 뛰어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기와 질투의 표적이 되어 힘들어하는 지인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술 뜰 때마다 씹히는 밥그릇 속엔

그래도 돌보다는 쌀이 많다고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것도 조언이라 포장을 해서

시를 좋아하고 시를 사랑하는 문인들이 넘치는 세상

그러나 가까운 현실에선 어쩐 일인지

시를 읽는 사람보다 시 쓰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한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 쓰는 일은 멈출 수 없다 적어도 내 심장이 뛰는 한

내게 있어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란 말은

이 세상에 나란 존재가

잠시 들렸다 나가는 사랑방 손님처럼

잊히는 존재가 아닌

시와 시낭송으로

오랫동안 세상에서 기억되길 원하는 까닭이다.

길상용 2015-03-15 18:21	문우님들 정말 반갑습니다. 꽃 피고 새 우는 그야말로 춘삼월 봄입니다. 아직은 동장군의 시샘으로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엔 조금 이릅니다만 그래도 계절은 봄이라 하네요. 3월 봄행사를 앞두고 모두들 많은 기대와 만날 기쁨으로 가득한 한 주가 될것같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제 서재에 불이 꺼져있어 이러다 정말 시 쓰는 법을 몽땅 까먹을까봐 조급한 마음으로 퇴고만 간단히 한후 한 편 용감하게 올려봅니다 ㅎㅎ 일주일후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

김수잔

2015-03-16 01:46

길상요 시인님 낭송가님!
서재에 등불이 켜 있어
반갑게 달려왔습니다
봄향기와 함께
향기 물씬한 시를 올려 주심에
부족한 저도 절대 동감을 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시를 읽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한탄하더라도
심장이 뛰는 한 멈출수 없음이
진정 시를 사랑하고
시를 쓰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시인님으로 낭송가님으로
오랫동안 세상에 기억되시길
마음 다해 빌면서
깊은 글향에 감사드립니다^^


길상용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ㅎ. 늘 이렇게 늦으니 맨날 미안하지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렇게 늦어도 댓글을 달며 그 고마움을 표현하는 이순간이 차암 행복합니다. ^^*	3/26 19:57

배정이

2015-03-16 07:05

길상용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시인님, 시와 시낭송으로 오랫동안 세상에서 기억되길 바라면서 행복한 한 주 여세요.^^


길상용	반가운 시인님~ 이번에 나온 [배터진 연정] 잘 보고있습니다. 새로운 시도로 이색적인 구도와 구성이 돋보입니다. 꼭 대박나리라 믿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3/26 19:58

안정순

2015-03-16 07:43

자기 마음을 풀어내는 일
가슴 속에 있는 영혼에 피와 살을 붙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운 일만은 아닌 일

안녕하신지요? 길상용시인님
저는 봄 행사에는 집안의 행사가 있어
여름 행사 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들의 장기자랑도 있고 꼭 참석하고 싶었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행사 잘 치르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구요~길시인님


길상용	많이 아쉬워요 안정순 시인님! 늘 대전에서 뵙던 분인데 이번에 하필 빠져서 많이 아쉬웠거든요. 집안 행사는 잘 치루셨겠죠? 세상이치가 그렇더군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으니 어쩌면 공평한지도 모르겠습니다/ ^^*	3/26 20:00

김광섭

2015-03-16 12:09

그럼에도 불구하고 ......^^
ㅎㅎ~
詩향기에 기쁘게 머무름 합니다
따스한 햇볕으로 기분 좋은 봄기운 느끼며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시인님!


길상용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김광섭 시인님.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환절기이도 하니 특히 건강에 더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	3/26 20:01

박정근

2015-03-16 14:31

길상용 시인님
서재에서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리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이 시인님과 함께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길상용	고맙습니다 박정근 시인님. 이렇게 먼저 찾아주시었는데 너무 늦게 맞이하여 면목이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게을러서 그런것이오니 양해 부탁드리구요 더불어 큰 감사 드립니다. ^^*	3/26 20:02

주응규

2015-03-16 15:27

길상용 시인님 잘 계시지요?
곱게 피우신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행복도 함께하시고
꽃피는 봄날 행복도 활짝 피우시길 빕니다
건안건필하시시요^^


