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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민만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민만규
ㆍ작성일	2020-07-10 18:07

ㆍIP: 180.xxx.113

기일 팔공산 은해사에서

기일 팔공산 은해사에서 / 민만규

음력오월이십일 가신임의 기일이다
그리운 임 계신 곳 천년고찰 은해사
몽글몽글 안개비가
억만년 고고한 자태 산허리를 휘어감아 품어 안고
나의 귓전에 입맞춤하며 어서 오라고 속삭인다.

하늘 가린 안개비는 희뿌연 드레스를 걸치고
송골송골 치솟아 면사포구름 품에 안긴다.

고고(高古) 한 푸른 자태 천년 고송(古松)은
한 폭의 산수화에 화룡점정(畵龍點睛) 찍고
말없이 미소 지으며 애환 서린 이내 마음을
살포시 안아준다.

임 계신 산마루엔
이름 모를 산새들이 재잘재잘 반겨주고
임의 벗 다유기는 작은 소나무 아래서
방긋 방긋 미소 짓는다

마음의 삼 년 애도(哀悼)로 슬피 울고
이제사
눈물을 닦고 그토록 사랑했던 임의 손을 놓고
잘 가라 작별 인사 나눈다.

안미숙

2020-07-10 19:36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일상의 분주함으로
서재에 발걸음 하는 시간이 점점 더 줄어 들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짬을 내어
마음 자락 내려놓으신 평상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부터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부었지요.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말짱해진 모습입니다.
이번 한 주도 수고 많으셨고,

주말도 작고 소소한 것에서 우려내신 작품으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느끼고 갑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일상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발걸음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 선선한 합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7/11 06:18

김정윤

2020-07-11 06:22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향기에 젖으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갑작스런 세상의 일에 감출 수 없는 슬픔
어쩌면 우리네 인생이 이렇게
허무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비 오는 주말 아침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늘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마음에도 슬픔이 찾아 왔나 봅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픈 많큼 마음껏 아파하시고 잘 극복하시고 힘내시고 일상으로 돌아 오시를 바랍니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 저는 경험했습니다 세월이 치유해줄겁니다 힘내십시오^^	7/11 08:28

홍종화

2020-07-11 07:23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시인님
소소한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의 나날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 '기일 팔공산 은해사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늘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으로 보잘껏 없는 저의 서재에 발걸음 해주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해를 가린 구름이 선선한 그늘을 몰고와서 그래도 견딜만 한 아침이 열렸습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7/11 08:34

강한익

2020-07-11 08:39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월 스므날이 아마도 시인님의 사랑하는 임의
기일인가 봅니다.
삼년의 세월이 지났나 봅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팔공산은 여러번 가 보았습니다만
은해사란 천년고찰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시인님의 간절한 사랑의 마음 아마도 가신임은
극락왕생 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곳 재주의 하늘은 비가 올듯한 주말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더듬어 봅니다.
여름이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제주에서 대구까지 바다 건너 먼길 왕림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늘 잊지않고 챙겨주시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 제 마음에 담아둡니다 어제가 작고한 제 아내의 기일이여서 은해사에서 막걸리에 부추전을 곁들어 아내랑 같이 주거니 받거니 하며 시 한편 지었지요 은해사는 대구경북권에서 동화사와 은해사가 젤 큰 절이고 천년고찰입니다 예로부터 "영천은해사"로 불리워왔는데 지금은 "팔공산은해사"로 불리워 진답니다 대구에 관광오시게 되면 한번 가보실만 하답니다 경관이 너무 좋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7/11 11:22

최영호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주도 오름 오르시며 운동으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1/15 22:21

정찬열

2020-07-12 06:22

존경하는 민만규시인님~
그간도 무고하시고 안녕하신지요

시인님의 서재에 노크하니
팔공산 은혜사에서 님의 삼년상 忌日맞아
고뇌찬 옥고를 세기며 그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코로나의 불편함과 장마철 기후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작가님 동분서주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마음에 고이 담겠습니다. 작가 마을에 잠시 들려서 작가님의 "값비싼 술과 그리고 소주 "란 글을 감명깊게 배람했습니다. 앞으로 시인 마을과 작가 마을을 오가며 많은 배움 얻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또 뵙겠습니다.	7/12 10:51

여관구

2020-07-12 13:58

" 마음의 삼 년 애도(哀悼)로 슬피 울고
이제사 눈물을 닦고 그토록 사랑했던 임의 손을 놓고
잘 가라 작별 인사 나눕니다."

