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정규
ㆍ작성일	2020-07-29 17:24

ㆍIP: 121.xxx.220

상념

■상념
淡井(문정규)

차창에 비치는 빗방울에
야간열차는 낭만을 싣고
추억의 빗장을 소환한다.

뒤엉킨 사랑의 실타래는
서로가 쉽게 풀 수 없었지.

열차는 임의 그림자안고
빗속으로 쉼 없이 달렸다.

당길수록 멀어지는 그대
그날 플랫폼의 그림자를
기억의 샘 속에서 꺼낸다.

야속한 밤 열차는 무심히
아픈 기억의 역을 지나서
어둠의 역을 향해서 가고
적막의 역으로 치달으며
상념의 밤 열차는 달린다.

고옥선 2020-07-30 20:46	`문정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상념 " 배랍합니다. 생각이 달리는 열차처럼 꼬리를 물고 이어질때가 있어요. 장마철인데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늘 건강하시고 늘 조심하십시오. 행복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0-07-31 09:43	`문정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잠시 소강상태의 장마철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구요 감사함으로 즐건 하루되십시요 문운 창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상현 2020-07-31 10:39	`문정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흐린 하늘에 솜이불은 바다의 물을 가득 머금고 장맛비로 길을 내어 지나갑니다 붉은 깃발을 펄럭이던 옥수수는 뜨거운 김을 뿜어내며 길거리 자판 위에서 누런 이를 가지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청포도 익어가는 7월을 만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을 다 채웠습니다 코로나 19로 시작한 2020년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 한 해를 채워가는 듯하네요 모두가 지쳐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됐으면 좋겠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무덥고 비 많은 7월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의 시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새로운 8월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이 계셔서 저에겐 늘 배움이고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문정규 2020-07-31 20:44	《Re》고옥선 시인님 , 다녀가신지 만 하루가 흘렀습니다 이제와서 살며시 서재문을 열어보니 귀하신 걸음이 있었네요 설마 누가 다녀갔을까 궁금했는데 첫번째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어설프지만 더욱 정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문정규 2020-07-31 20:47	《Re》염규식 시인님 , 귀한 말씀 새겨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장마철이 이어지니 건강유의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걸음하셔서 더욱 반가운 맘입니다 고맙습니다

문정규 2020-07-31 20:52	《Re》박상현 시인님 , 멋진 걸음으로도 반가운일인데 정성가득한 댓글에 감동합니다 무더운 장마 잘이기시고 더욱 멋진글 주시리라 믿습니다 걸음마다 축복을 기원합니다 걸음해주시고 격려의 말씀 새깁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문정규 2020-07-31 20:58	제가 아직 초보라 방문한 시인님들께 답글을 위에 글처럼 쓰도 되는건지 모르고 적었습니다 혹시 잘못된 점은 말씀하시면 바로 고치고 수정하고 배워나가겠습니다

안영준

2020-08-01 05:04

문정규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8월의 첫날 첫 주말입니다
무시무시한 장마에 하늘이 구멍 난 듯
물 폭탄이 떨어져 온대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놨네요
시인님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지긋지긋한 코로나 가고 이젠 우기도 끝났으면
세상이 조용해질 듯합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늘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문정규	안영준 시인님 8월 첫날 첫시간을 제방을 노크해주셔서 정말 고마운 인사 말씀 드립니다 많은 비가 내립니다 아무쪼록 말씀대로 피해없이 무탈하시기 바라며 건필하시길 빕니다 8월도 건강하고 향기넘치는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8/1 06:07

고지영

2020-08-01 06:38

존경하는 문정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후텁지근 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코로나19 조심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정규	고지영 시인님 이른 아침 비와 함께 격려차오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귀한 지도편달 부탁드리며 건빌하시고 8월에는 기쁜일만 넘치시기 빕니다 다시한번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1 09:46

홍종화 2020-08-01 22:34	문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시인님 이제 벌써 새로운 달 8월의 첫날입니다. 시인님 8월에도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상념'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문정규 2020-08-02 05:42	《Re》홍종화 시인님 ,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지난밤에 제서재 방문 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강한익 2020-08-02 06:20	존경하는 문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안사람이 병원신세를 지게되어 병간호로 긴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일부지역에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피해가 없기를 소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정규 2020-08-02 08:17	《Re》강한익 시인님 이른시간에 비와 함께 오신 격려방문에 깊은감사드립니다 긴시간 간호에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지내시고 건필하십시요 많은 지도편달 바라겠습니다

김정윤 2020-08-02 10:37	문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 하신 넓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8월 첫 주말은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정규 2020-08-02 13:19	《Re》김정윤 시인 님 더운 날씨 어떻게 지내시나요 주말의 쉼을 갖는 시간이지요 비가 많이 옵니다 바람도 매미 소리도 조금은 시원해진 듯 싶지요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별빛안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