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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기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1-01-13 10:20

ㆍIP: 223.xxx.128

외손녀

외손녀/정기현

누굴 닮았나
보고 또 봐도 세상에나!
이렇게 이쁠 줄이야

꼬물꼬물 방글 웃다
터뜨리는 울음소리에
까르르 까르르 웃음꽃이
피어오른다.

어디서 왔나
까만 눈망울 시침 떼고
꼭 쥔 손 펼쳐도 봐도
알 수 없더니 품에 꼬옥
안기운 작은 가슴

작은 별 타고
하얀 달빛 스미는 날
엄마 아빠 사랑으로 할아비
할미 부름에 왔다 하네.

방긋방긋 웃음에
할아버지 주름살 펴지고
실룩샐룩 흔드는 엉덩이
호호깔깔 할머니 웃음보 터진다.

보고 또 봐도
보고픈 우리 강아지
무럭무럭 예쁜 모습 보랴
뜬금없는 핸드폰만 숨넘어가네.

민만규

2021-01-13 10:40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재롱둥이 손녀가 얼마 이쁘실까
꼬물꼬물 움직임 하나하나가 기쁨이요 행복이겠지요
보면 볼수록 이쁜 것이 아가의 모습이지요
손녀랑 할아버지랑
사랑 나눔 행복 나눔하는 모습을
눈에 선하게 그려 놓으신 "외손녀"맛깔나는 작품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옥고에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재롱이 손녀랑 재미 나는 하루 되십시오


정기현	풍류시인 현민님! 한달음에 잰걸음 하셨군요^^ 어서오십시오 금주 토욜이 첫생일 손녀에 재미를 부쳤습니다. 코로나로 자주 못보고 스마트폰 영상으로 만나 못내 아쉽습니다. 서로 눈말 몸말로 대화하는 사이랍니다 오늘도 고운 시어와 벗삼을 시인님! 즐거운 날 되십시오	1/13 15:20

염경희

2021-01-13 14:47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외손녀 바보가 되셨군요
참 이쁩니다 좀 더 자라면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더라구요
고운시 잘 공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염경희 시인님! 자주 못봐서 그런지 지금은 가면 더 서운합니다^^ 좀 더크면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더 반갑다더군요 코로나가 핏줄까지 갈라 놓습니다 그려 시밭을 곱게 일구시는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날 되세요	1/13 15:24

박희홍

2021-01-13 18:48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보고 또 봐도
보고픈 우리 강아지
무럭무럭 예쁜 모습 보랴
뜬금없는 핸드폰만 숨넘어가네.”라는
“외손녀”에서
할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을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손녀가 건강하게 잘 자라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고
목요일에는 손녀와 목청 높이지 않고
폰으로 화상통화를 즐기며
알콩달콩 행복한 이야기
나누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정기현	온마실 흥을 돋구시고 힘찬 응원으로 활력을 심어주시는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오늘도 영상통화 뜻 모를 언어로 소통하느라 스마트폰이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시인님 덕담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시향 넘쳐나는 시밭을 일구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3 19:53

정찬열

2021-01-14 07:03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방긋방긋 웃음에
할아버지 주름살 펴지고
실룩샐룩 흔드는 엉덩이
호호깔깔 할머니 웃음보 터진다.

보고 또 봐도
보고픈 우리 강아지
무럭무럭 예쁜 모습 보랴
뜬금없는 핸드폰만 숨넘어가네.

예쁜 외손녀를 보셨군요
축하합니다.
신축년 새해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건강을 제일로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어서오세요. 날씨가 변덕쟁이인가 봅니다. 한파에 봄날씨에 마치 토라진 사람 마음 같아 보입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걱정없는 일상에서 문우님들을 뵈올날 기다려집니다. 새해 힘찬기운으로 시향넘치는 시밭을 일구어가소서. 감사합니다	1/15 07:42

김영주

2021-01-14 14:48

정기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의 기세가 좀 사그라져
이제 좀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어
모든 이가 삶의 기쁨들로
가득 채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를 가던 마스크를 써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하는
일상의 어려운 시간으로써 이어가지만
그래도 마음의 힘 만이
오늘을 웃게 하고
오늘을 힘차게 하고
오늘을 기뻐하는 날이 되겠지요.
항상 늘 몸과 마음은 건강하게 지키시며
시인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루시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길 귀한걸음으로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흔적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에서 벗어나 문학동행의 문우님들을 뵈었으면 합니다. 늘건강하시고 좋은작품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15 08:11

박상현

2021-01-15 19:20

한 올 한 올 햇살을 모아
나뭇가지마다 올려놓고 싶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햇살을 걸어두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새벽을 쪼아대던 희망이 우리들의 삶 속에 들어오기만
바라게 되네요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 소식과 치료제 소식이 꿈속처럼
기쁘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한주가 바쁘고 빠르게 지나 어느덧 주말이네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 바쁜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아쉬운 발걸음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정기현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걸음 주시고 응원의 말씀주셔서 고맙습니다. 훈훈한 바람이 머잖아 봄이 올것 같군요 코로나 걱정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다리며 시인님과 문학동행의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고 시향 물씬한 시밭을 가꾸어가시기 바랍니다.	1/16 07:04

안영준

2021-01-16 07:07

정기현 시인님 주말이 시작되는 이른 아침 문안 인사 올립니다
그간 무탈하셨겠지요
어려운 시국 무던히 극복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옥고와 같은 글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언제나 열정이 넘쳐나는 시객이신 안영준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언제 우리 곁을 떠나갈지 모르는 날이지만 오로지 시밭을 가꾸는 즐거움으로 기다리면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드리며 편안한 휴일되십시오	1/16 19:27

이성구

2021-01-16 23:47

내일 아침 은 오늘보다
추워지네요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 늦은 오후부터 또다시 대부분 지역에서 큰 눈이 내린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미끄러우니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외손녀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유성구 시인님 이렇게 휴일날 방문하시고 흔적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 훈풍 불드니 또 차가운 바람이 왔습니다 건강 잘 살피시며 시향 물씬나는 시밭을 가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7 06:18

최이천

2021-01-17 14:40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강추위 겨울 속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극성을 부리고 세상은 어수선해도
매화나무 가지에는 물올라 꽃눈을 매만집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십시오
곱게 집필한 시 외손녀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합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기현	오늘도 찿아주시고 덕담으로 격려해 주시는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무탈하신지요 차가운 날씨속에 또 눈이 많이 온다는 뉴스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시향이 널리 퍼져나가게 고운 시밭을 일구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8 08:47

강한익

2021-01-18 08:48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신축년(辛丑年)의 첫 달도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세월은 코로나도 상관하지 아니하나 봅니다.
월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그동안 무탈하시온지요. 제주에 눈이 많이 왔다던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하얀 눈속 고운 시밭을 일구어 가시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시길 기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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