길상용	늘 서글서글 멋쟁이 시인님. 무지 바쁜 시인님들중 한분이시죠 주응규시인님은.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렇게 몸소 찾아주시니 너무 고맙고 미안한 마음 한가득입니다. 따스한 봄날. 늘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	3/26 20:03

정재열

2015-03-16 15:46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려고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잘 안되는 세상살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해보려 노력해 보렵니다.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길상용 시인님


길상용	안녕하세요 정재열 시인님. 이렇게 오시어서 마음 내려주셨는데 너무 늦어 송구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큰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3/26 20:04

이정규

2015-03-16 16:26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공감이 글향 입니다.
누구나 와닿는 글이라 여겨 집니다.
방출되는 시어는 없고 ...
찾기란 힘이 들고 ...
길상용 시인님 ~~ 공감의 글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날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길상용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나만의 시어를 개발하고 찾아내는길. 그것이 가장 힘들고 힘든만큼 찾아내어 싯귀에 들어가 하나의 시가 완성되었을때의 희열... 어쩌면 그런 마음이 우리 시인님들이 시를 쓰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찾아주셔셔 고맙습니다.	3/26 20:05

이유리

2015-03-16 17:50

길상용 시인님
정말 오랜만이예요 서울인천지회분들 잘들 계시죠? ^^
뵈올날이 며칠남지 않았네요
반갑게 만나요 시인님


길상용	반가워요 이유리 시인님~! 어찌 갈수록 미모가 물이 오르는것 같습니다. 빈말 아님~! ^^* 이번 대전 장기자랑의 기수로 나와 춤솜씨를 뽐내셨는데 제마음으로는 대전지회가 일등입니다. 춤동작이 절도있고 많은 변화가 있슴에도 동작들이 모두 일치되는것 보고 무척 놀랬습니다. 엄청난 연습을 했구나 하구요~ 등수야 무슨 상관이 있겠는지요? 이렇듯 서로 연습하고 많은 시인님들 앞에서 자신이 노력했던 모습 보여주는것이야말로 모두 일등이지요.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의 축제. 그거면 족한게지요~ 너무 바쁜 나머지 제대로 대화도 못해 아쉽네요/ 다음 만남때 못다한 이야기 나누어요 동기님~ (등단 월은 틀려도 년도는 같으니까요..ㅎ)	3/26 20:09

윤순묵

2015-03-16 22:10

길상용멋진 시심에 마음을 담아 봅니다
좋은 시간을 주심에
행복이 밀려옵니다
3월에도 더 보람찬 시간들로 장식되기를
바라나이다
행복한 저녁으로 자리하시길요
감기가 극성을 부리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길상용	고마워요 윤순묵시인님~ 이번행사때 기대를 했는데 만나지 못해 무척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함깨하길 바래봅니다.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	3/26 20:11

김보규

2015-03-17 17:43

부정에서 긍정으로 가는 길목
'그럼에도 불구하고'에서 우리는 늘
희망의 새 길을 열어갑니다
감사히 쉼하며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길상용	그렇습니다. 핵심을 콕 찍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가장 깊은 본뜻은 바로 - 아무리 힘이들고 어렵더라도 옹골찬 긍정의 마음으로 극복하고 이겨내자-는 것이었지요. 세상살이 쉬운것이 어디있겠습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힘들다고 모두 포기하고 살수는 없는것이고 불가항력이 아닌 상황일경우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노력해야겠지요. 그 삶의 본질도 결과가 아닌 그 과정이 가장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며..! . 이런...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잘난척 했네요..ㅎ 찾아주시어 고맙고 함께 했던 시간들 소중하고 기쁩니다.	3/26 20:15

정찬열

2015-03-17 20:31

낭송인으로 활짝 길을 열으신
길상용시인님 선배님의 깊은 시심에
동감합니다. 넘처나는 시인들

감동넘치는 낭송인으로
거듭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길상용	고맙습니다. 낭송가로서 언급된점이 무엇보다고 기쁩니다. 낭송가들을 다른 말로 [소리 예술가]라고도 하지요.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듣는 시 .. 낭송. 앞으로 더욱 낭송도 정진하여 많은 시인님들과 낭송을 기대하시는 모든분들게 기쁨을 드리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3/26 20:27

김정희

2015-03-18 10:31

그러고 보니 시인님의 서재에
댓글로 흔적을 남긴 기억의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시인이라는 호칭을 얻고도 창작에 열정적이지 못한
게으름을 돌아 보게 한 글을 접하는 오늘
저도 따라 반성해 봅니다.
시인으로 낭송가로 또 서울인천지회장으로
다시 시동 걸린 2015년의 출발이
순탄하고 열정적인
제3 의 도약의 계기되시길 기원합니다
대전서 뵙겠습니다.