삼년전에 떠나보낸 임을 그리는
마음이 아련해 집니다.
이 무더운 장마철에 팔공산을
가셨군요. 임을 작별한 곳인가요.
시인님의 마음에 위한의 마음을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쓰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팔공산 은해사에서 마지막 손을 놓았습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씀 마음에 고이 담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7/12 20:12

염규식

2020-07-12 16:17

시인님
건안하시온지요
항상 열정적으로 지피시는 고운 시심
항상 감사히 배독합니다.
계속되는 장마에 건강 챙기시구요
행복의 텃밭에서 일구시는 작은 소망을 함께
늘 응원합니다 오늘도 굳은 장마비에 이제 서재를
방문합니다 늘 감사하고 즐건 마음으로 오늘도 향필하시구요
승리하시는 삶되시길 기원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늘 열정적이신 시인님께 고개가 숙여집니다. 귀한 응원의 말씀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7/12 20:15

안영준

2020-07-12 17:52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시원한 여름입니다
아니 쌀쌀한 가을날 같은 여름이네요
연이은 장맛비에 시원한 맛을 보게 되는 한여름입니다
시원한 주말 되고 계시는지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인사 글 남기고 나갑니다
건필하십시오


민만규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동분서주 늘 열정적인 활동으로 시인 마을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7/12 20:19

서준석 2020-07-13 00:5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집필하신 서재에 '기일 팔공산 은해사에서'를 배람하고 어느분인지는 모르나 깊은 애도서린 글에 고개가 숙연해 집니다. 기승부리는 코로나에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기를 빕니다.

민만규 2020-07-13 07:15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깊은 밤에 이렇게 찾아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작고한 제 아내와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왕성한 활동으로 시인마을에 활력의 에너지를 전달하시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늘 고개가 숙여집니다. 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계종

2020-07-13 08:59

민만규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좋은 아침을 주의 은혜로
감사한 하루, 한주를 시작합니다.
대구는 밤새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철 안전을 위해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하셔야 합니다.
물 웅덩이가 생긴 고인 물에는 비바람에 무개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옥외 부착물에 전류가 흐르는 전선들이 늘어져
물속에 숨어 있을 수 있어 감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항상 이럴 때 안전 사고가 곳곳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십시오!
항상 잊지 않으시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새한마리라도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새삼 떠올립니다.


민만규	네~~amen입니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라도 서재에서 또는 시인마을 이곳 저곳에서 자주 뵐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로 인한 염려의 말씀까지 챙겨주시니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7/13 10:27

안계종	민만규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겠지요. 외출 후 두세 번 호출이 있어 들락거리다 잠시 서재의 문을 열어보니 다녀가셨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수선하고 불안전한 요즘의 현실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심란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오늘 밤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다져봅니다. 시인님의 생활은 사회 관계 속에서 서로의 배려로 안전하시므로 기쁨이 축복되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은혜로운 새날을 맞이하십시오! 방문에 감드리며, 답장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7/14 22:48

안계종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보내셨겠지요? 우리 사는 대구 수성도 오랜만에 화창하고 밝은 날입니다. 습도와 빨래줄에 많은 옷가지들을 잘 말려주니 상쾌합니다. 오후에도 그리 덥지 않아 초복이지만 참 좋습니다. 장마쳘 건강 관리하셔서 시작되는 삼복더위 잘 이겨내십시오. 대구는 코로나를 잘 극복해 가는듯싶습니다. 다시 유행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환경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바쁘신중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16 20:01

