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나영
ㆍ작성일	2020-11-19 21:21

ㆍIP: 118.xxx.88

가을 들녘 그리움에 물들다

조나영

늘 내 곁에 나무로 서 있던 그 사람
햇살 내려앉던 날
문득 홀로 색동옷 벗어던졌다

생의 마지막 한 잎.....

아직 시작도 아니한 것들이
찬바람 사이로 휘파람 불며
홀로 떠나려 하는가

때로 추억도 그리움 되어
뼈마디 시린 계절에 발자국 하나쯤
남기고 싶은 것일지 모른다

낙엽 밟으니 소리 없이 밟히는 추억,

꼭 다물었던 입술 자물쇠 풀고
바스락 얼어붙은 계절
가을이 그리움으로 조용히 물들어 가는

고지영

2020-11-20 07:14

`조나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나영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네요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조나영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찾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을도 낙엽과 함께 멀어져 가고 있군요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 잘 하세요 편안한 저녁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11/26 18:53

민만규

2020-11-20 08:56

`조나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나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가을 들녁 그리움에 물들다"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가을비가 그치고 나니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조나영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늘 가까이 계신듯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늘 용기 주시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도 덕분에 늘 잘지내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26 18:56

박희홍

2020-11-21 04:54

`조나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나영 시인님

“꼭 다물었던 입술 자물쇠 풀고
바스락 얼어붙은 계절
가을이 그리움으로 조용히 물들어 가는”
“가을 들녘 그리움에 물들다”
참 곱게 지피셨군요. 마음 적셔 갑니다.
시인님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주말 휴일입니다.
가족과 함께
가을 끝자락을 멋지게
보내시길 빕니다.
11월 하시고자 하시는
일 잘 마무리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기분 좋은 생각 속에
가을의 풍요처럼
문운 창대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 하십시오.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훨씬 멀리 간다고 합니다.
많이 웃고 웃읍시다.


조나영	존경하는 박희흥 시인님^^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11/26 18:58

안영준

2020-11-21 11:34

조나영 시인님~
화창한 가을날 11월 셋째 주말입니다
인생 또한 그러하듯 계절도 사람 나이 먹듯 보내며
월동 준비에 분주합니다
산천을 보니 더욱더 아쉬운 여운을 남깁니다
한철 더 지나기 전 한해 더 가기 전 뜻한바 모든 일 성취 하시기 바라며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건행하십시오


조나영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몸과 마음 잘 살피시어 건강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11/26 19:00

강한익

2020-11-22 08:11

존경하는 조나영 시인님!
가을을 떠나 보내기가 아쉬워
히늘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배람합니다.
우라질 놈 코로나가 마지막 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나영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언제 뵈어도 늘 반가운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코로나19에 건강 잘 챙기시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저녁 되시구요 늘 감사합니다^^	11/26 19:02

염규식

2020-11-23 12:33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오늘은 겨울 맛이 나는 가을 아침입니다
일기고르지 못한 계절 항상 건강챙기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 이어가길 바랍나더 오늘도 승리하시구요 감사와 행복한일
많은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조나영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조석으로 무척 쌀쌀해 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좋은 작품 많이 지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편히 쉬세요 늘 감사합니다^^	11/26 19:04

고기산

2020-11-29 23:22

존경하는 조나영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가을 들톀 그리움에 물들다
잘 배람합니다
늘 내 곁에 나무로 서 있던 그 사람
햇살 내려앉던 날
문득 홀로 색동옷 벗어던졌다
가을은 그리움이 찾아옵니다
그리움이
고운 시향에 잠시 발걸음을
멈춰봅니다
ㅇ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조나영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어느덧 찬바람이 부는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건강하신지요? 찾아 주심과 따뜻한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활기차게 활동하며 만나 뵐 날을 고대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2 18:00

염경희

2020-12-02 16:26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왔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올려주신 시 잘 배람하면서
12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쉬운 시간들이네요
코로나로 많이 힘든시간만을 보낸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못 이루신 일 이루시고
건강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조나영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가을의 쓸쓸함 보다 더욱 찬 바람에 마음이 허전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방문에 마음이 갑자기 행복감에 젖어 듭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2/2 18:03

최이천

2020-12-03 05:07

존경하는 조나영 시인님
찬바람 겨울속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극성을 부리고 세상은 어수선합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 가을 들녘 그리움에 물들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합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나영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인사가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어느덧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가끔 눈발도 날리고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듯 합니다 시인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코로나19가 사라지는 날 멋진 모습 뵙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18 14:22

인생은 꽃으로 피어난다

철 지난 바다에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