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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설연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설연
ㆍ작성일	2011-09-26 22:18

ㆍIP: 211.xxx.29

꿈꾸는 까치집 판화

꿈꾸는 까치집 판화

정설연

먼 눈빛으로 닿으면
그 높은 속까지
마음 부력의 둥근 테두리 생겨난다
눈꺼풀에 올려놓은 허공의 주소이다
마른 가지의 뾰족한 것들,
그리고 짧은 것들 긴 것들이
느린 걸음으로 뭉툭해진다
둥글게 나를 붙이면
기다려 오듯, 바람을 놓아주듯
그 안을 묵언의 섶이라 부를까?
햇살이듯, 달빛이듯
마음을 밀어 올려준 힘으로
멈춰 서서 오래 바라 볼 일이다

김혜정 2011-09-26 23:09	정설연 시인님~! 가을소풍을 위해 여러가지로 수고하셨습니다. 그 수고로움에 고마움과 사랑을 전합니다^^*

주응규 2011-09-27 13:38	저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꼭 참석해야할 일이 있어 동참 못했네요 다음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장경복 2011-09-27 16:53	정설연 시인님... 소풍을 준비하기 위하여 신경쓰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행복한 소풍이었습니다 선생님...엉덩이로 이름 적기...호호호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박윤기 2011-09-27 18:17	은은한 아픔을 딛고 일어서면 당신을 지켜줄 가을이오고 가을과 함께 아름다운 사람들의 목소리와 모습과 웃음이 당신을 기쁘게 해 주지요! 오래도록 서재의 귀퉁이를 채우고 있던 많아 아프지도 적게 아프지도 않은 시인님의 마음에 가을비처럼 행복이 가득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설연시인님! 요즘 잘 지내시는것 같은 모습 반가웠습니다.~~~^^*

박병대 2011-09-28 00:46	정설연 시인님!! 안녕 하세요!! 8월 신인상 새내기 인사 올립니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문학방 식구들의 가을소풍 소식을 듣고 저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자격미달이라 참여가 불가능 한 것인지..... 아직 적응이 되지않아 모르는게 넘 많걸랑요!! 어떻게 클릭했는데 가을소풍이야기고 당일 오후 두시경이라 아쉬웠죠!! 정설연 시인님!! 저를 이리 방치하시는데 직무유기 아닙니까??ㅎㅎㅎ 지역방에 알아서 찾아오라는 것 이신지....... 너무합니다 ~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소풍 기대 하겠습니다!! 가을에만 그대곁을 지키나요?? [희망사항] 저두 지켜 주세요!!

홍대복 2011-09-28 01:46	정설연 시인님! 만나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항상 가을날의 풋풋함과 따사로움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강승희 2011-09-29 09:08	정설연 시우님 콩 시루떡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육십년전 소풍 기분도 내고요 봄 나들이가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박종흔 2011-09-29 17:01	아름다운 가을 소풍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이 있고 문우님들과 함께 해서 행복합니다. 댓글을 자주 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동안 강행군을 해서 피곤해 좀 쉬려합니다.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원규 2011-10-02 02:45	정상의 장미꽃 향기처럼 아름다운 시인님~ 설마 화내지 마세요? 소풍 함께 참석한다고 약속지키지 못해 송구합니다. 연꽃같은 시인님을 날마다 박수치면서 응원합니다~

길상용 2011-10-02 20:50	정설연 시인님~! 이번 가을 소풍 준비하시느라 지회장님과 엄청 수고 많으셨고 고생 하셨습니다. 덕분에 우리 서울인천지회와 경기지회 시인님들은 잘 먹고 잘 놀고 잊지못할 추억 한아름 안고 가게 되었네요. 이자리를 빌어 언제나 음지에서 온갖 힘들고 궂은일 맡아 묵묵히 저희 지회을 위해 수고 하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 아직도 소녀같은 모습이 차암 보기 좋습니다 - ^^*

장인성 2011-11-06 12:40	국장님 늘 격려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일찍 인사를 드려야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인사를드림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문운을 빕니다 반갑습니다.

한원희 2011-11-11 09:24	11년 11월 11일은 좋은날이라 합니다. 즐겁고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다음 정모때 뵈옵고, 여러가지로 수고하시는 마음 멀리서 찬사드립니다.

조한직 2011-12-15 17:46	정설연 시인님 언제나 행사장에서 수고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늘 애쓰시는 모습 감사드리며 언제나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장인성 2011-12-22 17:15	오는 壬辰年 새해에는 시인님과 그 가정에 龍得明珠必得功名 용이밝은 구슬을 얻어 반듯이 공명을 얻고 春風和暢桃李滿開 봄바람이 화창하니 도화꽃이 가득히 피는 것같은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하겠습니다.

장경복 2011-12-25 07:04	정설연 시인님... 몸은 좀 어떠신지요? 빠른 완쾌를 기원하며 다녀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박병대 2011-12-25 18:46	정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한가운데 원하시는 모든 소망들!!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의 축복과 은총이 임하시기를 바라며 가내두루 강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가운데 끊이지않는 웃음소리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상근 2011-12-30 16:36	임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장인성 2012-01-01 13:24	시인님 임진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뜻한바 소원 다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지난 한해는 너무 고마웠습니다 행복하세요 ...