길상용	아하.. 그러고보니 그러네요.ㅎ 사실 저도 이렇게 일삼오칠구(띄엄띄엄)로 출석하다보니 우리 사무국장님 서재에 가본지도 까마득합니다.ㅎㅎ 이런경우를 피차마차라 하더군요. 농담이구요 앞으로는 가급적 많은 교류를 하려고 마음 다잡아봅니다. 이번 장기자랑에 무지 수고 많았어요. 다섯 도령중 가장 예쁘장한 도령으로 주목받은건 아시는지요? ㅎㅎ	3/26 20:30

성경자

2015-03-18 14:5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 머물러 봅니다

많이 바쁘신 중에도
협회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비오는 수요일~
빗길 안전운전 하십시오


길상용	오랜만입니다 성경자 시인님~ 그러고보니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이번 행사때 뵈오니 더 반가움이 컸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요~ ^^*	3/26 20:32

김은정

2015-03-18 23:48

시쓰는법 몽땅까먹을까 올린다는 말씀에
괜히 웃음이 나고
동감 동감 하면서도 엄살부리시는 것 같고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몽땅 맞는 말씀
시로 풀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길상용	반가워요 김은정 시인님~ 이번 장기자랑때 자랑스러운 제 짝궁 각시였지요~ 제가 조금 헤매는 바람에 보조 맞추느라 애많이 먹었지요? ㅎㅎ 함께 해주신 시간 고맙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감을 해주시니 더욱 감사하구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구요~ !	3/26 20:35

한영택

2015-03-19 07:06

강하게 어필한 시인님의 시어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하려 다짐하는 시인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기억되는 시인으로 멋있는 시인으로 남겨지길 바랍니다
내리신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길상용	고맙습니다 한영택 시인님. 늘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데 정작 저는 너무 무심했나봅니다 지금 반성중요~! 큰 공감에 너무 기쁜마음입니다. 시인님도 오랫동안 독자로부터 사랑받는 시인이시길 기원합니다. ^^*	3/26 20:36

김정남

2015-03-19 18:06

시를 써보려고
늘 노력을 해보지만
잘 써지지가 않는게 시인듯 합니다
그것은 삶에서 베여 나와야만
모든이가 공감할수 있는 좋은 작품이 나오는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시 노력해 보려구요
생각이 있는 작은 오솔길에 잠시 거닐다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시인님..


길상용	안녕하세요 김정남 시인님~ 그렇지요? 거의 경험에서 나온 글들인지라 우리 시인님들 대부분 모두 공감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먼가 조금 시에대해 알것 같은데 막상 알면 알수록 더욱 어려워지는게 시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어의 개발 나만의 시와 색깔을 나타낼수 있는 글들 힘들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노력을 멈출순 없는거지요 시인이니까~!	3/26 20:38

권미영

2015-03-20 07:00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어휘 속에서
희망의 메세지를 찾으며 삶의 위안을 얻는답니다.
시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마음에 길을 내어 준
시인님,늘 반갑고 감사합니다


길상용	이쁜 각시로 귀여움과 깜찍함을 겸비한 시인님. 이번 장기자랑에 함께 해서 더욱 고마웠어요. 그리고 고생하셨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는데 댓글은 이리 늦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늘 좋게 봐주시니 더욱 고맙구요. ^^*	3/26 20:40

곽종철

2015-03-22 06:38

어제 반가웠습니다.
어제 공연에, 총괄 연출 등등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귀가는 잘 하셨는지요.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길상용	고맙습니다 곽종철 시인님 밑에 사방천시인님과 더불어 우리 서울인천지회에 단골손님(?)이시며 가장 열정이 넘치는 두분인지라 정말 본받을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환절기 건강 유의하십시오~!	3/26 20:42

사방천

2015-03-22 11:55

길상용 지회장님 어제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은 필료 푸시고 좋은 주말보내십시요


길상용	언제나 샤방샤방~ 시인님이 계시는곳은 조용하면서도 향기가 납니다. 언제나 조용히 계시지만 열정만큼은 누구도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참여하시고 시를 사랑하시는 천상 시인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올립니다. 꾸벅~!	3/26 20:43

