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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정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정수
ㆍ작성일	2009-07-30 13:38

ㆍIP: 58.xxx.75

열대야

열대야 / 임정수

한여름날의
열기에 갇혀버린
굵은 땀방울을 쥐어짠다

땀은
폭염에 치이고 굳어버린
왕소금으로 변하고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소금의 알갱이들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밤은
푸른 바다를 잉태하며
짜디짠 눈물을 쏟아내고

짜고
끈적거리는 열대야로
한여름날의 밤은 그렇게 깊어간다

박현옥 2009-07-30 18:54	아고고~~반가워라 ~~ 어찌 이리 오랫만에 오셨나요! 잘 지내셨지요? 짜고 끈적거리는 열대야로 깊어가는 한 여름이 있어야 결실의 계절이 오겠지요 가끔 안부 내려놓고 가십시오.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일 잘 하십시오^^

강선옥 2009-07-30 22:07	더울때는 더워야 하고, 추울때는 추워야 하는데도.... 우리는 춥다고, 덥다고.... 그래도 지금은 여름이니까....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정용하 2009-07-31 09:34	임정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왕소금과 짜디짠 눈물의 열대야 그속에서 인간의 열정과 멋이 함께 여름밤에 녹아내리네요 깊은 곳에 마음내리시는 시인님의 건강도 함께 빌어봅니다^^

최평균 2009-07-31 14:51	읽기만 해도 제 마음이 끈적거리네요.ㅎㅎㅎ 임정수 시인님 그 동안도 잘 계셨지요? 근데 오랜만의 출사에 열대야를 들고 오시니......ㅎㅎㅎ 오늘은 7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이제 여름은 고작 1개월 남았구요. 건강 하시고 서늘한 향기의 가을을 기다려 보자구요.

임정수 2009-07-31 20:05	안녕하세요. 박현옥 시인님! ^.^ 정말 오랫만이죠? ㅎㅎㅎ 요즘 여러가지로 정신없이 뛰어 다니다 보니 이것저것 신경 쓸 것도 많고... 가끔 시간을 내어서 서재로 들어오려고 하면 컴이 느린 탓인지 들어오는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려서 중도에 포기를 해버리고 말았답니다. 귀농의 꿈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은 가게를 하나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내어놓은 가게도 없고... 그나마 내어놓은 가게가 있어도 권리금이 터무니없이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답니다. 몇 군데 얘기 해둔 곳이 있으니 조만간 가게가 나서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앞으로 2,3년 바짝 고생을 해서 아무 미련없이 훌쩍 떠날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만... 넉넉잡고 4년 안에는 무언가 해결이 나리라 믿어봅니다. 자주 인사를 드리질 못하더라도 준비하는 일들이 잘 진행되어서 그러나 보다 그렇게 좋게 봐주시길 부탁드릴께요. ^.^

임정수 2009-07-31 20:15	안녕하세요. 강선옥 시인님! ^.^ 제가 추위에는 강하다고 자부하지만 더위엔 약하다 보니... 한번 어딜 가는 것도 왠만큼 큰맘을 먹지 않으면 움직이는게 여간 힘드는게 아니더군요. 8월부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더위먹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한 8월, 행복한 8월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임정수 2009-07-31 20:26	안녕하세요. 정용하 시인님! ^.^ 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무언가 잘 될듯 말듯 하면서도 좀처럼 풀리지 않는... 그러면서도 하나 하나 배워나가는 저 자신을 보노라면 세상엔 정말로 배울 게 많다는 걸 피부로 느끼기도 하고 뼈저리게 깨닳기도 한답니다.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반갑게 인사드려야지 하면서도 맘처럼 쉽게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늦어지고 말았답니다. ㅎㅎㅎ 내일이면 8월입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흘러가는지... 눈깜짝 할 새에 하루가 지나고 금방이라 할 만큼이나 한달, 한달이 훌쩍 지나가는군요. 이제 더위도 얼마 아니라 생각해봅니다. 더위먹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한 8월을 보내세요. ^.^

임정수 2009-07-31 20:40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 그동안 잘 지내시고 계시온지요? 자주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나름대로 바쁘게 뛰어 다니다 보니 늘 시간에 쫓기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어디 편찮으신데는 없으신지요? 저는 시인님께서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내일이면 8월의 문턱으로 들어서는군요. 이제 우기철도 지나고 나면 8월 더위와 씨름을 해야할 판인데... 앞날을 생각하면 캄캄하기도 하지만 그 더위도 잠시라 생각해보면 한결 맘이 편해지기도 한답니다. ㅎㅎㅎ 하는 일들이 풀릴듯 풀릴듯 하면서도 아직은... ㅎㅎㅎㅎ 아무쪼록 8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 꿈 많이 꾸세요. ^.^

강승희 2009-08-04 08:01	임정수 시우님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온대에서 열대로 바뀌어가는 한국땅 막을길 없지요 건필 하십시요

