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0-12-12 21:27

ㆍIP: 58.xxx.62

산책길

산책길/정기현

흐르는 강물 따라
세월 업고 가는
산책길 들어서면

붉은 수술 휘날리며
늘어선 키다리 가로수
줄지어 도열하고

저만치
앞서가는 여인
실룩대는 엉덩이가
리듬을 타면

길섶에
먹이 쫒던 까치
화들짝 놀라
소리치며 힐난하네.

마스크로 숨가뿐 얼굴
미소가 뒤따르면
일상이 된 산책길에
한 줄 이야기를 줍는다.

민만규

2020-12-13 14:45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산책길이 참 아름다운가 봅니다.
요즘은 가는 곳 마다 가벼운 산책길 잘 조성해놨더라구요
세상 참 살만한 세상인데
세월은 왜 저러는지 번개처럼 지나 가버리니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산책하시면서 아름다운 시상에 한편의 시를 담으셨습니다.
산책길 잘 배람합니다.
첫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에 아이처럼 마음이 설렘니다.
함박눈을 맞으며 산책길을 걷고 싶어집니다.
남은 오후 잘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늘 자주 뵙게되니 너무반갑고 고맙습니다. 어딜가나 산책길 잘 다듬어져 있지만 낙동강 생태공원 산책길 강변따라 걷는 숲길 참 좋습니다. 코로나로 일상이된 걷기로 건강을 다지고 있습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12/14 05:27

박상현

2020-12-13 22:39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꽃처럼 내리는 첫눈 내린 날입니다
가지마다 피어난 백합꽃들입니다
모처럼 아이들의 눈 만지는 소리가 예쁘게 들리네요
세상의 모든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흰 눈처럼 깨끗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수도권엔 코로나가 심각합니다
앞으로의 나날이 걱정입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모든 바이러스를 해결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날에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첫눈으로 눈사람 하나 놓고 돌아섭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합니다
늘 영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흰 눈처럼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정기현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서울에 눈이 많이내렷다는군요. 세상을 온통 하얗게 덮은 정경이 그려집니다. 부산에도 첫눈을 109849839

정기현	부산은 눈을 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코로나도 흰눈에 덮혀 조용히 잠들었음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십시오.	12/14 05:47

안계종

2020-12-13 23:37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경북, 중부, 강원권에 첫눈이 많이 내렸나 봅니다.
코로나의 활성도 고리를 끊어주는
의미 있는 흰 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히 쉬시는 주일 방문해주시고
반갑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밤이지만, 편안히 주무십시오.
내일은 좋은 소식이 기다려 주기를 기도드립니다.
♡♡♡

산책하시면서 주워 올리신 시, 옥고를 즐겁게 감상하셨습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중부지방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이군요 온통 하얗게 덮힌 눈이 떠오르며 동심어린 마음으로 즐거워할 모습이 그려집니다. 부산은 언제 구경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복이 쌓이는 눈이 코로나를 잠재웠음 하는 바램입니다. 확진자가 천명이 넘었다는 뉴스가 두렵게 느껴지는군요.건강 조심하시고 보람있는 연말 되십시오~	12/14 05:56

강한익

2020-12-14 08:12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힘들었던 한 해가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날씨만큼 마음까지도 추운 월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동장군이 이끌고 온 한파에 코로나까지 확산되는 경자년 연말 더욱 차갑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되어 문우님을 뵈올때가 기다려집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14 19:28

전병일

2020-12-14 13:2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12월도 셋째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진짜 겨울이 온듯합니다

좀처럼 잠잠해 지지 않는 코로나19에
고병원성 Ai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완료할 때까지
잘 극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그리고 ""금주의 시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정기현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부산도 추위가 매섭군요. 코로나가 확산되어 오늘 2.5단계로 격상되어 더욱 어려운 상태입니다. 시인님 건강 챙기시고 경자년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연말 되십시오. 축하 감사합니다^^	12/14 19:32

고지영

2020-12-15 09:14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금년 한 해 감사했습니다
시인님의 한 올 한 올 엮어 올려주신 주옥같은 시향기에 빠져 취해 있을 때마다
무심한 바람은 그냥 지나가지 왜 창문은 흔들어 날 깨우는지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못다 한 일들은 아직도 남아 있는데 무심한 저~태양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모르는 척 넘어가네요
어차피 넘어갈 바엔 코로나 다 짊어지고 같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습니다 코로나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뵙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기현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경자년 한해 거리두기로 답답하고 암울한 생활로 점철된 세월도 이제 보름 남았습니다. 얼릉 코로나로 부터 해방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동장군의 칼바람이 코로나를 베어 버리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보다 나은 내일이 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5 18:28

염경희

2020-12-15 14:15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얼마남지 않은 12월입니다
코로나로 숨듯이 지낸 올 한해입니다
잘 견뎌 온 것처럼 극성을 부리는 바이러스
꼭 이겨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날 기대해봅니다
못 이루신 계획은 없으신지 살피시어 유종의 미 거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코로나가 극성에 날씨마저 매섭게 춥군요 그래도 문우님들과 교류로 인해 마음은 훈훈함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시인님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연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5 18:34

홍종화 2020-12-15 20:35	정기현 시인님! 반갑습니다.시인님 한동안 제가 서재를 비워 인사가 늦었습니다. 시인님 이제 너무나도 차가워진 한겨울 기운에 힘겹고 끝을 알 수 없는 질병에 과거의 평범한 일상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시향 가득한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정기현 2020-12-16 06:18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걸음으로 격려의 말씀 남겨주신 흔적 고이 담아 두겠습니다.코로나 조심하시고 한해 미진한일 마무리 잘하시길 소망합니다.늘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20-12-16 15:34

정기현 시인님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뎁혀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름 남짓 남은 올 한 해 입니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였습니다.
코로나로 문협 행사를 한 번도 치루지 못한 참으로 안타까운 해 이기도 했습니다.
신축년에는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로 독자의 사랑 담뿍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경자년 한해 어두운 일상의 연속으로 점철된 어려운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곧 지나고 희망의 새날이 오겠지요. 시인님과의 인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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