김선목

2015-03-22 23:43

길상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회장님의 열성과 열의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멋진 장기자랑 준비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1등으로 모든피로 위안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십시요


길상용	안녕하세요 김선목 시인님~ 행사장에서 직접 뵙고도 제대로 대화를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한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뵙게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맞습니다.. 기쁜 하루였었지요. 함께 해서 더욱 기쁜...!	3/26 20:45

노복선

2015-03-23 12:51

길상용 시인님 어제 대전서 직접 뵙고 인사드려 반가웠습니다
이 시를 읽고 보니 요즘 시를 읽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는 생각입니다
저희 학창시절은
얼마나 시를 많이 외우나 서로 경쟁도 하곤 했는데 ...
그도 그럴것이
요즘 신춘문예 당선작들이 너무 어려워요
시를 쓰는 저도 이해하기 힘든데 학생들이 요즘 시들을 과연 이해할수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길 시인님의 글을 몇편 읽으며
이런 시를 저도 쓰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말하듯이 자연스러우며 누가 읽어도 공감하는 시
이런 시 라면 시를 읽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나겠지요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이 늘더라도 초심을 읽지않고 쓰려합니다
제 심사평을 해주신 분이라
스승님같이 생각하기에 말이 많아져 죄송합니다


길상용	먼저 고맙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노복선 시인님. 이렇게 크게 마음을 주시었는지 몰라뵈서 더욱 죄송하구요. 시에대한 열정과 시에대한 정답은 정비례할지도 모릅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어려워지는것이 시인지라...! 잠깐이나마 대화도 나누고 만나서 저도 무척 기뻤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풀어놓으시니 그부분 또한 특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3/26 20:48

김이진

2015-03-23 16:08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 쓰는 일은 멈출 수 없다 적어도 내 심장이 뛰는 한/

길상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깊이있는 글에 잠시 쉬어갑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길상용	반가워요 김이진 시인님~! 작년 김삿갓 문학기행때 뜻밖에 만나뵈서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요. 올해는 서로 바쁜탓에 행사때도 못뵌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찾아주시고 공감해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또 뵙게 되길 바랍니다. ^^*	3/26 20:50

이서현

2015-03-24 14:03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 백배입니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도 아닌
내 스스로 갈망에 의한
멈출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창작.
늘 묵묵히 동행하는 그림자 처럼,
멈추지 않고 쿵쿵 울리는 심장처럼 그렇게...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평안 하시고 언제나처럼 향필 하시길 빕니다.


길상용	와~ 오랜만입니다 이서현 시인님! 요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멀리 제주도에서 이렇게 날아와 댓글을 주시니 더욱 고마운마음 곱배기입니다..ㅎㅎ . 그렇지요. 누가 강요한것도 아닌데 그야말로 떡도 밥도 생기는 일도 아닌데 거의 목숨걸다시피 시에 매달리는 자신을 볼때면 가끔.. 나자신 조차도 이해가 잘 안가는데 주위사람들이야 더 하겠죠?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시를 버리지 못하니 .. 이또한 큰 병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찾아주셔서 힘을 주시니 고마워요 시인님~!!!!	3/26 20:53

안선희

2015-03-25 11:02

시를 쓰는 사람이
시를 읽는 사람보다 많군요!
울 문인협회 시인들이라도
쓰지만 말고
타인의 시를 읽어야겠다는
깨달음이 드네요.
좋은 시에 머뭅니다.


길상용	여기서 이렇게 보니 또 다른 반가움입니다. 고마워요 홍보국장님. 이렇게 운영진으로서 국장으로서 오랜 문우로서 보는 느낌은 그저 반갑고 기쁜마음입니다. . 함께 동참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기쁘고 고맙습니다. ^^*	3/26 20:55

조한직

2015-03-25 21:29

시인님 어쨌거나 우리는 시를 써야 세월이 더디 갑니다.
글로서 세월을 붙잡아야지요. 그게 우리의 사명 아닐까 합니다.
행사 연습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축하드리고요...


