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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길상용 문학서재

ㆍ작성자	길상용
ㆍ작성일	2013-08-04 20:05

ㆍIP: 218.xxx.205

사족(蛇足)

시/ 길상용

가수는 노래로 말을 하고

화가는 그림으로 말을 하며

배우는 영화로 말을 하고

시인은 시로 말할 뿐

그 외,

도대체 또 무엇이 필요한가?

* 사족(蛇足) : 뱀의 발

畵蛇添足(화사첨족)의 준말

길상용 2013-08-04 20:12	8월 무더위의 절정인 8월입니다. 지겨울정도로 지루한 장마가 중부경기지역에 계속되었지요. 비피해를 입으신분들은 없는지요. 그런데 남쪽엔 비 한방울 내리지않아 폭염으로 일사병과 더위에 지친사람들의 입원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넓은지 이번에 정말 실감했지요. 이제 폭염은 길어야 한달이나 한달 반쯤이면 물러나겠지요. 지루한 장마와 폭염에 건강관리를 잘 하시어 한 분도 아프신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선옥 2013-08-04 20:48	길상용시인님. 지루한 장마와 폭염에도 쉬지않고 불타는 열정으로 시로 말하는 문인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도 여전히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정순 2013-08-04 21:35	예 길상용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그동안 장마라도 별 비가 오질 않았었는데 어젯밤부터 오늘까진 그동안 못다내린비가 다 내렸답니다요 쉬지 않고 내렸으면 저희 동네 다 물에 잠겼을 듯 싶네요 다행히 참참히 쉬어가며 내려서 무사하기는 합니다요 ㅎㅎ 시인님께서도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의글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곽종철 2013-08-04 21:55	참으로 함축된 시어들입니다. 그래도 하시고자 하는 것은 다 내포하고 있는 것 같네요. 댓글도 길게하면 사족이 될것 같아 짧게 쓰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명숙 2013-08-04 22:13	사족이 필요없죠.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그 뿐, 제주는 폭염입니다. 우리나라 정말 넓습니다. 이번에 알게 되었죠. 폭우에 폭염에 많이 다치지 말기를 기도할 뿐, 여긴 귤밭에 생전 처음 물대느라고 그야말로 난리랍니다. 제발 비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김지숙 2013-08-04 22:36	길상용시인님 중부지방에 긴 장마 피해는 없어는지요 우리 여기는 푹염에 말도 마이소.. 숨이 딸칵 딸칵 한발자욱을 걸으면 호흠곤란이 오는데..윗지방은 물난리이니.. 함축된 시속에 세상 돌아가는 정답을 확실히 분포 하셨네예 뱀을 그리고 나서 없는 발을 끄집어 내서 덧붙혀서그릴 필요는 없지예 맞지예..남의 말을 좋아하고 쓸데없는 허풍을 많이 하는 세상..자기일만 하고 다른사람 일은 참견도 관섭도 하지 않은 허물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더 지난번 대전 행사때 억시로 반가워심니더 참말입니더.. 시인님 이제 몇일만 있으면 가을이 온다는 문턱입니더..우짜든지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김수잔 2013-08-05 03:36	그외, 도대체 또 무엇이 필요한가?/ 없어요 함축된 시어 참 멋집니다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장용순 2013-08-05 05:03	시인은 시로 말 할뿐.. 책임감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수 2013-08-05 06:47	"畵蛇添足"을 시도한 사람은 상상력이 아주 풍부한 사람이라고 보아집니다. 뱀에게 발을 덧붙히는 기발한 상상력이 없었다면 龍이 어떻게? 이러고 보면 개똥도 약에 쓸 때 있다니까요. 녜에ㅡ 물론 이건 거저 해보는 소립니다, 감사합니다!