박경순 2009-08-04 14:47	올핸 다른 해 보다 열대야가 없다 싶었는데,, 시인님은 심하게 겪고 계신가봐요 혹시 삶의 열대야는 아니신지요? 저도 뜸 했읍니다만, 시인님이 이렇게 돌아 오신 걸 보니, 우리모두 회귀본능에 충실한 가 봅니다 언제나 건강이 우선이란 걸 잊지 않으셨겠지요 환한 얼굴로 다음 행사에서 뵙기를 ~~~

김종순 2009-08-22 18:30	이제 기승을 부리던 열대야도 서서히 가을에 미려 떠날 준비에 분주하나 봅니다 풍요로운 가을이 조상의 은덕을 그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계절로 많은 시제로 왕성한 활동이 있게 되겠지요. 임정수 시인님의 사업 또한 풍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김검수 2009-11-28 10:09	임정수 시인님 안녕하셔요! 항상 좋은 글로 감동을 주시니.. 부산의 자랑입니다. 앞으로 게속 좋은 글 부탁드리면서 ,, 오늘 부.경 모임에 참석하시겠지요.

김난희 2010-01-31 00:19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 병아리 [文松 김난희] 입니다. 대한 문인 협회에 첫발 디딘지 며칠 이 지났으나 이제야 눈을 조금 뜨게되어 시인님께 첫 인사 드리고 잘쓰셔서 좋은 글에 머물어 많이 배우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시고 행복 하소서 ^^*

박윤기 2010-09-15 03:43	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인사드립니다. 부족한게 많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박윤기 2010-09-17 19:17	이제 한가위가 얼마남지 않았군요 시인님 가정 늘 화평하시고 연휴동안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윤기 2010-12-30 23:53	다사다난했던2010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매년 이시간쯤이면 아쉬움과 미련이 주마등처럼스쳐가더니 올해도 그시간이 어김없이 찾아오는군요! 올해 총회를 통해 많은시인님들을 뵙게된 보람으로 한해 마무리 할수 있어 즐거움과 행복을 안고 가는게 다행 이였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창작문학 예술인협의회 회원님들과 협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인사의 말씀 전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난희 2011-03-18 13:09	시인님 안녕 하신가요? ^^* 잘 쓰셔서 향기롭고 멋진 시향에 머물어 배우며 쉬어 갑니다 오는 3월 27일 대전 행사때 뵐수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최재순 2011-12-08 10:11	열대야에 시달리다 바다로 나간 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부탁 드립니다.

장인성 2011-12-22 23:27	오는 壬辰年 새해에는 시인님 과 가정에 龍得明珠必得功名 용이밝은 구슬을 얻어 반듯이 공명을 얻고 春風和暢桃李滿開 봄바람이 화창하니 도화꽃이 가득히 피는 것같은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하겠습니다.

최상근 2011-12-30 16:32	임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전영금 2012-01-22 11:53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홍대복 2012-09-04 13:08	임정수 시인님!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구월의 문턱입니다 고운 하루 열어 가십시요.

전영금 2012-12-31 11:47	謹賀新年 희망찬 새해 아침에 시인님의 健康(건강)과 幸運(행운)을 祈願(기원)하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드십시오

홍대복 2013-01-02 13:35	임정수 시인님! 2013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행복한 새해 지으세요.

김영애 2013-12-31 18:04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권승주 2014-01-01 10:48	새해보많이받으십시요 늘건강하시길 빕니다

이정규 2014-01-26 17:48	휴일 저녁에 시인님의 고운 글에 쉼하고 갑니다, 강건 하십시요 !

전경전 2014-09-02 09:29	임정수 시인님! 아름다운 9월을 맞이하여 더욱 건강하시고 아름답고 행복한 일상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4-09-07 14:12	마음으로 행복하고 가슴으로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무사무탈한 귀성길, 귀경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경전 배상-

김흥님 2014-09-08 14:39	쟁반같은 보름달보러 님들, 고향에 갑시다 내 고향집 휘영청 밝은 달은 넘 동네 달보다 뭔가 특별할터이니 어머님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기실터이고 누부야 오라버니 동무들 반가워 서로 얼싸 안으리니 대포 한잔 기울이며 서로의 안부를 물읍시다 미류나무 길게 늘어선 저 멀리 동구밖 뵈이면 먹먹한 가슴이 마구 뛰고 이름모를 감회에 눈물마저 울컥나오는 그 낯익은 시골길엔 지금쯤 코스모스 춤추리라 피치 못할 속사정으로 갈 수 없는 이들이여 가슴깊은 그 곳에 살아 숨쉬는 마음의 고향에 다녀오소서 살아생전에 볼 수 없는이 묘비 앞에 들꽃 꺾어 올리고 그리움으로 실컷 울어나 보세나 구지 말하지 아니하여도 마음은 마음으로 통하리니 가슴마다 설레임 안고서 무탈하게 고향에 잘 다녀 오시길!!

배정이 2017-04-17 17:35	봄꽃들이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노크합니다. 향기로운 축제를 함께 나누자고요. 멋진 시인님, 꽃 향으로 기쁨 가득한 한 주 보내시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기만 2018-01-29 21:46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활기차게 보내셨는지요 항상 감기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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