길상용	조한직 시인낭송가님~ 그리고 대전 지회장으로서 이번 장기자랑 플래시몹에서 낭송회장님과 화음으로 쏟아낸 시낭송은 그야말로 장관이며 온몸이 찌릿할정도로 가슴 벅찼습니다. 엄청난 노력을 하신것 느껴질정도니까요. 제마음으로는 독도는 우리땅 플래쉬몹이 일등입니다. 최선을 다한 대전지회 여러분~ 이자리를 빌어 큰 감사의 마음과 기쁨을 함께 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3/26 20:58

안복식

2015-03-26 16:59

물오름달 한달간은 많은 만남과 행사로
더욱 시인님께 다가갈수 있었음을 감사히 새겨봅니다.
앞으로의 날들 많은 가르침 숙고함으로 하렵니다
더욱 저희 서울인천 지회의 아니 대한문협의 기수로서
더욱 많을 노고 부탁 드립니다.
항시 웃으시는 모습에 또 한번의 찬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


길상용	굿모닝~ 언제나 아침처럼 상큼하신 시인님. 이렇게 찾아주셔서 더욱 반갑고 기쁘네요/ ^^*	3/26 20:59

안복식

2015-03-26 17:01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습니다 !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


길상용	바쁘신 가운데서도 늘 웃음과 유머를 잊지않고 지회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함께 고생하시는 기획국장님께 이자리를 빌어 큰 감사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3/26 21:00

박희자

2015-03-26 21:40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새로운
한 사람이 넘쳐나는 그 곳
가까이에 서툰 시인의 이름표를
달고 어설프게 곁에 있었음이 죄송합니다
저의 하잘것 없는 시 아침이 시인님
의 멋진 낭송에서 살아남에
놀라고 감동 받았습니다.
시를 읽으면서 시인님 모습이
떠올려져 감사한 마음이 쏟아졌습니다
봄 맞이 하루하루가
활기찬 기쁨으로 되시기바랍니다^^*


길상용	아이고~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이렇게 일부러 찾아오셔서 성의껏 정성스러운 댓글을 주셨는데 제가 너무 늦었네요/ . 신인문학상 수상작 '아침'을 낭송하며 최대한 시인의 입장에서 시를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다행히 시인님의 마음에 드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낭송으로 가장 기쁠때가 바로 시인님들의 시를 최대한 표현하여 전달해주었을때입니다. 목소리만으로 시를 전달하는건 생각보다 훨씬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과 기쁨 또한 크거든요. 오히려 제가 더 고맙고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4/14 22:27

김미숙

2015-04-08 09:14

시인님^^
제 등단시 낭송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진행형
숨 떨어질 그날까지 시와함께 살고죽으렵니다


길상용	고맙습니다 김미숙 시인님. 이렇게 한 무대에서 낭송가와 시인이 나란히 서서 함께 그자리에 있다는 자체가 저에게도 시인님에게도 큰 기쁨이며 영광이 아닐까요? 등단시를 낭송해서 더 기쁩니다. 시에 대한 열정/ 정말 대단하고 고무적입니다. 시와 함께 살고 시와 함께 죽을수 있는 마음 그 마음 하나면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	4/14 22:31

장용순

2015-04-10 08:40

시를 쓴다는 게 어려워지는 건
너무 많은 고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막 등단한 시인이 자신있게 자기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정년이 없는 직업입니다.
자기의 인생을 쓰고 자기의 감상을 알리고
자기의 시를 노래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줄 알면서도 뻔뻔하게 쓸 수 있는 용기도
연륜이 더해갈수록 필요한 덕목입니다


길상용	옳으신 말씀~ 서재에서 보는 장용순시인님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기분좋고 반갑고 .. 친숙한 마음들.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함께 고생하고 함께 기쁨도 나누는 문우로서 운영진으로서 최선을 다하자구요~ ^^*	4/14 22:33

이석구

2015-04-14 20:30

희망찬 봄날이 밀려옵니다.
솔직한 심정 대변해 주어서
동감이군요. 감정 표현이 무뎌서
공감 없는 글을 욕심 부리지요.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길상용	어서오세요 이석구 시인님. 이렇게 일부러 찾아주시고 흔적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게을르다보니 늘 댓글이 이렇게 늦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가봅니다. 감정표현이 무디어 지는건 실생활에 압박과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실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 시인님들 모두 그러하니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해야겠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4/14 22:37