경대호 2013-08-05 08:57	시인입네하고 시인 흉내를 내고 있는 저 주시는 충고에 많이 아픕니다. 시론도 정립을 못하고 시의 독특한 어법도 형성하지 못하고 어설프기 한량이 없는 현재. 그래도 언제가는 시인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부합하는 그때를 위해 절치부심합니다. 본격적인 무더위 속,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한송자 2013-08-05 09:52	깜짝 놀라 화들짝 할 뻔 -했습니다 뱀 다리? 알겠습니다 이제사 맘에 새깁니다 찌는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요

송준혁 2013-08-05 10:35	저 자신을 더 담금질하게 만드십니다 시인으로서 더 노력하고 흐트러짐 없는 올바른 곧은 시인이 되겠습니다 선배님의 작품에서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김이진 2013-08-05 10:47	노래도 그림도 영화도 모두가 하나의 詩가되어 어우러짐이지요. 그래서 시인의 마음은 더 무거운가 봅니다. 길상용 시인님 여름나기 잘 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3-08-05 14:16	길상용 시인님 의미 깊은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더운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한층 더 기승을 부린다네요 건강과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홍은자 2013-08-05 17:44	안녕하신지요? 오랫만에 시인님 서재를 노크해봅니다 과거엔 하루의 반나절을 서재에 인사 다니는걸로 채우다시피 했었는데 자신감이 줄어선지 먼저 손 내밀기가 잘 안되는 습성이 생겨버렸나봅니다 누군가가 먼저 와주어야 겨우 가슴을 열게 되는 ...... 부족하지만 가끔 저에게 연료를 주입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시인님께서 제게 주시는 윤활유는 용기와 거듭나기가 될것같습니다 더운 여름 무탈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길상용 2013-08-05 20:01	다녀가신 모든 시인님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시는 오래전에 써두었다가 거의 퇴고만 수십 번 지금의 짧고 간결한 언어로 다듬었습니다. 시작(詩作)노트 얼마 오래지 않은 과거에 한 가수가 외국의 명문대학을 나왔네 안나왔네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타진요’라는 인터넷 카페가 생기고 집요한 안티 팬과 옹호하는 팬들과의 전쟁(?)도 벌어졌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파문을 불러 결국 법정까지 간 사건 기억 하실 겁니다. 도대체 가수는 노래만 잘 부르면 되는 것이지 학벌이 그리 중요한가요? 제가 아는 어느 독특한 장르의 화가가 있었지요. 특이한 기법으로 멋진 자기만의 개성으로 만들어진 작품 그러나, 역시 학벌과 인맥, 특유의 폐쇄성을 자랑하는 단체의 압력과 보이지 않는 힘으로 안타깝게 빛을 보지 못했었지요. 도대체 화가는 그림만 잘 그리면 되지 대학을 지방을 나왔네 서울 명문대를 나왔네로 그 화가가 평가 받아야 되겠습니까? 실력이 있어도 학연, 혈연, 지연 등에 의해 그 아름다운 자신의 개성과 소질과 독창성이 사장되는 현실. 가왕(가수의 왕)조용필씨. 노래 하나로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가왕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45년간 노래로 승부를 보려는 피나는 노력과 열정 때문이지요. 요즘 걸 그룹들은 무대의상이 지나친 노출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래 외, 보여주는 비디오가수가 과연 오래 갈 수 있을는지요? . 혼자만 애국자인양 떠들어 대는 제 모양새도 그리 썩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이건 비판이 아니라 한번 쯤 모두 생각을 하고 짚고 넘어갈 문제라 생각합니다. 비뚤어진 관행과 집단이기주의의　폐단 언제쯤 없어질까요? 차암, 안타까운　현실에 분노보다는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그 괴리는 언제쯤 좁혀질까요?

김잔디 2013-08-05 22:02	아! 시인의 글 비판과 고발이 수백 년 갈고 닦아 날을 세운 칼날과 같아야 하겠지요. 헌데 그거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보기 좋은 글, 느낌 좋은 글 화려하게 장식한 글, 심오하고 난해한 글 뭐 대충 그까이거 그런 거 좋아하더군요...ㅎㅎㅎ 누가 좋다고 싫다고 글을 쓰랴 결국 말 한 마디 못 하고 죽을 걸 여기다나 하고 싶은 말 실컷 떠들어대다가...ㅋㅋㅋ 소생이 존경하는 시인님은 진정한 시인이십니다. 시인의 길 뜻 깊게 감상했습니다.

김유한 2013-08-06 16:40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다녀갑니다. 각자가 모든 분야의 일이 있듯이 더는 바랄 게 없겠죠. 감사합니다.

공재룡 2013-08-06 18:18	길상용시인님! 우리의 삶속에 맞는 말씀입니다 각자의 빛깔과 향기가 다릉 사람들이 자신의 부호에 맞는 길을 살아 가지요. 휴가 잘 보내 셨습니까?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화영 2013-08-07 17:17	시 속에 함축된 깊고 간결한 시어들 세상 꼬집는 예리하신 붓! 감탄 합니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핀 장미나 옥토에서 핀 장미 같은향 같은 아름다움일 진져! 감명 한아름 가슴에 담습니다 행복 하소서!