주응규

2020-07-13 12:29

마음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민만규 시인님의 시향 그늘에 머물러 마음을 적셔봅니다.
7월 장마로 비 내리는 날입니다. 빗물레 코로나가 씻겨갔으면 좋으련만...
언제쯤 크로나가 종식될지 걱정입니다. 협회 행사로 오랫동안 뵙지 못한 우리 대한문입협회 문우님들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협회 행사에서는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 건강하시고 행복이 기정에 가득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건필을 기도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늘 잊지 않고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행사때 꼭 뵙도록하겠습니다. 귀한 응원의 말씀 마음에 고이 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14 16:00

박남숙

2020-07-13 13:51

민만규 시인님~^^

벌써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한 계절이 두번이나 지나고 있네요
장마가 온통 나쁜 코로나는 다 씻어주고
간다면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은 시간입니다
늘 건안 향필하시고 행복한 7월 하세요.


민만규	박남숙 시인님 귀한 걸음 잊지 않겠습니다. 이렇게나마도 자주 뵐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는 그쳤는데 해님은 또 다른 비 구름뒤에 꽁꽁 숨었나봐요 오후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맞이 하십시오^^	7/14 16:05

배정숙

2020-07-13 22:5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히 배람하고
머물다 갑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어서오십시오^^반갑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밤새 오락가락 하던 비가 지금은 잠시 쉬나봅니다. 즐거운 저녁 맞이하십시오^^ 고맙습니다.	7/14 16:10

조순자

2020-07-14 01:5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의
가신임을 기리는 시
' 기일 팔공산 은해사에서' 를 배람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는 사랑,
남은 자의 아픔만이 영원한가 봅니다.

부디 건강에 유념하시어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늘 문운창대하시어
훌륭한 작품 많이 지으시며 행복하게 지내셔요.
마음으로 빌어드립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귀한 시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귀한 응원의 말씀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푸근하신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 간직하게 됩니다. 비 그친 오후가 선선한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즐거운 저녁 맞이하시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7/14 16:20

염경희

2020-07-17 09:2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가신임의 기릴 치루시고
고이 보내드리셨군요~`

마음의 삼 년
애도(哀悼)로 슬피 울고
이제사
눈물을 닦고 그토록 사랑했던 임의 손을 놓고
잘 가라 작별 인사 나눕니다.

이젠 마음 편하시게 지내세요
시인님의 사랑 고이 담아 가셨응거에요
부디 건강 챙기시어 옥필하시길 바랍니다
건행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 주셨군요^^ 고운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응원의 메세지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7/20 03:56

남원자

2020-07-17 12:5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옥고로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
잘 배람하고 사랑하는 님 기일날
시인님 멋진 시로 위로 드립니다
맘 편히 지내시고 ,,,,
항상 건강하시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불금 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와 응원의 귀한 말씀 큰 힘이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7/20 04:04

최영호

2020-11-15 22:25

민만규 시인님
은해사
아름다운 고찰에 모셨군요
극락왕생을 빕니다


민만규	시인님 까맣게 모르고 살았습니다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 14:12

배정이

2022-08-12 11:35

고고(高古) 한 푸른 자태 천년 고송(古松)은
한 폭의 산수화에 화룡점정(畵龍點睛) 찍고
말없이 미소 지으며 애환 서린 이내 마음을
살포시 안아준다.
너무나 애절한 시향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민만규 시인님,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어 감동받고
먼 훗날 저도 그려보며 물러갑니다.
늘 사랑을 가득히 하고 행복하세요.^^


민만규	여긴 또 언제 오셨는지요 8월인데 언제 8월인지요 죄송스러워 말문이 막힙니다 이렇게나 제 시를 방치했군요 시에게도 미안하고 독자에게도 미안하고 시인님께도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따뜻한 마음 잊지않겠습니다 행사때 뵙게되면 차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그런날 오겠지요^^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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