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1-02-08 18:13

ㆍIP: 223.xxx.160

춘심(春心)

춘심/정기현

속마음
흔들어 놓은
연분홍 살 내음에

봄바람
은근한 손길
부푼 가슴 파고드니

싱숭생숭
춘심에 젖는
꽃봉오리

봄볕 성화에
움찔움찔
못 견뎌하네

박희홍

2021-02-09 04:24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봄볕
성화에
꿈틀꿈틀
못견뎌하네“라는
귀한 옥고 ”춘심(春心)“을 마음에 담아 갑니다.
지피느냐 수고하셨습니다.

며칠 지나면 설 명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사로운 봄날처럼 언제나 무탈하시고
강건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정기현 시인님과
문우라는 이름으로 동행 할 수 있어
저는 참 좋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힘 아자 아자 아자~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기를 빕니다.


정기현	아이구 시인님! 이렇게 이른 새벽 수줍은 매화도 새근새근 잠든 시간에 득달같이 마실 나서 찾아 주셨군요! 너무 감사합니다~~ 자주 뵈오니 오랜 지기처럼 가깝게 느껴 집니다^^ 코로나로 답답함 속에 이렇게 소통하고 교류하다 보니 많은 위안이 됩니다 시를 나누는 동행이 저또한 즐겁고 기쁨니다. 늘 건강하시고 설 명절 잘 쇠시며 복 많이 받으세요~~	2/9 05:48

강한익

2021-02-09 09:30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춘심에 젖는 매화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금은 쓸쓸한 설날이 될듯싶네요.
화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올려주신 멋진 글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멋진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기현	제주에는 여기보다 꽃 망울이 많이 피어나겠지요.이번 설 연휴에 제주여행객이 많을텐데 제주가 시끌시끌하여 잠자던 봄들이 많이 깨어 나겠군요^^ 이렇게 시방에 자주 찾아주시는 시인님. 몸은 멀어도 마음은 바로 이웃하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다가온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2/9 09:43

안계종

2021-02-09 10:39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정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일기가 해맑습니다.
새로운 날들이 신비롭습니다.
내게도 하루를 허락해 주셨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희망은 과정을 쉽게 이겨냅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매일 작은 결과들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듭니다.
화이팅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춘심/ 마음이 고와야 봄에 부끄럽지 않겠지요.


정기현	부산도 맑은 날씨에 봄을 시샘하듯 차가운 바람이 이는 날씨지만 따뜻한 햇살에 봄을 느끼게 됩니다 지난 봄 꽃질때 언제 다시보나 했던 봄이 금새 다가온걸 보면서 새 봄은 좀 더 자유로운 봄이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못다한 지난 봄이라 그런가 봅니다. 희망을 이루는 봄이 되시기 바랍니다~	2/9 14:09

전병일

2021-02-09 10:13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난지도 벌써 1주일입니다
아직 이른 봄이지만 꽃샘추위는 숨어있습니다

달갑지 않는 코로나 19에 제약받은 생활반경
언제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을지?
암울한 시간입니다

부디 자유롭게 활동하는 그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명절이 코앞입니다
옆에 있는 가족끼리 오순도순
행복 가득한 즐거운 설 명절 되길 기원합니다.


정기현	아직은 이른 봄이지만 마음의 봄과 함께 여기 시 마을 곳곳에 기다리던 봄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에게도 봄의 기운 가득 받으시고 문운이 활짝 꽃피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로 어설픈 설 명절이 되겠지만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9 14:19

민만규

2021-02-09 15:42

춘심/정기현

속마음
흔들어 놓은
연분홍
살내음에

홍매화
은근한 눈길
봄바람
파고드니

싱숭생숭
춘심에
젖는
꽃봉오리

봄볕
성화에
꿈틀꿈틀
못견뎌하네

으와~~~
언제 또 이렇게 주옥같은 시를 발표하셨는지요^^
일착으로 달려 오고 싶은데 늘 놓칩니다.

홍매화
은근한 눈길
봄바람
파고드니

싱숭생숭
춘심에
젖는
꽃봉오리

봄볕
성화에
꿈틀꿈틀
못견뎌하네

한올한올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매혹적인 시에 황홀할 지경입니다.
역시 우리 시인님의 마을에 우등생 주민이십니다

명작 마음에 담아갑니다.
제 벗들이랑 함께 어느새 시인님의 황홀한 시에 빠져들어서 정사랑 펜이 됬답니다.

설 명절 연휴 뜻있게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기현	아이그~ 어느분께서 이렇게 리액션이 커시나 했더니만 풍류시인님 오셨습니다 그려 ㅎㅎ 과분한 말씀에 얼굴이 홍매화가 됩니다^^ 하였턴 민만규시인님은 사람 기분 좋게 하는데는 최고이십니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떠오릅니다~~ 시인님 벗님들도 시를 좋아라 하십니까?ㅎ 시인님으로 인해 우리 시마을이 화기애애 해지는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이렇게 문우님들과 동행으로 함께하는 걸음 걸음이 즐겁고 보람도 갖습니다. 새 봄 문운활짝 피어나시고 만사형통 하시기 바랍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2/9 18:30

김영주

2021-02-11 01:50

정기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 가득 지피신 고운 시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설날 명절 기쁘게 맞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시는 모든 일 기쁘게 이루시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정기현	자랑스런 이달의 시인님! 찾아 주시고 정성어린 덕담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거리두기로 아쉬움 많지만 즐거운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신축년 만사형통 운수대통 복 많이 받으시고 시향이 활짝 꽃피는 봄날 되십시오^^	2/11 17:12

여관구

2021-02-11 11:50

정기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손짓을 해주심에
얼었던 마음에 봄이 오는듯 합니다.
시인님의 춘심 시조 멋지게 보았습니다.
간결하면서도 깊은 뜻이 담긴 시조에
박수를 보냅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하소서.


정기현	여관구 시인님! 이렇게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숙한 작품에 격려 말씀 남겨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시인님과의 문학동행이 기쁨으로 다가 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 봄의 기운으로 문운이 활짝 피어나는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2/11 17:19

주응규

2021-02-11 15:01

정성으로 곱게도 창작한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쉬어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이 음력으로 올 그믐날 입니다. 코로나19로 어지런운 한해 였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만사형통하는 한 해 되시기바랍니다.


정기현	주응규 부이사장님 반갑습니다. 지난 한해 협회의 발전 위하시는 마음과 애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을 나누는 이 시마을의 만남이 많은 위로가 되고 활력소가 된 것 갔습니다. 설 명절 잘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2/11 17:27

박상현

2021-02-11 23:36

하루하루 빛을 달리하는 태양빛
하루하루 살결에 달리 불어오는 바람
언제나 응원하고 복을 기원하는 착한 마음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집집마다 전 기름 냄새로 가득한 설 명절입니다
시인님의 가정에서도 설 준비로 분주하시겠지요
시인님
코로나로 고향에는 다녀오지 못하지만 가족분들과 기쁨 가득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서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에서
오늘의 행복을 찾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건강은 회복 하셨는지요. 이번 설도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추석과 같이 쓸쓸한 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이 지속될지 참 걱정 입니다 그나마 이곳 시마을에서 문우님들과 시담을 나누는 공간이 있어 위안을 받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과 더불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12 08:07

설날

홍매화 애상(愛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