전경전 2013-08-07 17:48	언제 뵈어도 감명 깊은 글심에 경의를 드립니다. 안녕하시길 바라고 행복한 글작 많이 하세요!

조한직 2013-08-07 22:37	가수도, 화가도, 배우도, 시인도 각기 색은 다르지만 고뇌의 긴 인생에서 바라보면 한 통속이 아닐까 합니다. 시인님의 시작 노트를 읽고 우리의 현실이 한심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입니다. 늘 우리는 학벌 줄 세우기.. 그걸 없애지 못하는 한, 국가의 발전이 있을런지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골병 덩어리는 그 학력이 아닌 학벌위주의 모든 정책입니다. 할벌이 꼭 필요하지도 않은 분야에서도 할벌로 가치기준을 삼는 폐단은 반듯이 잡아야 됩니다. 다 그들만의 통로이지요. 머물러 쉬어 갑니다.

주일례 2013-08-07 22:50	시인은 시로 말을 한다.............. 감사히 쉬어 갑니다.

윤혜석 2013-08-09 13:07	언뜻 쉬운 말인듯 하다가도 너무도 어려운... 시로 하는 말~ 시인의 타이틀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깊은 생각 속에 머물러 봅니다. 건강한 여름 지켜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정 2013-08-10 10:57	뱀의 발! 공감하는 말 '네' 입니다.

안선희 2013-08-10 19:39	길상용 시인님. 시낭송만 프로가 아니라 인생의 경륜이 묻어나는 시의 주제 또한 일품이십니다. 사족, 짧지만 메세지를 던져주는 시, 멋집니다.

이희헌 2013-08-10 23:06	짧은 시에 큰의미를 부여해 주시네요. 마음 한 편에는 무거운 책임이 서네요 감사히 대하고 갑니다.

문은자 2013-08-11 09:25	시인은 시로 화가는 그림으로 가수는 노래로 ...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겠지요. 어떤 방법으로든 알아들을 수 있음 되니까요~~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배태성 2013-08-11 14:36	시인은 시로 말하면 됩니다~ 건강 하세요~,건필 하시구요~,멋져요~!

길상용 2013-08-11 20:31	시만 덜렁 올려놓고 오랜시간 비워두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폭염과 장마가 동시에 진행되는 올 여름 우리 문인님들 모두 고생하실터인데 저만 바쁜척 했나봅니다. 먼저 다녀가신 시인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댓글을 달아야 도리지만 각 개인서재에서 따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김선옥 시인님 안정순 시인님 곽종철 시인님 이명숙 시인님 김진숙 시인님 김수잔 시인님 장용순 시인님 김동수 시인님 경대호 시인님 한송자 시인님 송준혁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주응규 시인님 홍은자 시인님 김잔디 시인님 김유한 시인님 공재룡 시인님 김화영 시인님 전경전 시인님 조한직 시인님 주일례 시인님 윤혜석 시인님 김은정 시인님 안선희 시인님 이희헌 시인님 문은자 시인님 배태성 시인님 마음 담아 다시 한번 큰 감사를 올립니다. 이번에 시인님들의 댓글을 읽고 특히, 그동안 몰랐었던 많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는 올리는 순간 이미 작가의 것이 아니라 읽는 독자의 것이 된다는 평범한 진리와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독자의 감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이번에 시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시고 더욱 시에 정진하신다는 수많은 시인님들의 댓글은 제겐 큰 행복이며 감사의 마음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저 고맙다는 말밖엔 할 수가 없습니다. 시를 쓴 배경은 시작 노트에서 밝혔듯이 가수인 경우 노래만 잘 부르면 훌륭한 가수이지 외국 명문대를 졸업했다고 그 가치가 더 높아지는것도 아닐터인데 학벌주위로 흐르는 사회 흐름상 어처구니없게도 안티팬과 열렬팬사이에 법이 끼어드는 한심한 일까지 벌어졌고 화가나 배우 그리고 우리 문인들에게도 똑같은 잣대로 평가가 되는 사회분위기에 조그만 반기를 들고싶었습니다. 예컨대 시인은 그 사람이 대기업총수이든 일용직 노무자이든 그저 똑같은 시인이며 그 배경이나 지위는 말 그대로 사족(蛇足)일 뿐이지요. 한 분야에서 대가(大家)가 되기위해선 오로지 거의 평생을 한 우물만 파도 모자라겠지요. 존경하는 문우님들 제가 올린 글에 이토록 많은 관심과 감상을 남겨주시는 것에 더없이 행복하고 시인으로 살아가는것에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이 뜨거운 폭염이 하루빨리 물러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권미영 2013-08-16 16:59	그럼 저는 시인이 되어 천만 다행인거지요? 시인님! 가끔 제 다리가 사족같아서 자꾸만 바지를 걷어 올리곤 한답니다. 꼭 필요한 말만 해야하는데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져서 이 놈의 입! 손이 먼저 알고 일침을 놓습니다.

