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1-02-13 07:05

ㆍIP: 223.xxx.13

봄을 만드는 소리

봄을 만드는 소리/정기현

봄

설레고 그리운 마음
몽실몽실 피어오르듯
발 등 타고 무릎으로
기어오른다.

어디선가
새로운 신세계가
만들어지는 듯
신비로운 소리가 들려온다.

사르륵 사르륵

갯버들가지 꽃봉오리
밭고랑 땅속에서도
내 마음 덧칠하는
그리움처럼

사르륵 사르륵

박희홍

2021-02-13 07:35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며칠 있으면 우수
시인님의 귀한 옥고처럼
“봄을 만드는 소리”가
“내 마음
덧칠하는
그리움처럼.”
스멀스멀 밀려올 것 같습니다.

시인님
설 명절 가족과 행복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올해 끝자락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평안한 휴일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올리자 마자 달려오신 우리 시인님~마음 고이 간직하고픈 따뜻한 주말입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시인님도 기쁜일 풍성하시고 문운이 활짝 꽃피는 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2/13 11:25

안미숙

2021-02-13 07:40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매화꽃 피고 목련도 봉우리를 맺었네요,
한낮의 기온이 많이 올라
두꺼운 외투를 걸치지 않아도 따뜻하니
먼저 온 봄의 발걸음이
대지의 아랫목을 데우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지난 한해 어쩔 수 없이 묶여 살았던 일상이
모두의 노력에 화답하여
활기찬 봄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간절합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여전히 건강한 이월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정기현	홍매화 산수유 풍년화 곱게피어나고 노란 생강나무 꽃도 피는 봄날이네요 이달의 주인공이신 우리 시인님! 설 명절 잘 쇠셨는지요 새 봄의 기운으로 활짝 꽃피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13 11:30

강한익

2021-02-13 08:22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을 만드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올려주신 심오하신 옥고의 시향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하늘에 두 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남쪽 바다넘어 제주에는 봄꽃들이 피어나고 앙징맞은 잎눈이 머리를 내밀고 있겠지요^^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설 잘 쇠셨읍니까요~ 제주 조금 복잡해서 개구리가 놀라 깨어났겠습니다 ㅎ 봄꽃처럼 향기나는 나날이시길 두손 모읍니다~~	2/13 11:36

민만규

2021-02-13 09:58

와우 ~~~
창작 열정 대단하십니다
주옥같은 시를 연속타 홈런을 치시는군요
축하합니다 🎉
설날에 쉬시지도 않으시고 시를 쓰셨군요
기습적으로다가 올리시니 일착을 놓쳤습니다 ㅎㅎ
"봄을 만드는 소리"주옥같은 시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깊은 시향에 푹 빠져 놀다갑니다
시인님
전번 끝자리가 어느것입니까요
3654
6031
1010
2336
3568
7089
5056
2356
9452
이중에 어는 것인가요?
하루에 모르는 전화가 이캐 많이 오니까
아에 전화를 받지않습니다요
이따가
오후에 전화 드릴게요 목소리라도 듣고 싶습니다
지금은
팔공산은해사 산소에 가는 길입니다
끝번호 올려 주세용^^


정기현	아이구 우리 반가운 시인님! 놓쳐서 어쩝니까 ㅋ 언제나 정겨운 댓글에 므흣합니다^^ 오늘따라 봄볕이 간지럽습니다~ㅎ 그저께 낙동강변 산책길에 전화 넣었습니다 역시 인기 많으신 분이라 팔도에서 불이 나는가 봅니다 그려ㅋ 2336입니다 허참, 우리 모친도 은해사에 잠들고 계십니다ㅎ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2/13 11:44

안영준

2021-02-13 11:15

대지에는 새 생명이 꿈틀거리며 밀어를 나누며 봄을 꾀어 오고 있는 듯합니다

시인님 명절 연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얼어붙은 경제와 위축된 심리 작용으로 정이란 것도 많이 말라져 있는 듯한 시국입니다
안타까운 건 현실이지만 어쩌겠나요
그놈의 돌림병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된 걸요
새해 들어서부터는 차츰 나아지는 경제 배부른 백성 근심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큰바람입니다
무 쪼록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정기현	아이구 너무나 바쁘신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엄청난 창작열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로 어슬푸지만 설 잘 쇠셨는지요 가족과 함께 향복하시고 봄날 활짝 꽃피우는 멋진날이 이어지길 기원 합니다~~	2/13 11:50

최이천

2021-02-13 11:15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설이 지나갔습니다
매화꽃 눈이 툭 튀어나오더니 꽃이 되었네요
꽃바람 환절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심연의 생각 속에서 잉태된 좋은 시. 봄을 만드는 소리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설 명절 잘 쇠시고 복 많이 받으셨읍니까 늘 이렇게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가까운 정이 봄날 아리랑이 처럼 피어납니다^^ 고맙습니다~~ 새봄의 기운으로 문운 활짝 꽃피는 즐거운 봄이 되십시오~~	2/13 11:54

정찬열

2021-02-13 16:41

안녕하세오
존경하는 정기현시인님~!
"봄을 만드는 소리" 곱게 집필하신 계절의 시심에 취하며
이곳 광주에는 매화꽃이 봄소식을 전하는 연휴일입니다

전가족이 함께 하지 못한 명절입니다만
그런대로 따로따로 산소에도 다녀 오고
오늘은 순창 강천산 걷기를 갔네요
영상 20도의 날씨지만 그곳에는 얼었던 길이며
폭포수아래 빙하녹듯 얼음이 녹아나고 있더이다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명절에 받은 복으로 이어가세요


정기현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오늘은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군요 산소도 다녀오시고 강천산 산책로따라 정을 나누고 오셨군요^^ 머잔아 매화를 비롯 산수유 풍년화 동백이 활짝피어나는 꽃피는 봄날이 오겠 습니다~ 봄기운 받으시고 문운이 활짝 꽃피는 봄날 되십시오~~	2/13 17:30

성경자

2021-02-13 19:37

정기현 시인님

음력 설 연휴 잘 지내시는지요
새해가 시작하는 21년
건강히 지내시고
모든 일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정기현	성경자 시인님! 설 연휴일 이렇게 귀하신 걸음 주시고 말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잘 쇠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봄 기운 받아 문운이 피어날 봄꽃처럼 활짝 꽃피우시길 기원합니다 즐겁고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	2/13 21:47

수줍은 잎눈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