장경복 2012-01-02 12:57	정설연 시인님... 몸은 좀 어떠신지요? 어찌 그리도 허약한 몸을 가지고 강한척 이겨내셨답니까? 빠른 쾌유를 빌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선생님 서재를 다녀갑니다 왠지모를 미안함이 스치는 제 마음을 여기 놓으며.... 선생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손상준 2012-01-04 14:13	정설연시인님! 임진년 흑룡의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고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항하는 좋은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참 좋은 삶의 인연입니다.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늘 함께 할수 없지만 마음깊이 흐르는 정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 만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늘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 보현 손상준 드림.

박병대 2012-01-14 03:29	정설연 시인님!! 만나뵈어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무탈하게 들어가셨는지요?? 대화도 별로없이 헤어져 허전하네요!! 차도가 좋아진것 같아 넘 기뻤어요!! 시인님의 노래도 즐거웠구요!! 더많이 쾌유되시기를 기도할게요!!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전영금 2012-01-22 10:56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병대 2012-03-19 00:23	행사로 하여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박종흔 2012-03-19 06:42	정 시인님~ 잘 들어가셨죠? 밝은 얼굴 뵈어 반가웠습니다. 아름다운 봄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재순 2012-03-19 11:03	손발이 너무 시려워서 제 가슴이 너무 아펐어요?... 선생님 그거 어떤 보약을 드시면 개선되기도 한다는데요? 혹시/.. 한방 약제로 치료해보셨어요? 마음 같아선 당장 고쳐드리고 싶으네요. 가뜩이나 여린 육체 더 상할까봐 걱정됩니다. 날도 너무 추으신데 행사 진행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최재순 2012-03-25 12:33	선생님 안녕하세요!~~~ 바쁘시지요? 쉬염 쉬염 하세요? 누가 안잡아가요? ㅋㅋㅋㅋ 연약하신 시인님 바람만 불어도 내 심정이 철렁한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 휴일 고운 시간되세요?...

이우진 2012-12-28 07:36	새해에도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연말연시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전영금 2012-12-31 11:08	謹賀新年 희망찬 새해 아침에 시인님의 健康(건강)과 幸運(행운)을 祈願(기원)하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드십시오

김난희 2013-01-02 11:09	일상에 쫏기다 오랫만에 서재를 들러 봅니다. 멋진 시향에 머물어 쉬며 늘 향필하시어 문운이 더 창대한 복 마음껏 받아 누리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도록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서현숙 2013-01-03 01:25	정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2013년도 희망찬 새해가 열렸습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경철 2013-01-03 13:58	추운날씨네요~!! ξζ따신차드세요 ┏━━┳┓ ///// ┃~♡~┣┛(^-^*) ┗━━┛ 겨울이 아름다운건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해줄수 있어 좋은 하루이며 댓글을 달아 주시면 두배로 포근한 시간입니다.^-^포근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정행호 2013-01-13 22:41	쌩쌩거리는 강한 소 울로 하소연하는 대자연 절묘한 화음이 동장군을 등에 업고 기승을 부려대는 겨울밤이 깊어갑니다. 고유가 시대 온기가 사라진 방안에서 자라처럼 움츠러든 전신을 추스르며 전기장판 속을 사랑하는 서민들의 삶이 애처로운 계절, 저 멀리서 한 걸음 두 걸음 차분한 보행으로 다가오는 새봄을 은혜 하며 아름다운 시 흥에 젖어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내려주신 예쁜 옥 영(玉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등호 춘서(春書)

은은하게 아프다는 것

46	일반	동백꽃차	56	정설연	2015-01-30

45	일반	그림자에 걸리다	34	정설연	2014-08-08

44	일반	부등호 춘서(春書)	39	정설연	2013-04-16

43	일반	꿈꾸는 까치집 판화	32	정설연	2011-09-26

42	일반	은은하게 아프다는 것	32	정설연	2010-09-30

41	일반	고독 견인하기	17	정설연	2010-01-25

40	일반	고독의 환상통	10	정설연	2009-12-15

39	일반	고독과 대치하며	5	정설연	2009-08-29

38	일반	피안彼岸	8	정설연	2008-10-14

37	답변	문기님께...	1	정설연	2008-10-04

36	답변	그리움	2	문기	2008-09-29

35	일반	고독 위로 흐르는 강물	5	정설연	2008-09-28

34		그대의 풍경	2	정설연	2007-10-23

33		거미가 짓는 집	11	정설연	2007-10-01

32		고독이 2번 출구로 나간다	1	정설연	2007-09-03

31		내 마음의 자명고	6	정설연	2007-07-29

30		J 이야기- 밤이 지나다		정설연	2007-05-30

29		어머니, 내 어머니	14	정설연	2007-05-06

28		나는 너무 오래 빗물을 만졌다	6	정설연	2007-04-01

27		선운사 동백나무 숲처럼	1	정설연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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