길상용 2013-08-16 20:29	《Re》권미영 님 , 반가워요 시인님. 살다보면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다보면 실상은 나와는 다른 뜻이지만 맞짱구를 쳐줄때도 있고 내 생각을 상대에게 정확히 전해줄때도 있습니다. 시인은 이시대에 깨어있는 지성의 마지막 보루가 아닐까 하는 스스로 자화자찬하곤 합니다 저는요. 따끔한 일침. 그거 꼭 필요할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속으로만 끙끙 대는것보다는 솔직히 물은 물이요 술은 술이다 라고 지적해주는것도 때론 필요하겠지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장해숙 2013-08-18 10:30	필요없죠..ㅎ

이경철 2013-08-19 11:48	때로는 기쁨이 미소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미소가 기쁨의 근원이 되기도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항상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서복길 2013-08-19 17:26	길상용시인님 거져왔다 가는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얻어 갑니다 얼마 남지않은 여름 건강하시고 인천대공원 시화전시에서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박경표 2013-08-20 07:01	육순의 무명의 노래에 심사위원이 감동받는 카톡을 보고 한이 흐르는 민족은 눈물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에서 시인은 참 행복한 사람들이구나 느껴집니다. 생각하고도 표현하지않고 묻어버린 무명의 시인들이 많을줄 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수미 2013-08-24 14:32	시인님!~ 반가우시죠~ ㅎㅎㅎ 시인은 시가 노래이고, 춤이고, 인생이잖아요. 그쵸? 항상 열정이 보기좋은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안하셔요. ^^*

김은식 2013-09-01 15:48	어디에서나 그런 말을 많이하고 듣습니다 일류병에 심신이 피곤한 사회, 남은 것은 평범한 삶을 사는 서민들의 고충입니다 기준이 바로 선 사회, 사고의 전환이 아쉽습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박종흔 2013-09-04 09:46	넵! 시로 말합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죠? 늘 화사한 시인님의 미소를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제 추석이 돌아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박병대 2013-09-13 19:42	길상용 시인님!!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둥근 보름달이 시인님께 꼭 간다고 그러더군요!!~ㅎ

김동수 2013-09-14 15:38	아직도 사족을 연구하고 계시나요? 추석달이 둥글어가고 있는데요. 어떻게 명절 준비는 다 되셨나요? 좋은 명절 기원합니다!

장인성 2013-09-17 19:48	시인님 평소에 자주 인사드리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하오며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고,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길상용 2013-09-22 23:16	다녀가신 우리 문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석연휴 잘 지내셨겠지요? 그동안 개인사정으로 눈팅만 하고 갔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해숙 시인님 이경철 시인님 서복길 시인님 박경표 시인님 김수미 시인님 김은식 시인님 박종흔 시인님 박병대 시인님 김동수 시인님 그리고 장인성 시인님 정말 고맙습니다. 잠시 들려 인사만 올리고 갑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이 왔으니 문우님들 모두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고 모든일들 잘 풀리길 기원드립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인사드립니다 꾸벅~! ^^*

김병근 2018-01-12 11:54	청명한 하늘에 하얀 바람 싸늘히 불어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마음은 급하게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저기 기침 소리 나도 기침 해재끼니 감기의 아우성이 하얀 하늘에 메아리친다 한여름 땡볕의 징글징글함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한겨울 한파에 지난여름 그 불볕더위 잊었으랴 아 나의 간사함이여~~~ 시인님 정말 춥네요 옥체 보존하시옵고 일상을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존경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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