염규식

2015-04-20 21:35

ㅎㅎ 시인님 저두 오랜만에 뵙습니다
항상 매사에 긍정적인 시인님
하시는 생업과 가정의 행복에 늘 -사랑이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길상용	어서오세요 염규식 시인님~ 많이 늦었습니다. 쉬엄쉬엄 들어오다보면 늘 이렇게 지각에 빼먹기 일쑤네요. 정성 부족이지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5/3 18:23

이옥림

2015-04-25 22:51

그럼에도 불구하고 ~~찿아왔써요
항상 연인처럼 보고싶은 시인님
고운글 마음에 심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길상용	고맙습니다 이옥림 시인님~ 먼저 찾아야 되는데... 늘 이렇게 뒷북만 치니...! 다음 산책때 개인서재에서 뵈요~! ^^*	5/3 18:24

임미숙

2015-04-27 15:52

길사용시인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를 쓸 수 있음에 존경하합니다~~~
행복한 사월도 어느듯 마무리를 해야 하는 주가 되었습니다.
슬픈 일들이 많은 사월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주는 달이기도 합니다.
5월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길상용	안녕하시지요~ 벌써 5월이네요. 시를 쓰고 한달이 다되어가네요..ㅎㅎ 제가 이렇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찾아주시어 흔적 주시니 그저 고마운 마음뿐이지요. 즐겁고 행복한 5월 되시길~!	5/3 18:26

박미향

2015-04-29 10:37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시의 세게를 그리세요 ,,
오월에 뵈요 ,,


길상용	그럽시다 박미향 시인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제 열흘도 안남았네요. 아홉밤만 자면 만날수 있으니..~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	5/3 18:27

김소미 2015-05-05 04:44	참으로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감동으로 머무릅니다 춘천에서 뵙겠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홍대복 2015-06-11 02:27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허정인 2015-06-21 10:46	심사평을 써주신 은혜 감사드려요. 고독이라는 시를 평해주셨는데 너무 예리하시고 제 마음에 비밀까지 캐내시는 시인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과분한 심사평 고맙습니다. 이젠 길상용님 팬으로 시를 읽겠어요. 건강과 가슴녹이는 시상 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단 2015-07-10 16:25	길상용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시인님의 멋진 작품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보니 어이 그리 제 마음 속 느낌과 시인님의 글이 공감이 되는지... 글은 보는 독자의 마음과 함께 하는 것이 바로 명작이겠지요~

장선희 2015-07-20 13:40	길상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울 인천지회의 지회장님으로 애쓰시는 마음 벌써 알았네요^^ 여기까지 오는길 좀 걸렸네요~ㅋ 앞으로 많이 이끌어주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즐거움도 함께해요.

박춘규 2015-09-05 14: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향에 머물다 담아갑니다 향필하십시요

길상용 2015-10-11 09:16	김소미 시인님 홍대복 경기 지회장님 허정인 시인님 김단 시인님 장선희 시인님 박춘규 시인님 . 댓글이 너무 늦어 이렇게 한꺼번에 인사를 드립니다. 일부러 찾아주셨는데 고마움과 죄송함이 동시에 밀려옵니다. 각 개인서재에서 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십시오~!

박상현 2019-03-25 18:11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나리꽃은 담장에 길게 늘어서 길가는 아이들에게 손짓하고 벚꽃은 옥수수 뻥튀기 모습으로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잠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한줄시

담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지구에 매달리기	18	길상용	2019-02-17

51	2018년 짧은 시 (주제:통일)	22	길상용	2018-07-12

50	산책	32	길상용	2018-02-04

49	방황	48	길상용	2017-07-16

48	돌쟁이	58	길상용	2017-04-19

47	2016년 한줄 시	45	길상용	2016-09-19

46	5월의 봄	26	길상용	2016-05-31

45	오만과 편견	14	길상용	2016-05-08

44	한줄시	68	길상용	2015-07-12

43	그럼에도 불구하고	81	길상용	2015-03-15

42	담배	42	길상용	2014-12-23

41	기타	52	길상용	2014-10-19

40	정글의 법칙	46	길상용	2014-05-06

39	4월	54	길상용	2014-04-07

38	아직은	104	길상용	2014-01-05

37	장애인 시상식에서	113	길상용	2013-11-23

36	이유있는 사랑	75	길상용	2013-10-18

35	그대	84	길상용	2013-09-25

34	사족(蛇足)	44	길상용	2013-08-04

33	명품(名品)	76	길상용	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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